[교육정보] 고교학점제, 문이과 통합, 교과 과목의 변화

 

이전 포스팅에서 '고교학점제란 무엇인가?' 에 대해 정리했었고요.

고교학점제는 대학 학점제와 거의 유사한 것이었죠.

 

교육부에서는 2022 개정교육과정 예고안을 발표하면서 고교학점제를 강조했습니다.

그리고 올해(2021) 기준으로 초등학교 6학년부터 초등학생과 유치, 유아 아이들은 모두 고교학점제의 적용을 받게 됩니다.

 

[고교학점제] 2022 개정교육과정 고교학점제란 무엇?

https://blog.naver.com/jnanna89/222455595321

[고교학점제] 2022 개정교육과정 고교학점제란 무엇?

 

 

그렇다면, 고교학점제는 결국 시험(성적)만 잘 보면 되는 걸까요?

공부만 잘 하면 되는 걸까요?

 

아닙니다. 공부와 함께 '선택'도 잘 해야 하고요.

이때 '선택'은 고등 때 과목 선택을 뜻합니다.

 

우리 부모 때에는 선택의 여지가 별로 없었습니다.

일단 문과와 이과 중 하나를 선택해야 했고요. 그 다음에는 사탐 또는 과탐에서 과목 선택을 해야 했습니다.

그게 다였죠.

 

그런데 2015 개정교육과정 때 문이과 통합이 이뤄졌고요.

고등 때 교과 과목은 이렇게 변했습니다.

 

 

 

고등학교 1학년 때에는 모두 함께 '공통과목'이라는 과목들을 배웁니다.

그리고 고2와 고3 때에는 일반선택 과목들과 진로선택 과목들 중에서 선택해야 합니다.

 

그랬는데 2022 개정교육과정 예고안에서 변화를 예고했습니다.

이렇게요~~

 

 

 

고1 때에는 다 함께 공통과목들을 배울 거고요.

고2와 고3 때에는 일반선택, 융합선택, 진로선택 과목들 중에서 세부 과목을 선택해야 합니다.

 

그리고 대입 수시에서는 성적만 보는 것이 아니라 어떤 과목을 선택했는지도 보고요.

서울대에서는 정시 수능에서도 고등 때 어떤 과목을 선택했는지 볼 예정이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고교학점제'는 "고등 때에도 대학 때처럼 학점을 따는 방식이래~" 로 끝날 변화가 아닙니다.

 

이런 변화에 현명하게 대비하는 초등 공부법은 어떤 걸까요?

이것 저것 많이 하는 것보다는 하나라도 제대로 하는 게 훨씬 좋고요.

하나라도 제대로 할 때에는 우선순위 위에 있는 것부터 제대로 해야 합니다.

 

 

 

올해 서울대에 입학한 아이는 초등 때 그렇게 공부한 덕분에, 복잡한 고등 입시를 잘 극복할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또 강조합니다.

우리나라 교육이.. 뭔가 많이 복잡하게 변하는 듯 하지만, 초등 때 대비법은 절대 복잡하지 않습니다.

 

각 과목 공부부터 제대로 하는 데 집중하시고요.

초등 시기 각 학년별로 공부 우선 순위와 큰 그림을 잘 그리시기 바랍니다.

 

이에 대해서는 <미래사회 공부법> 책의 Part5 부분에 정리해 놓았으니 참고해 보시고요.

행공신에서 전해드리는 정보들을 꼭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

둘째 아이 입학하고 휴직을 하면서, 선생님 책과 블로그, 컨설팅까지 참여해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아직도 가야할 길이 많이 남았지만 6년 동안 선택과 집중으로 아이도, 저도 큰 부담과 갈등없이 온 것 같아요

​

복집 후에도 꾸준히 업뎃되는 정보와, 자료로.. 꾸준히 저의 페이스를 유지할 수도 있었구요

팩트에 기초한 정보와 상황들에 대해 알고나니 저의 교육가치관도 구체화되고, 아이의 에너지를 고려하라는 말씀을 떠올리면 아이와도 조율이 되더라구요

​

늘 느끼는 거지만 어떤 학원의 설명회보다 객관적이고, 가장 현실적인 답을 주시는 것이 가장 큰 매력인 것 같아요^^

아마 부모의 입장에서 입시를 바라보고 분석하셔서 그런게 아닐까 싶어요

​

다음 번 강의 때도 뵙겠습니다...

저희 아이 6학년인데.. 중등도 이런 강의 하셨으면 좋겠어요~

-------------------------

​

​[행공신 온라인 오프라인 강.의와 도서 종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