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성적이 좋으면..
예를 들어 전교 1등이면 모두 좋은 대학에 갈까요?
아닙니다. 성적만으로는 알 수 없습니다.
전교 등수 최상위권 아이들 중에도..
합격자가 있고, 불합격자가 있습니다.
최상위권 대학에서는 뭣을 중요하게 여길까요?
최상위권 대학에 지원하는 아이들의 학교 성적은 비슷비슷합니다.
전교 최상위권의 성적이죠.
즉, 전교 등수만으로는 합격을 보장할 수 없습니다.
그럼 무엇을 더 생각해야 할까요?
성적과 관련해서 체크 포인트는 3가지입니다.
(1) 전 교과 영역에서 내신 1~2등급 수준을 고르게 유지하고 있는가?
(2) 3년간 교과 성적이 전반적으로 향상되었는가?
(3) 학원빨 최상위권 성적인가? 자기주도 최상위 성적인가?
첫 번째 체크포인트! 전 과목 고르게 내신 1~2등급 유지!
이건 당연한 얘기죠. 그런데요... 꼭 기억해야 할 것!
중기말 고사 시험 문제에서 '서술형 주관식 문제'가 30% 이상 출제되고 있고, 2022 개정교육과정에 의해 서술형 논술형이 더 강화된다는 것! 그리고 내신은 '중기말 고사 + 수행평가' 합산이라는 것!
그래서 단순 암기 방식으로는 절대 절대 좋은 성적을 받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
두 번째 체크포인트!
3년간 교과 성적이 전반적으로 향상되었는가?
고등 때 전체적인 성적은 상위권입니다. 그런데 고1 때에는 극상위권이었다가 고2 때 좀 떨어지고 고3 때 좀 더 떨어지면.. 불리합니다.
당연히 반대의 경우가 유리하고요. 고1 때보다 고2 때 좀 떨어졌더라고 고3 때 다시 회복하면 비교적 괜찮습니다.
세 번째 체크포인트!
학원빨 최상위권 성적인가? 자기주도 최상위 성적인가?
이는 고등 때 학생부(학교생활기록부)에서 각 과목별 특이사항으로 확인할 수 있고요. 교내 경시대회 수상 실적으로 일부 확인할 수도 있습니다. 면접 때 질문을 통해 확인할 수도 있죠.
어쨌든, 대학에서는 비슷한 성적의 아이들 중에서 최대한 자기주도 방식으로 공부한 아이를 찾아내려 합니다.
결론!!
최상위권 대학에 진학하는 아이들은!
시험도 잘 보면서, 공부 과정도 바람직하면서, 공부 방법은 자기주도 방식에 가까운 아이들입니다.
물론 최상위권 대학에 진학한 모든 아이들이 그렇다는 건 아니지만, 대체로 그럴 것입니다. 그래야 서술형 논술형 대비가 가능하기도 하고요. 수능 만점자 인터뷰 내용이 뻔한 것도 그 이유입니다.
이를 위해 유치~초등 시기에 어떻게 공부해야 할까요?
우리 부모들이 가장 많은 시간과 노력을 들여 고민해야 할 문제입니다.
당장의 시험 점수보다 훨씬 중요하고요.
당장 어떤 책을 볼 것인가보다 훨씬 중요하고요.
당장의 연산 실력보다 훨씬 중요합니다.
그리고 유치~초등 시기에 어떻게 공부해야 하는지에 대해서는 아래 강좌에 모두 정리해 놓았습니다.
꼭 들어 보세요. 많은 궁금증이 해결되실 거예요. ^ㅡ^
코로나 이후 사회와 2022 개정교육과정 대비 <현명한 자기주도 초등 공부법> 온라인 강좌
https://blog.naver.com/jnanna89/22258558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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