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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공신 교육/공부법

[공부법] 한글책, 한자, 어휘서, 독해문제집 각각의 역할

by 행공신 2022. 4.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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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포스팅 제목은,

'한글책, 한자, 어휘서, 독해문제집 각각의 역할' 인데요.

각각의 역할은 '독해력 기르기' 를 목표로 했을 때를 기준으로 정리했습니다.

'초중고 국어 독해 잘 하기' 를 목표로 했을 때의 역할인 거죠.

이 기준이라는 것은 감안하고 보시기 바랍니다. ^ㅡ^

 

 

 

1. 한글책 읽기의 역할

독해력 기르기에서 '한글책 읽기'의 역할은 '기초 탄탄' 입니다.

독해를 잘 하려면 글의 의미과 구조를 빠르고 정확하게 파악해야 하는데요.

그것이 가능하려면 '읽기 능력의 기초가 탄탄해야' 합니다.

그리고 독해 지문은 문학과 비문학 지문 모두 나오고요.

비문학 지문으로는 일반사회, 과학, 기술, 경제, 철학 등 다양한 영역에서 나오고요.

수학의 서술형 주관식 문장제 문제 읽기도 일종의 비문학 독해로 볼 수 있습니다.

이처럼 글의 의미와 구조를 빠르로 정확하게 파악해야 하는 글의 종류가 다양하기 때문에

독해를 잘 하려면 '다양한 종류의 글에 대한 읽기 능력의 기초가 탄탄해야' 가능합니다.

운동으로 치면 '기초 체력 + 기초 이론 + 기본 자세' 훈련인 셈이고요.

너무나 당연하게도 이 단계가 잘 훈련되지 않으면...

나중에 국어 학원 보내봤자... 시간과 돈만 날리게 될 것입니다.

 

그러니 반드시 독서로 읽기 능력(독해력)의 기초부터 제대로 잡으시기 바랍니다!

거의 대부분의 집에서 독서를 진행하지만.. 성공하는 집은 소수임을 잊지 마세요!

 

 

 

2. 한자 학습의 역할

초등 때 한자는 정규 과목이 아닙니다.

급수 시험을 보는 일부 학교도 있지만, 정규 과목이 아니기 때문에,

초등 때 한자 과목 대비를 위한 공부를 할 필요는 없습니다.

하지만 한자 대비가 아니라 어휘 대비 때문에 약간의 한자 학습이 필요한데요.

독해 능력의 핵심 중 하나가 '어휘력' 이기 때문이고요.

과목별 핵심 어휘들은 대부분 '한자어' 이기 때문입니다.

즉, 독해력 기르기에서 한자 학습의 역할은,

독해 능력의 핵심 중 하나인 '어휘력'을 효율적으로 기르기 위함입니다.

그래서(한자 대비가 아니라 어휘력 대비여서),

한자 쓰기를 많이 할 필요도 없고요. 한자 읽기도 많이 할 필요도 없고요.

한자 학습 자체를 많이 할 필요도 없습니다.

 

8급~7급까지 150자 정도의 쉬운 한자로,

한자의 정체를 파악하는 학습을 한 다음,

어휘 학습을 할 때 해당 어휘 낱자의 음과 뜻을 활용하는 방식이 가장 효율적입니다.

 

 

3. 어휘서 학습의 역할

독해력 기르기에서 어휘서 학습의 역할을 2가지입니다.

첫째, 어휘력 훈련

둘째, 읽기 능력 훈련

어휘서이기 때문에 '어휘력 훈련 역할' 은 당연한 것이고요.

어휘서로 어휘력만 기르는 것이 아니라 독해력도 기르는 것입니다.

독해력 훈련의 기본은 '계속 읽기' 입니다. 유치, 초등, 중등, 고등 내내 계속 읽어야 합니다.

다만 시기에 따라 읽는 대상이 달라지는 것입니다.

유아~유치 때에는 그림책이 읽기 대상이고요.

초등 저학년~중학년 때에는 그림책과 글책이 읽기 대상이고요.

초등 고학년부터는 글책이 읽기 대상입니다.

책 외에도 신문, 잡지, 백과사전, 독해문제집 등도 읽기 대상이 될 수 있고요.

어휘서도 읽기 대상 중 하나가 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어휘서를 활용할 때에는,

암기 위주 말고 읽기 위주로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이 스스로 읽고, 이해하고, 정답 찾는 방식으로요.

 

 

4. 독해문제집의 역할

독해문제집의 역할은 실전 능력 기르기입니다.

그래서 독해문제집을 활용하는 시기가 중요합니다.

운동 연습을 할 때 처음부터 실전 연습을 하지 않습니다.

기초 체력 훈련과 기초 이론, 기초 자세 훈련에 집중한 다음, 어느 정도 준비가 되면 실전 연습의 비중을 높입니다.

독해력 훈련도 똑같습니다.

기초부터 탄탄하게 한 다음 실전 훈련을 해야 합니다.

그래서! 초등 저학년까지는 독해문제집 위주로 읽기 능력 훈련을 하지 말라고 강조하는 것입니다.

물론 초등 저학년인데 이미 읽기 능력의 기초가 탄탄하다면, 독해문제집 위주로 훈련해도 괜찮습니다.

다만, 그런 아이는 극소수입니다.

 

대신 독해문제집을 적절히 활용하는 것은 괜찮습니다.

초등 1~2학년이라면, 분량이 적어야 하고요. 어렵지 않아야 합니다.

독해문제집으로 실전 연습을 하면서 실제 독해 문제에 대한 감도 익히고,

내 아이의 현재 독해력이 어느 정도인지 체크해 보는 것은 좋습니다.

다만, 일반적인 시기와 내 아이의 상태에 따라,

적당한 분량과 난이도로 활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독해력 훈련은 오랜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어릴 때일수록 지겹게 또는 지치게 만들지 말아야 하고요.

최대한 부담 없는 방법을 선택해야 합니다. ^ㅡ^

 

 

 

세상 일은 모두 단계가 있고 과정이 있습니다.

국영수와 사회, 과학, 한국사 공부도 마찬가지로 단계가 있고 과정이 있습니다.

필요한 단계를 건너뛰거나 대충 대충 진행하면 효과도 떨어지고요.

반드시 부작용이 생기는 법입니다.

각 과목별로 공부에 대한 큰 그림을 그리시고요.

거기에 내 아이의 특성을 적용해서 현명하게 잘 코치하시기 바랍니다.

 

특히 2022 개정교육과정 예고안에서 초중고와 대입 전체 서술형 논술형 강화를 예고했기 때문에 독서를 기반으로 문해력을 기른 후 과목별 쓰기 능력까지 탄탄하게 훈련해야 좋은 성적을 받을 수 있습니다.

 

구체적인 대비 방법은 아래 강좌와 책에 정리해 놓았습니다. 현명한 선택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코로나 이후 사회와 2022 개정교육과정 대비 <현명한 자기주도 초등 공부법>

https://blog.naver.com/jnanna89/222585583600

 

[강의 안내] 현명한 자기주도 초등공부법 1개월 자유수강권 안내

올해(2021년) 기준으로 초등학생들은 2022 개정교육과정을 기준으로 공부를 해야 합니다. 특히 핵심은 초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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