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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공신 교육/공부법

[공부법] 독서 많이 하면 국어 시험도 자동으로 잘 볼까?

by 행공신 2022. 5.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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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를 잘 한다는 것은 듣기, 말하기, 읽기, 쓰기를 잘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예전에는 국어 교과서를 '듣기, 말하기, 읽기, 쓰기' 교과서로 구분하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책 많이 본 아이들이 말 잘 한다.’라고 하고요. ‘책 많이 본 아이들이 글 잘 쓴다.’라고 합니다. 책을 많이 보면 말하기와 쓰기를 잘 하게 되네요?

 

게다가 책을 많이 보면 자연스럽게 읽기도 잘 하게 됩니다. 즉, 책을 많이 보면 국어의 듣기, 말하기, 읽기, 쓰기 중 말하기, 읽기, 쓰기를 잘 할 가능성이 매우 높아집니다.

 

그래서 ‘가장 효율적인 국어 공부법은 독서다.’라고 하고요. ‘독서를 잡으면 국어의 절반을 잡게 된다.’라고도 합니다.

 

 

특히 실전보다는 기초에 해당하는 초등학교 때까지는 국어 학습에서 독서의 비중이 매우 높습니다. 그래서 중·고등학교 국어 선생님이나 논술 선생님에게 “초등 때 국어 공부 어떻게 해야 하나요?”라고 질문하면 “일단 책부터 많이 보게 하세요.”라고 말씀하십니다.

 

단, ‘독서를 잡으면 국어도 잡는다.’라고 하지 않고 ‘독서를 잡으면 국어의 절반을 잡는다.’라고 했습니다. 나머지 절반은 국어 학습으로 채워야 합니다.

 

간혹 “책을 많이 본 아이인데 국어 점수가 높게 나오지 않아요.”라는 이야기를 듣는데요. 절반에 해당하는 국어 학습을 제대로 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국어 학습에 대해서는 앞으로 각 시기별로 정리할 예정입니다.

 

 

 

책을 많이 본 아이들이 국어 시험에서 흔히 겪는 과도기가 있습니다. 국어 독해 문제에서 정답을 찾을 때 자기 생각과 똑같은 선택지를 답으로 생각하는 경우인데요.

 

특히 초등학교 1~3학년 때 문학 독해에서 자주 겪는 일입니다. “엄마 이게 왜 답이야? 나처럼 생각할 수도 있잖아! 내 생각이 왜 틀려!” 라고 주장하거나 화를 내기도 합니다.

 

이때 무리하게 아이를 설득하려 하는 것보다는 때를 기다리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그 때는 초등학교 5~6학년 정도입니다. 왜냐하면, 문학이라고 하더라도 시험에서 독해 문제는 주관적으로 읽지 말고 객관적으로 읽어야 하는데, 문학을 객관적으로 읽는다는 것이 어떤 것인지는 초등학교 5~6학년 정도는 되어야 이해할 수 있습니다.

 

문학 독해 문제를 제대로 풀려면 “엄마, 국어 시험 문제는 내 생각을 찾는 문제가 아니라 문제를 낸 선생님이 생각한 답을 찾는 문제야.”라고 생각할 수 있어야 하거든요.

 

 

 

어쨌든 국어와 독서는 본질적으로 깊게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1세~12세(초5) 때 국어 학습에 대해 이야기하려면 독서를 빼고 말 할 수 없습니다.

 

1세~12세(초5) 때 국어 학습은 전반부와 후반부로 나눌 수 있습니다. 언어 학습을 담당하는 측두엽이 빠르게 발달하는 7세 전후가 기준인데요. 6세까지는 노출에 초점을 맞추고, 7세부터는 학습에 초점을 맞춰야 합니다.

 

● 1세~6세 : 놀이 국어에서 읽어주기로 전환, 단순 노출로 직관적 습득

● 7세~12세(초5) : 읽기 독립 중요, 많이 읽기에서 선택적 읽기로 전환

 

다음 포스팅에서는 시기별 국어 공부에 대해 정리해 보겠습니다.

 

어쨌든 독서를 성공하면 이후 국어 공부에 매우 유리하는 것은 분명한 사실입니다. <우리 아이 독서 고수 만들기> 책으로 독서 성공 확률을 높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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