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법] 왜 수학학원 다니는 아이들 중 80%는 전기세 낸다고 할까?

이런 이야기가 있습니다.

'수학학원 다니는 아이들 중 80%는 그 학원 전기세 내러 다닌다..'

 

사실일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죠.

과장일 수도 있고, 현실일 수도 있고요.

​

학원 같은 사교육은 전혀 필요 없다고 생각하는 건 아닙니다.

상황에 맞게 잘 활용하면 꽤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하고요.

그래서 위 이야기를 주장하려고 하는 건 아닙니다.

​

다만, 한 가지 확실한 것이 있습니다.

'학원 다니는 아이들 중에는 학원 전기세 내는 아이가 있다.' 입니다.

몇 % 정도인지는 논란의 여지가 있지만, 어쨌든 분명 있습니다.

왜 그럴까요?

 

부모가 정말 열심히 일 해서 번 돈을, 왜 그 학원 전기세 내는 데 사용하는 걸까요?

 

 

 

사회나 과학 학원도 전기세 내러 다니는 경우가 있습니다.

근데 이 경우에는 '동기'가 더 큰 이유로 작용합니다. 공부할 생각이 없기 때문이죠.

그런데 수학은 좀 다릅니다.

​

<우리 아이 수학 고수 만들기> 책에서도 강조했던 것처럼, 수학은 벽돌 쌓기입니다.

​유치 때가 기초 공사라면 초등 1학년 수학은 1층이고요.

초등 2학년은 2층, 3학년은 3층, 4학년은 4층...

​

기초 공사가 아쉬우면 1층을 튼튼하게 쌓을 수 없고요.

그러면 2층은 더 부실하게 되고요.

3층은 어찌 어찌 쌓더라고 4층부터는 쌓는 것 자체가 불가능해집니다.

그러면서 '수포자(수학포기자)'가 되는 거죠.

 

 

 

만약 초등학교 6학년 아이가 수학을 못한다면 그 아래층은 5학년 수학을 다시 해 봐야 합니다.

최소한 5학년 난이도 중급 정도까지는 다시 해 봐야 합니다.

그랬는데 5학년 수학을 어려워하면.. 그 아래층인 4학년 수학을 다시 해야 합니다.

​

수학은 벽돌 쌓기이기 때문에 아래쪽의 부실한 층을 다시 탄탄하게 쌓아야 자기 학년 수학도 할 수 있습니다.

​

그런데...

수학을 못하는 초등학교 6학년 아이들 중에서 위와 같이 하는 아이들이 몇 명이나 될까요?

이것이 수학에서 '학원 전기세 내는 이유' 입니다.

 

 

수학을 잘 하려면 또는 최소한 수학을 어느 정도는 하려면,

기초 공사인 유치 때부터 탄탄하게 쌓아올려야 합니다.

​그리고 만약 현재 수학을 못한다면 아래층 수학을 다시 점검하고 보완해야 하고요.

​

그래서 유치부터 초등 중학년까지는 선행이 중요하지 않습니다.

각 층마다 탄탄하게 쌓는 것이 훨씬 중요합니다.

​

그리고 유치부터 초등 중학년까지 각 층을 탄탄하게 쌓아야 그 이후 의미 있는 선행도 가능해집니다.

많은 아이들이 초등 때부터 수학 선행을 하고 있지만, 그 중 많은 아이들이 의미 없는 선행을 하고 있습니다...

 

 

내 아이 수학 공부 잘 진행하고 싶으신가요?

그러면 유치~초등 중학년까지는 '빨리' 쌓으려 하지 마세요. 탄탄하게 쌓아야 합니다.

그래야 위로 올라가면서 '탄탄하게 빨리 쌓기' 도 가능해집니다.

 

구체적인 방법은 아래 온라인 강좌에 정리해 놓았습니다.

꼭 참고해 보세요. 이미 많은 분들이 활용하고 계시답니다~~

 

 

 

현명한 유아~유치 수학 코칭법 온라인 강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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