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행공신 교육/독서법

[독서논술지도] 학교 시험 점수에도 큰 영향을 주는 독서

by 행공신 2022. 7. 14.
728x90
반응형

어느 때든 독서는 중요합니다. 독서는 마음의 양식이니까요.

 

잘 먹지 못하면 우리 몸은 영양실조에 걸립니다.

마음도 마찬가지입니다. 잘 먹지 못하면 마음에도 문제가 생깁니다.

이때 마음의 양식은 음식물이 아니라 독서입니다.

 

이처럼 독서는 우리 마음을 건강하게 해 주는 것이기 때문에 언제나 중요했습니다.

그런데 앞으로 독서는 마음의 양식일 뿐만 아니라 학교 시험 성적에도 큰 영향을 주게 되었습니다.

 

 

 

우리 부모 때에는 초중고 학교 시험에서 암기만 열심히 해도 어느 정도 성적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물론 모든 과목이 그런 건 아니었지만, 어쨌든 암기 과목이 더 많았습니다.

 

그래서 초등과 중등 때 공부를 많이 하지 않았더라도 고등 올라가면서부터 정신 바짝 차리고 열심히 공부하면 꽤 높은 성적도 얻을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지금 그리고 앞으로는 암기만으로 절대 좋은 성적을 받을 수 없습니다. 특히 올해(2022년) 기준으로 중1과 초등학생, 유아~유치 아이들은 2022 개정교육과정 때문에 더더욱 암기에 의존한 공부는 지양해야 합니다.

 

 

 

요즘 초중고 내신(교과) 즉 학교 시험에서 아이들이 가장 어려워 하는 문제는 ‘서술형 주관식’ 문제입니다. 

 

서술형 주관식 문제는 간단한 답을 쓰는 것이 아니라 문장을 쓰는 것입니다. 글쓰기죠. 어느 학교, 어느 지역은 100% 서술형 주관식 문제로만 시험을 보고요. 대체로 30~50% 가량 서술형 주관식 문제가 출제됩니다. 

 

그리고 아이들이 가장 부담스러워하는 문제가 서술형 주관식 쓰기 문제입니다.

 

그런데 글쓰기의 필수 조건은 ‘읽기’입니다. 즉, 독서가 글쓰기의 필수 조건인 것입니다. 필수 조건이라는 것은 반드시 필요하다는 겁니다. 

 

즉, 잘 쓰려면 반드시 먼저 잘 읽어야 합니다. 먼저 잘 읽은 다음에 읽기 훈련이 되어 있는 상태에서 쓰기 연습을 해야 잘 쓸 수 있습니다. 반대로! 독서가 어느 정도 되어 있지 않으면 쓰기는 절대 잘 할 수 없습니다.

 

◆ 학교 시험에서 가장 어려운 문제 ⇒ 서술형 주관식 문제 ⇒ 글쓰기 문제 ⇒ 읽기가 필수 조건 ⇒ 독서 습관과 능력이 잘 잡힌 아이들이 학교 시험에도 유리함

 

 

 

 

저는 이 상황을 아이 초중고 시기를 모두 보내면서 직접 경험했습니다. 다행히 아이 5세 때 이미 상황 파악을 하고 있었기 때문에 독서에 올인해 성공했으며, 독서력을 바탕으로 내신 서술형 주관식 문제과 수행평가 대비를 잘 할 수 있었습니다. 그 결과로 아이는 목표로 했던 서울대에 입학했습니다.

 

개인적 경험뿐만 아니라 EBS 당신의 문해력 방송을 통해서도 이 상황은 쉽게 확인할 수 있는데요. 안타깝게도 우리나라 중학생 중 90% 정도의 아이들이 제대로 대비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독서’는 내신의 서술형 주관식 문제 때문에라도 절대 밀리지 말아야 합니다. 

 

그리고 ‘내신’에는 수행평가 점수도 포함됩니다. 수행평가의 형식은 각 과목마다 다양한데요. 모든 과목에서 자주 활용하는 수행 평가 방법이 독서입니다. 심지어 체육도요.

 

수행 평가에서 독서란, 정해진 책을 읽고 그 책에 대해 글을 쓰거나 발표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평소에 독서 습관이 잘 잡혀 있으면 편하게 점수를 딸 수 있는 활동인데요. 아니면. 힘들어지죠.

 

그리고 2017년 대통령 선거 이후에 교육부에서는 ‘학생 참여’를 지속적으로 강조하고 있고, 평가에서도 ‘학생 참여도 평가’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학생 참여’란 무엇일까요? 결국은 듣고, 말하고, 읽고, 쓰는 활동일 것입니다. 그리고 듣고, 말하고, 읽고, 쓰는 활동의 중심이 독서이고요.

 

추가로 교육부에서는 2022 개정교육과정을 통해 초중고와 대입 모두 서술형 논술형 강화를 예고한 상태입니다. 심지어 수능 시험에도 서술형 논술형 문제 출제를 예고했습니다.

 

<수능 논술 예시 문항>

 

 

 

예전에는 학교 시험 전에 교과서, 필기한 노트, 참고서 내용을 벼락치기로 암기만 해도 점수를 잘 받을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초등학교 1학년부터 모든 과목에 서술형 주관식 문제가 출제됩니다.

 

그리고 각 과목별 수행 평가에서는 독서 활동과 학생 참여 활동의 비중이 높아질 듯 하고요. 초중고와 대입 모두 과목별 서술형 논술형 문제 출제가 강화됩니다. 그래서 앞으로는 책을 잘 읽는 아이가 더더더 유리해질 것입니다.

 

특히 5세~초등 2학년 아이 부모님들께 간곡히 조언 드립니다. 독서에 꼭 성공하시기 바랍니다. 이를 통해 국어 문해력의 기초를 탄탄하게 다지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아주 많은 것들이 해결될 것입니다.

 

이를 위해 <우리 아이 독서 고수 만들기> 책을 꼭 참고해 보세요. 독서에 대해 많은 궁금증이 해결될 거예요~ ^^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