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초등 기초한자] 月은 달 또는 한달
(8급 한자능력검정시험 한자)
1. '月'이라는 한자는 어떻게 만들어졌나?
한자는 중국에서 만든 문자예요.
중국 사람들은 '달'를 어떤 문자로 나타낼까 고민하다 이렇게 만들었나봅니다.
초승달에 길쭉한 구름이 2개 걸쳐 있는 모양이네요~ ^^
하늘에 떠 있는 '달'의 모양을 본따 만든 거죠.
우리나라 사람들은 이 한자를 읽을 때 '월'이라고 읽어요.
- '月'이라는 한자의 음 : 읽을 때에는 '월'이라고 읽어요.
- '月'이라는 한자의 뜻 : '달'을 뜻해요.
2. '月'은 '한 달'을 뜻하기도 해요.
'月'이라는 한자는 '달'을 말해요.
그런데 '月'이라는 한자는 '달'을 뜻하기도 하지만 '한 달'을 뜻하기도 해요.
'月'이라는 한자가 왜 '한 달'을 뜻하기도 할까요?
달이 떴어요. 동그랗죠. 보름달이에요. 원래 달은 이처럼 동그래요. ^^
근데요... 달이 항상 동그란 모양으로 보이는 건 아니예요.
반만 보이기도 하고요. 반보다 더 조금 보이기도 해요.
달은 항상 동그래요. 근데 보이는 건, 여러 가지 모양으로 보인답니다. ^^!
달이 보여지는 모습은 하루가 지날 때마다 조금씩 변해요. 이렇게요~ ^^
그리고 달이 처음 모습으로 돌아오는 데 얼마나 걸리는지를 세어 봤어요.
세어 보았더니 달이 처음 모습에서 변하다가 다시 처음 모습이 되는 데에는 대충 30일 정도 걸렸어요. (정확히 30일은 아니에요... 대충...)
그리고 이 기간은 '한 달'로 정했어요.
즉, 달의 모습이 달라지는 것을 가지고 '한 달'이라는 걸 정한 거죠.
그래서! 달(月)은 하늘에 떠 있는 '달'을 뜻하기도 하고 '한 달(약 30일)'을 뜻하기도 해요. ^^
'3월'이라는 단어가 있어요.
달이 3개가 있다는 건 아니고요. ^^!
- 3월 : 첫 번째 '한 달'이 지나고, 두 번째 '한 달'이 지나고, 세 번째 '한 달'을 뜻해요.
3. '月'이라는 한자 쓰는 순서
'月'이라는 한자는 아래 순서대로 써야 해요.
정리해 보면요~
그리고 '달' 이라는 의미를 익힌 다음, '한 달'이라는 의미도 있음을 알려 주는 거죠~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