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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공신 교육/공부법

[공부법] 수학에서 수식을 읽는다는 것은 무엇일까?

by 행공신 2022. 4.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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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적과 관계 없이 잘 살려면, 최소한 무난하게 살려면..

반드시 학습 능력은 제대로 갖추어야 합니다!

따라서 성적 때문은 아니더라도, 초중고 때 내 아이의 학습 능력 향상을 위해..

무언가는 진행해야 하는데요.

무언가(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등등)를 진행할 때 이상하게 하지 않고 제대로 하려면,

그것이 본질적으로 무엇인지를 반드시 고려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영어는 본질적으로 언어입니다.

그래서 단순 암기의 대상이 아니라 습득의 대상입니다.

그렇다면! 수학의 본질은 무엇일까요? 수학은 무엇일까요?

 

 

 

수학에서 사용하는 숫자, 기호(+, -, X 등), 용어 등은 모두 약속된 기호입니다.

그리고 각각에는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

 

수학의 본질은 약속된 기호에 담겨 있는 의미를 읽는 것입니다.

그래서 각각의 기호와 용어의 개념을 아는 것이 기초이고요. (국어랑 똑같죠~)

 

3 ⇒ 셋

4 ⇒ 넷

+ ⇒ 모은 다음에 모은 것의 수를 세서 그 수를 구하기

 

기호와 용어들을 사용해서 만든 문장에 담겨 있는 의미를 읽을 수 있어야 합니다. (국어랑 똑같죠~)

3 + 4 = ⇒ (사탕이) 세 개 있는데 네 개 더 생겼어요. 다 모아서 수를 세어 보세요.

 

문제의 의미를 읽었다면 이제 문제를 해결해야죠.

모아서 세면 일곱, 일곱은 7

그러면 3 + 4 = 7

 

 

예를 하나 더 들어보겠습니다. 아래 수식의 의미는 무엇일까요?

8 ÷ 2 =

 

"(사탕) 8개가 있는데 2명이 똑같이 나누어 가질 경우 한 사람의 몫은 몇 개인가?" 라는 의미입니다.

 

이제 답을 구해야죠.

8개를 2명이 똑같이 나눠갖기 위해 하나씩 번갈아 줍니다.

너 하나, 나 하나, 너 하나, 나 하나... 그랬더니 한 사람의 몫은 4개였습니다.

 

그래서 아래와 같은 수식이 되는 것입니다.

8 ÷ 2 = 4

 

 

 

수학 공부를 할 때 단순 계산 연습이 필요하기는 합니다.

하지만 훨씬 더 중요한 것, 더 본질적인 것은 기호와 용어의 개념을 알고, 개념을 적용해서 문장에 담겨 있는 의미를 읽은 다음, 문제를 해결하는 것입니다.

 

특히 초등 수학은 기초가 탄탄해야 합니다.

그래야 중학교와 고등학교 때 달려갈 수 있습니다.

'학습' 은 '배우고 익히는 것' 이죠. 배운 다음에 익히는 것이 학습입니다.

그런데 특히 수학은 '배울 학'보다 '익힐 습'이 중요합니다.

그래서 수학의 두 번째 교과서를 수학 익힘책 이라고 한 듯 합니다.

"오늘 하루 종일 한 문제를 풀더라도 처음부터 끝까지 네 힘으로 풀어라. 그래야 네 것이 된다."

라고 수학 선생님이 강조하신 것도 그 때문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출발점인 개념 이해를 위해 교과서 공부를 제대로 해야 하고요.

개념 적용과 문제 해결력을 기르기 위해 적당한 문제집을 적당한 만큼 꾸준히 풀어야 합니다.

적당한 문제집이란 너무 쉽지도 않고 너무 어렵지도 않는 것인데요.

기초를 탄탄히 한다는 것이 쉬운 문제집을 많이 풀게 하는 것은 아니고요.

문제 해결력을 기른다는 것이 어려운 문제집을 풀게 하는 것도 아닙니다.

의외로 그런 경우가 많은데요. 너무 쉽지 않고, 너무 어렵지 않은

문제집을 잘 골라 주세요.

 

​수학 공부 잘 하는 방법이요?

교과서 학습 제대로 하기 + 적당한 난이도의 문제집 잘 풀기 입니다! ^ㅡ^

 

사교육비 2위 과목인 수학, 대부분의 집에서 진행하는 수학 공부.. 그런데 초등 6학년만 되어도 절반 가까이가 수포자가 된다고 합니다. '안 하기 때문' 이 아니라 '이상하게 하기 때문' 인데요.

 

<우리 아이 수학 고수 만들기> 책을 꼭 참고해 보세요. 시행착오를 많이 줄일 수 있고요. 그 어느 책보다 쉬운 초등수학 개념사전으로 활용하실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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