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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공신 교육/공부법

[초등영어] 초등학교 5학년~6학년 영어, 내신영어 대비해야 할 때!

by 행공신 2021. 10.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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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시기 6년은 초등 저학년(1~2학년), 초등 중학년(3~4학년), 초등 고학년(5~6학년)으로 구분합니다. 교과 과목만 보더라도 구분이 되는데요.

 

초등 저학년 때에는 국어, 수학, 통합교과 3과목뿐이고요. 초등 3학년이 되면 영어, 사회, 과학이 시작되고요. 초등 5학년이 되면 2학기 때 한국사가 등장하며, 과목마다 난이도가 높아집니다.

 

그럼, 초등 고학년 때 영어는 어떻게 바라봐야 할까요? 초등 고학년의 영어는 어떤 영어로 생각해야 할까요?

 

 

 

초등학교 5~6학년은 영어 문법을 시작해야 하는 시기입니다. 읽기 능력이 약한 아이라면 5학년 때까지는 읽기 능력 훈련에 집중하면서 문법은 6학년 때 시작하는 것이 좋고요. 읽기 능력이 괜찮은 아이라면 5학년 때부터 서서히 문법을 시작하는 것이 좋은데요.

 

영어 문법은 한 번에 완벽하게 학습하는 것보다는 여러 번 반복해서 보는 것이 좋습니다. 처음부터 단어와 숙어 모두 암기하고, 문법 내용 암기하고, 관련 문제 풀면서 추가로 단어 암기하다 보면 중간도 가지 못하고 학습 의욕이 급격히 떨어집니다.

 

그보다는 3~5회 정도 반복해서 본다고 생각하면서 처음에는 내용 파악 수준으로 가볍게 끝까지 보고, 두 번째 볼 때에는 핵심 단어 위주로 암기하면서 보고, 세 번째 볼 때에는 좀 더 꼼꼼하게 보는 방식이 효율적입니다.

 

 

 

그리고 영어 문법까지 굳이 자기주도 방식으로 할 필요는 없습니다. 물론 자기주도 방식으로 하면 더 좋기는 하지만, 그러면 자기주도로 해야 할 학습양이 너무 많을 수 있습니다.

 

그보다는 수학과 영어 읽기를 자기주도 방식으로 하면서 영어 문법은 인터넷 강의나 사교육 강의를 활용하는 것이 더 효율적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첫 번째 영어 문법책의 선택 기준은 ‘집중해서 듣기만 하면 이해되는 쉬운 교재’입니다. 그래야 처음부터 완벽하게 학습하지 않더라도 끝까지 잘 볼 수 있고요. 영어 문법 학습에 대한 부담감도 줄일 수 있습니다.

 

즉, 초등학교 5~6학년 때 영어 문법은 중학교 문법을 염두에 두고 학습해야 하고요. 1~2권으로 끝내는 것이 아니라 3~4권으로 대비하는 게 좋고요. 혼자 하는 것보다는 강의를 듣는 게 더 좋습니다.

 

 

 

그리고 6학년 때에는 독해 연습도 시작해야 합니다. 만약 영어를 사교육으로 진행하는데 독해 연습이 포함되어 있다면 추가로 할 필요는 없습니다. 하지만 책 위주의 엄마표 영어로 하고 있다면 문법 외에 별도로 독해 교재를 풀어보는 것이 좋습니다.

 

책을 많이 읽으면 공부를 잘 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하지만 책만 많이 읽으면 좋은 점수를 받지는 못합니다. 국어든 영어든 독서는 주관적 읽기이지만 독해는 출제자가 생각한 답을 찾는 객관적 읽기이기 때문에 시험 점수를 높이려면 객관적 읽기인 독해 연습이 필요합니다.

 

따라서 2~3번 정도의 레벨 테스트를 통해 아이의 독해 수준을 평가한 후 그 수준에 맞는 독해 교재를 선택해서 꾸준히 풀어보게 해야 합니다.

 

 

 

초등학교 5~6학년 때 내 아이의 영어 실력은 어떻게 확인할 수 있을까요?

 

첫 번째는 독해 수준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초등학교 6학년 아이가 중학교 2학년 영어 독해 문제를 잘 푼다면 중2 수준의 독해 실력을 갖춘 것입니다.

 

두 번째는 사교육의 영어 레벨 테스트를 받아보는 것입니다. 학원 등록의 의도가 담겨 있는 레벨 테스트일 수도 있지만 그 점을 고려하더라도 어느 정도는 실력 체크에 도움이 되는 편입니다.

 

그래서 초등학교 3~4학년부터는 매 해마다 1~2회 정도 레벨 테스트를 받아보는 것도 괜찮은 방법입니다.

 

 

 

영어는 언어입니다. 그래서 공부의 대상이 아니라 습득의 대상이고요. 영어 문법 진행도 그 기준으로 판단해야 합니다. 단, 우리에게 영어는 외국어이고요. 영어보다 훨씬 중요한 것이 국어(한글)입니다.

영어 진행도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한글 독해력입니다. 영어를 못하면 영어만 못합니다. 그런데 한글(모국어 읽기 능력)을 못하면 전 과목 공부에 큰 지장이 있을 뿐만 아니라 인생 자체의 선택의 폭이 좁아집니다.

그러니 영어를 잡기 전에 꼭! 한글(모국어 읽기 능력)부터 제대로 잘 잡으시고요. 가장 좋은 방법이 독서이니 한글책 독서에 꼭 성공하시기 바랍니다! (독서 성공을 위해 <우리 아이 독서 고수 만들기> 책을 꼭 읽어 보세요~)

올해 서울대 입학한 아이 공부에서 첫 번째로 가장 잘 한 것이 독서를 통해 한글(모국어 읽기 능력)을 거의 완벽하게 잡아내 것입니다!

게다가 올해(2021년) 기준으로 초등학생들은 2022 개정교육과정을 적용받게 되는데, 서술형 논술형 쓰기가 더 강화될 예정입니다. 그러면 더더욱 한글 독해력이 중요합니다! 이를 위해 행공신의 정보를 꼭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화이팅!!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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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아이 입학하고 휴직을 하면서, 선생님 책과 블로그, 컨설팅까지 참여해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아직도 가야할 길이 많이 남았지만 6년 동안 선택과 집중으로 아이도, 저도 큰 부담과 갈등없이 온 것 같아요

복집 후에도 꾸준히 업뎃되는 정보와, 자료로.. 꾸준히 저의 페이스를 유지할 수도 있었구요

팩트에 기초한 정보와 상황들에 대해 알고나니 저의 교육가치관도 구체화되고, 아이의 에너지를 고려하라는 말씀을 떠올리면 아이와도 조율이 되더라구요

늘 느끼는 거지만 어떤 학원의 설명회보다 객관적이고, 가장 현실적인 답을 주시는 것이 가장 큰 매력인 것 같아요^^

아마 부모의 입장에서 입시를 바라보고 분석하셔서 그런게 아닐까 싶어요

다음 번 강의 때도 뵙겠습니다...

저희 아이 6학년인데.. 중등도 이런 강의 하셨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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