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 문제 풀 때 실수하지 않을 수 있을까요?
평소에 실수 안 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이 입장으로, 입장 바꿔 생각해 보세요.
수학 문제 풀 때 실수하지 않기 위해
공부 시간 내내 집중력을 유지하는 것이 가능할까요?
집중력을 유지할 수 있는 이유가 있나요?
스스로 하고 싶어서 공부 하나요?
절실히 100점 맞고 싶어 하나요?
평소에 실수 안 하는 것은 원래 불가능하다고 봅니다.
그러면 목표를 바꿔야 합니다.
평소에는 실수를 줄이는 것이 목표이고요.
'시험 때라도 실수 안 하기'가 목표입니다!
이제 평소에는 실수 안 하기가 아니라
집중하는 시간을 늘리는 연습을 해야 합니다.
연산 20문제를 푸는 데 항상 실수합니다.
그러면 연산 10문제 풀고 잠시 쉬게 합니다.
아이가 쉬는 동안 엄마는 10문제 채점합니다.
채점 끝나면 나머지 10문제 풀게 합니다.
만약 10문제만 푸는 데도 계속 실수한다면
5문제 단위로 풀고 채점합니다.
아이는 5문제 단위로 쉬고요.
즉, 5문제 푸는 동안 집중하기를 하면서
집중력을 유지하는 시간을 줄여 주는 거죠.
그렇게 했는데 거의 실수하지 않는다면
5문제 풀기를 7~8문제 풀기로~
문제 수를 좀 늘려 줍니다.
그렇게 하면서 마음 먹으면
어느 정도 집중력을 유지하는 능력을
꾸준히 길러 두는 거죠.
그렇게 하더라도 시험 때 실수를 할 것입니다.
더 필요한 것이 있는데요.
시험 때 실수하지 않겠다는 마음가짐입니다.
이 마음가짐이 생기는 시기는
아이에 따라 다릅니다.
그리고 그냥 생기는 것은 아니고요.
아이에게 시험을 잘 봐야 하는 이유가 생겨야 합니다.
지금처럼 대학을 수시 학생부 전형으로 간다면
대학 입시 때 보는 학생부는 고등학교 학생부이기 때문에
고등학교 시험 때 실수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즉, 위와 같은 방법으로 연습하고
고등학교 입학했을 때 아이가 시험 잘 보고 싶어하면
중학교 때까지 실수하더라도 큰 문제는 아닙니다.
(단, 특목자사고를 생각한다면 얘기는 조금 달라지고요)
이처럼 진짜 실수를 하지 않아야 하는
중요한 시기가 언제인지는
쩌~~ 위쪽 대입부터 고등, 중등, 초등까지의
시험 제도를 이해하면 판단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제 강의 때
유아~유치 학부모님들이 오셔도
간단하게나마 대입 얘기를 하는 거고요.
실수를 한다는 것은
문제를 풀 수 있는 능력은 되는데
문제 푸는 동안 집중력을
유지하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아이에 맞게
집중력을 유지하는 연습을 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리고 집중력 연습을 할 때
어린 아이들에게는 응원과 격려와
노력에 대한 칭찬이 중요합니다.
어쨌든 아이는 엄마 때문에 공부를 하니까요. ^^!
앞으로는 2022 개정교육과정을 대비해야 합니다.
특히 2022년 기준으로 초2~중1 아이들은 2022 개정교육과정 세대라고 할 수 있고요.
그 아래인 유아~유치 아이들도 큰 방향은 2022 개정교육과정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행공신에서는 블로그와 책과 온오프라인 강좌를 통해,
2022 개정교육과정 대비법을 전해 드리고 있습니다.
꼭 참고해 보세요. 많은 궁금증이 해결되실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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