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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학년)별 공부 자료/초등 5~6학년

[한국사능력검정시험 대비] 25 삼국의 전성기(1) - 백제의 전성기 (한능검)

by 행공신 2021. 9.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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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성기 '나라의 힘이 가장 강할 때' 라고 생각하면 되는데요.

백제, 고구려, 신라 각 나라마다 힘이 가장 강할 때(전성기)가 있었습니다.

 

 

1. 고구려, 백제, 신라, 가야, 중국 그리고 왜... 우선 위치부터!

 

아래 지도를 보고 각 나라의 위치부터 다시 확인해 볼까요?

제일 북쪽에 있는 나라는 어느 나라인가요?

남쪽이면서 동쪽에 있는 나라는요?

남쪽이면서 서쪽에 있는 나라는요?

가야는 어디에 있는지 찾아보세요.

 

이제 다른 나라를 찾아볼까요?

'왜' 라는 나라는 지금의 일본이에요. 왜는 어디에 있나요?

중국은 어디에 있나요?

 

지도를 보며 각 나라의 위치를 확인해 봤죠?

이제 질문에 답해 보세요.

 

고구려가 백제나 신라를 공격하려면 동서남북 중 어느 쪽으로 가야 하나요?

백제가 고구려를 공격하려면 동서남북 중 어느 쪽으로 가야 하나요?

백제가 중국에 가려면 동서남북 중 어느 쪽으로 가야 하나요?

배를 타고 중국에 가려 할 경우, 백제와 신라 중 어느 나라가 더 가기 편한가요?

 

이제 각 나라의 위치를 어느 정도 파악했을 거에요.

그럼 본격적으로 백제의 힘이 가장 강했을 때(전성기)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2. 백제가 가장 먼저 전성기를 맞이할 수 있었던 이유

 

백제의 건국 이야기, 기억 나나요?

 비류와 동생 온조는 고구려를 떠나 남쪽으로 내려왔죠.

그리고 각자 나라를 세웠고요.

동생 온조는 한강 주변에서 나라를 세웠습니다.

아래 사진에 한강이 보이죠.

풍납토성은 백제 성의 일부로 추정하고 있고요.  ^.^

백제는 도읍을 한강이 흐르는 한성(지금의 서울)으로 정했는데요.

이 선택이 진짜 탁월한 선택이었습니다!

한강 때문에 백제가 다른 나라들보다 먼저 전성기를 맞이할 수 있었거든요!

 

아래 이야기는 301년부터 400년 사이의 백제를 배경으로 해서 지어낸 이야기입니다.

(근데...  실제로 이랬을 수도 있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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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 "으하하하하하하하하~~~"

[신하] "뭐가 그렇게 좋으세요?"

 

[왕] "보기만 해도 흐믓하지 않느냐?"

[신하] "뭐가요?  @.@?"

 

[왕] "쯔쯔쯔... 네 눈에는 우리 백제의 탁월한 선택이 보이지 않느냐?"

[신하] (뭐가 보인다는 거다냐...) "제가 어찌 대왕님의 안목을 따라갈 수 있겠습니까?"

 

[왕] "고조선이 멸망한 후 한반도에 여러 나라들이 등장했지만 모두 사라지고 우리 백제와 고구려, 신라, 가야만 남지 않았느냐?"

[신하] "그야... 그렇죠..."

 

[왕] "그리고 남은 네 나라 중에서 어느 나라의 힘이 가장 강하더냐?"

[신하] "그야~ 우리 백제의 힘이 가장 강하죠."

 

[왕] "너는 백제가 가장 먼저 전성기를 맞이할 수 있었던 비결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느냐?"

[신하] "그야~ 저 같은 유능한 신하들이 다소 부족한 왕을 잘 받쳐줘서리..."

 

[왕] "진정 죽고 싶으냐!  ㅡ,.ㅡ"

[신하] "아이고~ 농담입니다요~  T.T"

 

[왕] "내가 지금 기분이 상당히 좋아서 특별히 봐 주겠느니라. 내가 그 비법을 알려줄 테니 잘 들어 보거라."

[신하] "넵! 초집중해서 듣겠습니다!"

 

[왕] "그 비법은 바로! 우리에게 한강이 있기 때문이다! 으하하하핫!"

[신하] "한강이요? 한강이 왜요? 한강이 있어서 가장 먼저 전성기를 맞이했다고요?"

 

[왕] "그렇지! 왜냐하면! 한강 주변에는 농사 짓기에 좋은 땅이 많아 곡식을 많이 수확할 수 있거든! 일단 배가 불러야 일도 잘 하고 싸움도 잘 할 거 아니냐! 아래 사진을 봐라. 한강 주변은 약 1700년 후에도 농사를 많이 지을 정도로 좋은 땅이란다."

 

[신하] (1700년 후의 일은 어찌 알고서리... 신기하네...) "근데 농사 짓기 좋은 땅은 고구려나 신라에도 있잖아요. 우리 백제에만 농사 짓기 좋은 땅이 있는 거라면 몰라도..."

 

[왕] "물론 다른 이유가 또 있지. 훨씬 더 큰 이유가 있느니라~"

[신하] "그래요? 그게 뭔데요?"

 

[왕] 새 나라가 튼튼하게 성장하기 위해 어느 종교를 받아들여야 했지?"

[신하] "음... 뭐더라..."

 

[왕] 불교! 왕을 부처라고 여기는 불교를 받아들여야 했느니라! 그리고 무엇을 만들어야 했느냐?"

[신하] "잠깐만요! 시간을 좀 줘봐요! 음... 에..."

 

[왕] "그냥 내가 알려주마~ 법을 만들어야 하고, 세금 내는 규칙이나 나랏일 하는 규칫 등 여러 가지 제도를 만들어야 했느니라. 법과 제도를 합해서 율령이라 했고!"

[신하] "아! 이제 생각나요. 불교를 받아들여 왕의 힘을 기르고, 율령을 만들어서 나라의 힘을 기르고요."

 

[왕] "그래! 이제 생각이 났나 보구나. ^.^  그런데 불교는 어디에서 들여왔을까?"

[신하] "네? 불교를 어디에서 가지고 왔냐고요? 우리가 만든 거 아니에요?"

 

[왕] "아이고~ 깝깝하다... 철기는 어느 나라 사람이 우리나라로 전해준 걸까?"

[신하] "......"

 

[왕] "철기를 우리나라에 전해준 사람은 중국 사람이고, 불교도 중국에서 들여온 것이느니라. 중국의 앞선 문물이 우리 나라로 전해진 거란다..."

 

[신하] "그렇군요... 우리보다 앞선 문물이 중국에 있었군요. 근데 그거랑 한강이랑 무슨 관계죠?"

 

[왕] "오! 좋은 질문! 웬일이냐? ㅋㅋㅋ"

[신하] "저도 좀 똘똘한 편이거든요!"

 

[왕] "중국에서 앞선 문물을 가져오려면 중국에 자주 가야 하고 이런 저런 물건들도 자주 실어 와야 하지?"

[신하] "당연하죠. 자주 왔다갔다 해야죠. 그래야 최신 정보도 얻을 수 있고요."

 

[왕] "그런데 자주 왔다갔다 하고, 물건도 자주 실어나르려면 어느 지역이 편하겠느냐?"

[신하] "그야... 기차랑 자동차가 발명되기 전까지는 배가 가장 좋은 교통 수단이었으니까... 강을 따라 서해 바다로 가서 중국으로 넘어가야 하니까!!!  한강이다! 중국이랑 마주 보고 있어!"

 

[왕] "그렇지! 이제야 알겠느냐? 한성(서울)에 있는 한강이 얼마나 중요한 곳인지를? 이렇게 중요한 한강을 누가 제일 먼저 차지했다고?"

[신하] "우리! 우리 백제! 농사 짓기도 좋고, 중국과 교류하기도 좋은 한강이 우리 백제 땅이네! 한강이 있는 한성에서 백제를 세운 온조왕 만세!!!"

 

[왕] "야! 너 은근슬쩍 반말하냐? 그리고 현재 왕은 나거든! 뭐... 온조왕은 나의 조상이니까~ 좋다! 온조왕 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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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는 나라를 세울 때부터 한강을 차지했기 때문에 고구려나 신라보다 먼저 중국의 앞선 문물을 받아들일 수 있었어요.

 

예를 들면, 백제는 세 나라 중 가장 먼저 여러 제도를 만들어서 나라의 기틀을 다졌어요.

260년 고이왕 때였고요. 고구려보다는 122년이, 신라보다는 260년이 빨랐답니다.

(정확한 년도를 기억할 필요는 없어요. 그냥 읽으면서 넘어가세요~ ^^)

 

게다가 백제 최고의 왕인 근초고왕까지 등장했어요!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따르면.. 중고등 때 서술형과 논술형은 기본이 되는 듯 합니다..

그래서 초등 때부터 단순 암기 말고 제대로 이해하고 설명해 보는 경험이 쌓여야 합니다.

물론 공부가 인생의 전부는 절대 아닙니다. 성적이나 대학도 인생의 전부는 절대 아닙니다.

하지만 초중고 때 공부를 제대로 해 보는 경험은 정말 정말 좋은 경험입니다.

그러니 성적이나 대학 말고라도 초중고 시기에 공부를 의미 있게 해 보게는 해 주시기 바라고요.

이를 위해 행공신의 정보를 꼭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행공신에서는 온라인 컨설팅, 동영상, 자녀교육서, 교재, 블로그, 온라인과 오프라인 강의를 통해 유치~초등 독서법, 공부법, 코칭법 정보를 전해 드리고 있습니다. 꼭 활용해 보시고요~

학년별 공부 우선 순위가 궁금하신 분들은 <코로나19 이후의 미래사회 공부법> 책의 Part5 부분을 꼭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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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아이 입학하고 휴직을 하면서, 선생님 책과 블로그, 컨설팅까지 참여해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아직도 가야할 길이 많이 남았지만 6년 동안 선택과 집중으로 아이도, 저도 큰 부담과 갈등없이 온 것 같아요

복집 후에도 꾸준히 업뎃되는 정보와, 자료로.. 꾸준히 저의 페이스를 유지할 수도 있었구요

팩트에 기초한 정보와 상황들에 대해 알고나니 저의 교육가치관도 구체화되고, 아이의 에너지를 고려하라는 말씀을 떠올리면 아이와도 조율이 되더라구요

늘 느끼는 거지만 어떤 학원의 설명회보다 객관적이고, 가장 현실적인 답을 주시는 것이 가장 큰 매력인 것 같아요^^

아마 부모의 입장에서 입시를 바라보고 분석하셔서 그런게 아닐까 싶어요

다음 번 강의 때도 뵙겠습니다...

저희 아이 6학년인데.. 중등도 이런 강의 하셨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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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공신 온라인 오프라인 강.의와 도서 종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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