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행공신 교육/공부법

[초등수학] 개념으로 수학 문제를 푼다는 것은 어떤 것일까?

by 행공신 2021. 11. 1.
728x90
반응형

수학 공부에서 가장 기본적인 것은 '개념 공부 제대로' 입니다.

이는 초등 수학뿐만 아니라 중등과 고등 수학도 마찬가지인데요.

 

개념 하나 하나를 제대로 공부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고요.

공부한 개념을 이용해 문제를 푸는 것도 매우 중요합니다.

 

안타까운 것은..

우리 부모가 개념 공부 제대로를 충분히 경험하지 못했고, 당연히 개념을 이용해 문제를 푸는 것도 충분히 경험하지 못했기 때문에..

내 아이의 개념 공부가 제대로 되고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쉽지 않다는 것인데요..

 

그래서 개념 하나 하나를 제대로 공부하는 것에 대해서는 <우리 아이 수학 고수 만들기> 책의 Part3 부분에 모두 정리해 놓았습니다.

 

초등 1학년부터 6학년까지의 개념 사전이고요.

초등 저학년 아이라면, 부모님이 읽고 코치해 주시고요. 중학년 이후 아이라면, 아이가 직접 읽고 이해하게 해 주세요. 그래야 교과서와 문제집 개념 설명 부분이 쉽게 이해될 것입니다.

 

그리고 이번 포스팅에서는 개념을 이용해 문제를 푸는 것이 어떤 것인지를 사례를 통해 정리했습니다.

찬찬히 읽어 보시고, 내 아이가 수학 공부를 제대로 할 수 있게 코치해 주시기 바랍니다.

 

 

 

아래 문제는 초등학교 3학년 2학기 수학 문제입니다.

 

 

주요 대학 또는 들어 본 대학 진학이 목표라면, 위 문제를 풀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런데 절반 이상의 아이들이 풀지 못하고, 문제 자체를 제대로 읽지도 못합니다.

 

문제의 의미 파악은 했더라도 제대로 풀지 못하는 아이들도 꽤 많습니다.

왜 그럴까요? 개념만 잘 적용하면 어렵지 않게 풀 수 있는 문제임에도 불구하고요..

 

이유는,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개념을 적용하는 연습을 충분히 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이제 개념을 적용해서 문제를 풀어 보겠습니다.

 

 

 

네모의 10분의 7은 56입니다.

⇒ 네모 만큼이 있습니다. 이를 10조각내고요. 그 중 7조각이 56입니다.

⇒ 7조각이 56이면, 1조각은 8입니다.

⇒ 1조각이 8이면, 10조각은 80입니다.

⇒ 네모는 80입니다.

 

이 문제에서 개념 적용의 핵심은 '10분의 7' 을 '10조각 중 7조각' 으로 생각하는 것인데요.

너무나 당연한 내용임에도 불구하고.. 기계적 분수 연산에만 익숙한 아이들은 잘 생각하지 못합니다.

 

그러면서, 익숙한 연산 문제가 아니어서 당황하고, 네모가 등장해서 또 당황하고, 문제를 읽었는 데 어떻게 풀어야 할지 바로 생각나지 않으면서 또 당황해서, 결국 머리 속이 하얗게 되 버립니다.

 

 

 

한 문제 더 보겠습니다.

아래 문제도 풀 수 있어야 하는데, 절반 이상의 아이들이 풀지 못합니다..

 

 

 

12분 후 8분의 5가 남음

⇒ 12분 동안 8분의 3이 탐. 12분 걸림

⇒ 8분의 1이 타는 데 4분 걸림

⇒ 남은 8분의 5가 타는 데 20분 더 걸림

 

 

 

올해 2022 개정교육과정 예고안이 발표되면서 아이들 교육 상황이 더 복잡하게 느껴집니다.

하지만 우리나라에서 수학 잘 하는 방법은 그리 복잡하지 않습니다.

 

무엇보다 교과서가 가장 중요한 교재입니다.

<우수고> 책 Part3를 활용해서 교과서 개념 공부부터 완벽하게 해야 하고요.

초등 때 한 학기 당 내신 문제집 2권 풀면서 사고력과 문제해결력을 탄탄하게 훈련하면 됩니다.

그리고 문제해결력을 기를 때에는 요령 말고 개념을 적용해서 문제를 풀어야 합니다.

 

다만.. 많은 아이들이 그렇게 공부하지 않기 때문에..

초등 6학년만 되어도 수학 수포자가 절반 가까이 되는 것입니다.

 

행공신에서 전해 드리는 수학 정보를 참고해서, 내 아이가 수학 공부를 제대로 경험하게 해 주세요.

그래야 수학 공부의 재미도 느낄 수 있습니다. 화이팅!!

 

 

<행공신 출간 도서와 강좌 목록>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