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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공신 교육/공부법

[초등 공부법] 사회가 어려울까? 과학이 어려울까?

by 행공신 2021. 7.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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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때 사회가 어려울까요? 과학이 어려울까요?

이 질문에 답 하기는 어렵습니다. 아이에 따라 다르죠.

 

그런데 질문을 이렇게 바꾸면 답을 할 수 있습니다.

"초등 때 사회와 과학 중 어느 과목이 더 부담스러울까요?"

 

초등 때 더 부담스러운 과목은 사회입니다. (소수의 예외는 항상 있지만요~)

그래서 "초등 3학년 아이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과목은 사회" 라고 하는데요.

 

왜 초등 때 사회가 과학보다 더 어렵게 느껴질까요?

가장 대표적인 이유는 3가지입니다.

 

 

 

첫째, 초등 때에는 과학보다 사회 교과서 내용이 더 많습니다.

특히 3~4학년 교과서 내용을 비교해 보면, 사회가 과학보다 훨씬 더 많은 정보를 담고 있습니다.

 

초등학교 3학년은 아직 어린 시기입니다.

그래서 국어, 영어, 수학 공부에 사회와 과학 공부까지 더하는 건 꽤 부담스러운 일입니다.

그런데 사회 과목은 공부해야 할 양까지 많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과학보다 더 어렵게 느껴집니다.

 

그리고 4학년, 5학년으로 학년이 올라갈수록 영어와 수학 공부 분량이 많아지면서 사회와 과학 공부에 투여할 시간과 에너지가 부족하기 때문에 사회 과목은 갈수록 더 부담스럽게 느껴집니다.

 

 

둘째, 과학보다 사회 교과서의 난이도가 더 높습니다.

 

만약 사회 교과 내용이 과학보다 쉽다면, 양이 좀 많더라도 부담이 적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사회 교과의 난이도는 과학보다 더 높고요. 거기에 분량까지 많기 때문에 사회 과목은 더 힘들게 느껴집니다.

 

그리고 사회의 난이도가 더 높은 이유는, 교과서의 핵심 어휘량이 많기도 하고, 어려운 어휘들이 많기 때문입니다.

전통, 문화, 인문 환경, 자연환경, 문화유산 등등의 어휘는, 하나 하나를 제대로 이해하는 것도 쉽지 않습니다...

 

 

셋째, 초등학교 5학년 2학기 때 등장하는 한국사 때문입니다.

 

과학은 초등 4학년에서 5학년이 되어도 내용에 아주 큰 변화는 느껴지지 않습니다. 분량이 좀 많아지고, 어휘가 좀 늘어나고, 어휘의 난이도가 좀 올라가는 정도입니다.

 

그에 비해 사회는 5학년 2학기 때 큰 변화가 생기는데요. 바로 한국사의 등장입니다.

사회 과목은 내가 살아가는 공간 중 주로 인간과 관련된 공간에 대해 공부하는 과목입니다. 그런데 역사는 과거의 공간에서 과거의 인물들이 연관된 과거의 사건들을 배우는 영역입니다. 당연히 어렵습니다.

 

게다가 정치사만 배우는 것이 아니라 생활사, 문화사, 과학사까지 배우며, 진도도 매우 빠르게 나가기 때문에 초등 아이들에게는 매우 부담스러운 과목입니다. 어휘의 양도 많고 난이도도 상당히 높게 느껴집니다.

 

 

 

유치부터 초등학교 2학년까지는 대부분의 부모님들이 SKY 또는 주요 대학 또는 특목자사고 수준으로 아이를 생각합니다. 부모이기 때문에 자연스러운 현상이고요. 절대 나쁘거나 지나친 생각은 아닙니다. 다만.. 그에 맞게 잘 준비하느냐가 핵심인데요.

 

안타깝게도 초등 3학년 때 50% 정도가 1차 좌절기를 겪게 되고요.

초등 5학년 때 1차 좌절기를 무사히(?) 통과한 50% 중 절반 이상이 2차 좌절기를 겪게 됩니다.

 

그리고 초3 1차 좌절기의 주 원인 과목이 사회이고요. 초5 2차 좌절기의 주 원인 과목이 한국사입니다.

그런데.. 그렇다고 해서 사회와 한국사 과목 공부를 많이 하는 것도 쉽지 않습니다. 어쨌든 여전히 1순위 주요 과목은 국영수이거든요.

 

그래서 최대한 효율적으로 초등 3~4학년 사회와 초등 5학년 한국사를 대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저는 책과 강.의를 통해 계속 이 점을 강조했고요. 그래서 강.의 중 사회와 한국사 대비 강.의를 따로 마련한 것입니다.

 

 

 

위 내용을 참고로 아이 공부 큰 그림을 새롭게 그려 보시기 바랍니다.

나무만 보는 것보다는 숲과 함께 나무를 봤을 때 더 현명한 판단을 할 수 있으니까요. ^^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따르면.. 중고등 때 서술형과 논술형은 기본이 되는 듯 합니다..

그래서 초등 때부터 단순 암기 말고 제대로 이해하고 설명해 보는 경험이 쌓여야 합니다.

공부가 인생의 전부는 절대 아닙니다.

성적이나 대학도 인생의 전부는 절대 아닙니다.

하지만 초중고 때 공부를 제대로 해 보는 경험은 정말 정말 좋은 경험입니다.

그러니 성적이나 대학 말고라도 초중고 시기에 공부를 의미 있게 해 보게는 해 주시기 바라고요.

이를 위해 행공신의 정보를 꼭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행공신에서는 온라인 컨설팅, 동영상, 자녀교육서, 교재, 블로그, 온라인과 오프라인 강의를 통해 유치~초등 독서법, 공부법, 코칭법 정보를 전해 드리고 있습니다. 꼭 활용해 보세요~

특히 <우리 아이 수학 고수 만들기> 책을 꼭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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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아이 입학하고 휴직을 하면서, 선생님 책과 블로그, 컨설팅까지 참여해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아직도 가야할 길이 많이 남았지만 6년 동안 선택과 집중으로 아이도, 저도 큰 부담과 갈등없이 온 것 같아요

복집 후에도 꾸준히 업뎃되는 정보와, 자료로.. 꾸준히 저의 페이스를 유지할 수도 있었구요

팩트에 기초한 정보와 상황들에 대해 알고나니 저의 교육가치관도 구체화되고, 아이의 에너지를 고려하라는 말씀을 떠올리면 아이와도 조율이 되더라구요

늘 느끼는 거지만 어떤 학원의 설명회보다 객관적이고, 가장 현실적인 답을 주시는 것이 가장 큰 매력인 것 같아요^^

아마 부모의 입장에서 입시를 바라보고 분석하셔서 그런게 아닐까 싶어요

다음 번 강의 때도 뵙겠습니다...

저희 아이 6학년인데.. 중등도 이런 강의 하셨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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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공신 출간 도서와 교재 종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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