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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공신 교육/독서법

[독서논술지도] 독서는 개천에서 용이 나올 수 있는 유일한 방법!

by 행공신 2022. 8.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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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부모 때까지만 해도 개천에서 용이 날 수 있었습니다. '개천에서 용이 나온다'는 것은 어려운 집안 환경에서도 공부 잘 하는 아이들이 나올 수 있다는 뜻입니다.

 

그런데 언제부턴가.. 더 이상은 개천에서 용이 나올 수 없다고 합니다. 사교육비의 영향도 무시할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훨씬 더 큰 이유는 '관심과 정보력' 차이입니다.

 

경제적으로 어려운 부모님이 더 무관심하다는 뜻은 아닙니다. 상대적으로 훨씬 바쁘시기 때문에 정보력에서 차이가 날 수밖에 없다는 뜻입니다.

 

하지만 여전히 용이 나올 수 있고요. 그 방법이 바로 '독서'입니다. 반대로 개천이 아닌 곳이라고 하더라도 '독서'에 어느 정도 성공하지 못하면 용은 커녕 용의 꼬리도 어렵습니다. 왜 그럴까요?

 

 

 

개천에서 용이 나올 수 있었던 것은 수능까지는 가능했습니다. 가장 큰 이유는, 본격적인 공부를 중3 때 시작했기 때문입니다. 출발점이 거의 비슷했기 때문에 고등 때 어느 정도 공부하느냐에 따라 뒤집기와 따라잡기가 어느 정도는 가능했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상황이 많이 달라졌습니다. 이제는 대학 가는 방법이 거의 3가지로 좁혀집니다. 첫째는 수시 학생부 교과전형이고요. 둘째는 수시 학생부 종합전형이고요. 셋째는 수능 시험입니다.

 

만약 학원을 통해 수시 대비를 한다면 내신 종합반을 다녀야 하고요. 비교과 활동에 대해 지침과 가이드를 알려주는 학원, 면접 대비 학원, 각종 서류 작성법 학원, 수능 대비 종합반 등을 다녀야 합니다. 

 

이렇게 하는 게 물리적으로 시간이 될까요? 아이가 소화할 수 있을까요? 얼마나 많은 아이들이 이 과정을 감당할 수 있을까요? 그래서 본격적으로 공부하는 시기가 아래 학년으로 많이 내려왔고요.

 

개인적으로 봤을 때, 초등 고학년 정도면, 중등과 고등 그리고 대학 입시 때 어느 정도의 성적을 얻을 수 있는지 판단이 가능하다고 생각됩니다. (더 떨어지면 떨어졌지, 올라가기는 어려울 것입니다..)

 

 

 

 

이처럼 본격적인 공부 시기가 초등까지 내려왔는데, 이 정보가 일상생활에 바쁜 부모님들에게는 충분히 전달되지 못하고 있고요. 그러면서 정보력이 앞선 집의 아이들이 초등 저학년 때부터 차근차근 잘 준비하면서 개천의 용이 사라지게 된 것입니다.

 

하지만 아직도 개천 용이 될 수 있는 방법이 있는데요. 바로 독서입니다.

이런 저런 복잡한 상황 다 떠나서 독서만 성공하면 중등 심지어 고등 때에서 충분지 따라잡거나 뒤집을 수 있습니다. 그 이유는 3가지입니다.

 

 

 

첫째, 2022 개정교육과정의 초중고와 대입 서술형 논술형 확대 때문입니다.

 

초등학교 1학년부터 학교 시험이 시작됩니다. 그런데 초등 1학년부터 시작되는 시험에서 가장 어려운 문제가 서술형 주관식 문제입니다. 현재는 시험 문제 중 30~50% 정도만 서술형 주관식으로 출제되지만 앞으로 더 확대될 예정입니다. 그런데 쓰기의 필수 조건이 ‘읽기’입니다. 이제 독서는 시험 성적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줍니다.

 

 

둘째, 국어와 영어 성적은 독서가 결정합니다.

 

국어와 영어는 배경지식을 확인하는 문제가 아니라 읽기 능력을 평가하는 문제가 출제됩니다. 읽기 능력은 ‘아는 것’이 아니라 ‘하는 것’이기 때문에 평소에 꾸준히 훈련해야 시험 때에도 좋은 성적을 올릴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읽기 능력을 훈련시키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 독서입니다. 그래서 국어와 영어 성적은 독서에 달려 있다고 해도 지나치지 않은 말입니다.

 

 

셋째, 고입과 대입 서류와 면접 시험 때문에 중요해요.

 

영재고와 특목고 입시 때 학교 측에서는 학생부 내용 중 독서 부분도 중요하게 여깁니다. 대입 학생부 전형에서도 학생부의 독서 부분을 중요하게 여기고요. 그래서 고입과 대입 면접 때 학생부에 기록한 독서와 관련된 질문을 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면접을 잘 보기 위해서는 생각을 잘 해야 하고, 표현을 잘 해야 합니다. 그 기본은 책 읽기로 훈련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앞으로는 독서가 더더더더더 중요합니다. 독서 습관과 능력이 잡히면 훨씬 유리합니다. 특히 유아 때부터 초등 저학년 때까지가 독서 습관을 잡을 수 있는 좋은 시기입니다. 아이 초중고 시기를 모두 보낸 선배 학부모로써 간곡히 강조해서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독서를 잡으셔야 합니다. 그러면 많은 것들이 해결됩니다. 반대로 독서가 잡히지 않으면... 진짜 힘들어집니다.

 

그리고! 독서가 중요하다고 해서 빨리 많이 어렵게 진행하면 효과는 없고 부작용만 생깁니다. 내 아이를 기준으로 해서, 내 아이부터 파악하면서, 그리고 독서에 대한 일반적인 이론을 참고하면서 현명하게 잘 진행하시기를 진심으로 바라고 바랍니다.

 

독서를 잡고, 그 힘을 바탕으로 2022 개정교육과정에서 강조하는 과목별 서술형 논술형 대비를 잘 해야 합니다.이를 위해 아래 두 온라인 강좌를 참고해 보세요. 많은 궁금증이 해결되실 거예요~ ^.^

 

 

공부 머리도 길러주는 현명한 5세~9세 독서 코칭법

https://blog.naver.com/jnanna89/222781283997

 

[강의 안내] 현명한 5세~9세(초2) 독서 코칭법 온라인 강좌 안내

아이 공부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영어? 아닙니다... 수학? 아닙니다... 아이 공부에서 가장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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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이후 사회와 2022 개정교육과정 대비 <현명한 자기주도 초등 공부법> 온라인 강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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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 안내] 현명한 자기주도 초등공부법 1개월 자유수강권 안내

올해(2021년) 기준으로 초등학생들은 2022 개정교육과정을 기준으로 공부를 해야 합니다. 특히 핵심은 초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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