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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공신 교육/독서 문해력 논술

[독서법] 읽기란 텍스트의 의미 파악만을 뜻할까?

by 행공신 2021. 1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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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기란 무엇일까요?

 

“글을 읽는 거요.” ⇒ 10점

“글에 담겨 있는 의미를 파악하는 거요.” ⇒ 30점

 

“글에 담겨 있는 의미를 파악해서 재구성하는 거요.” ⇒ 50점

“글, 사진, 그림, 그래프, 도표 등을 읽고 의미를 파악해서 재구성하는 거요,” ⇒ 70점

 

그럼, 나머지 30점은 무엇일까요?

 

 

 

어른이 되서 사회 생활을 할 때에는 여러 가지를 잘 읽어야 합니다.

 

첫째, 정보를 잘 읽어야 합니다. 정보는 주로 텍스트, 사진, 그림, 그래프, 도표 등으로 되어 있습니다.

둘째, 상황을 잘 읽어야 합니다. “상황 판단을 잘 해야 해!”라는 말이 있듯이, 정보뿐만 아니라 주어진 상황도 잘 읽어내야 합니다.

셋째, 사람을 잘 읽어야 합니다. 대부분 여러 사람과 함께 일합니다. 그래서 사람도 잘 읽어내야 합니다.

 

 

 

정보나 상황은 논리적이고 객관적으로 읽어야 하고요. 사람은 감성적으로도 잘 읽어야 합니다.

 

어떻게 하면 잘 읽을 수 있을까요? 책에는 정보, 상황, 사람, 사회가 있습니다. 그래서 책을 잘 읽으면 전반적인 읽기 능력이 길러집니다.

 

사회나 과학 영역의 책을 읽으면 정보를 읽어내는 능력과 사회 현상, 과학 현상을 읽어내는 능력이 길러집니다. 문학책을 읽으면 상황과 사람을 읽어내는 능력이 길러집니다. 역사책과 철학책을 읽으면 사람과 사회를 읽어내는 능력이 길러집니다.

 

 

 

책에는, 다양한 정보, 다양한 상황, 다양한 사람, 다양한 사회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그래서 책을 다양하게 읽으면 전반적인 읽기 능력이 길러집니다. 여기에 다양한 경험이 쌓이면서 진정한 ‘읽기 능력’이 자리잡게 됩니다.

 

‘독서는 작가와 독자의 만남’이라고 합니다. 어떤 책이든 그 책에는 글을 쓴 작가의 지식과 생각하는 방식과 삶에 대한 태도가 담깁니다.

 

책을 10권 읽으면 열 명의 작가를 만나게 되고요. 열 명의 지식을 접하고, 열 가지 생각 방식을 접하고, 열 가지 태도를 접하게 됩니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상황과 사람과 사회가 점점 더 잘 보이게 됩니다. 그리고 그 끝지점에 ‘현명함’이 있습니다.

 

읽기란 글의 의미 파악만을 뜻하지 않습니다. 이제는 읽기의 개념을 넓혀야 합니다. ^^

 

 

 

아이 교육에서 독서가 중요하다는 사실은 모든 부모가 알고 있는 사실입니다.

그런데 현실은.. 아이 독서 성공률 50% 미만입니다.

 

우리나라에서 공부에도 도움 되는 독서 성공률을 높이고 싶으신가요?

<우리 아이 독서 고수 만들기> 책에 정리해 놓았습니다. 꼭 참고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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