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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국 우선주의3

[4차 산업혁명]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한국은 공무원 공화국 이전 포스팅에서 전 세계 공통적으로 '자국 우선주의'가 시작되었다고 했고요. 자국 우선주의의 ‘우리만 잘 살면 돼.’에서 ‘우리’는 각자의 나라입니다. ‘우리나라만 잘 살면 돼.’인 거죠. 그래서 첨단 산업 강국인 미국과 중국이 전통 제조업까지 경쟁력을 갖추려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미래사회의 첨단 산업은 매출 규모에 비해 일자리를 많이 만들지 않기 때문에 전통 제조업 공장들을 자국으로 불러들이면서 일자리를 더 마련하려는 것입니다. 미국 바이든 대통령이 우리나라를 방문했을 때 삼성전자와 현대자동차부터 찾은 이유입니다. 그래야 자국민들의 일자리를 어느 정도 보존할 수 있으니까요. 그런데 한국은 ‘우리나라만 잘 살면 돼.’가 아니라 ‘나만 잘 살면 돼.’ 분위기로 보입니다. 몇 년 전부터 대한민국을 ‘공무원.. 2022. 6. 5.
[4차 산업혁명] 미중 무역전쟁의 최대 피해국은 한국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국민의 일자리를 뺏는 나쁜 나라 중국’이라는 명분 하에 미·중 무역 전쟁을 시작했습니다. 2018년 3월 22일, 500억 달러 규모의 중국산 제품에 25%의 관세를 부과하는 행정명령에 트럼프 대통령이 서명을 했고 중국이 즉각 보복관세를 예고하면서 미국과 중국 간의 무역 전쟁이 본격화 되었는데요. 미·중 무역 전쟁은 무역 전쟁만이 아니라고 합니다. 중국의 목표는 글로벌 2위 국가가 아니라 1위 국가이며, 미국의 목표는 글로벌 1위 국가 유지입니다. 그래서 미·중 무역 전쟁은 관세뿐만 아니라 혁신 기술 이전 문제, 지식재산권 보호 문제, 서비스 시장 문제, 중국의 외환시장 개방 문제, 농축산물 시장 문제 등 전 방위적으로 펼쳐지고 있으며, 단기간에 끝날 것으로 예상하는 전문가는 없습.. 2022. 5. 28.
[4차 산업혁명] 왜 트럼프는 우리 영화 '기생충'이 싫었을까? 1997년에 우리나라가 부도를 맞은 것처럼 2008년엔 미국도 부도가 날 뻔 했습니다. 하지만 미국은 달러를 퍼부어 부도를 막아냈습니다. 미국의 위기는 유럽으로도 번졌지만 유럽도 돈을 쏟아 부어 경기를 되살려냈습니다. 미국과 유럽이 자국 경제 회복에 전력을 다 하는 동안 아시아에서는 중국이 무서운 속도로 성장했습니다. 1999년 글로벌 경제 7위 국가였던 중국은 영국을 제친 다음 2007년에는 독일, 2010년에는 일본마저 제치고 글로벌 경제 2위 국가가 되었습니다. 중국이 세계의 공장 역할을 하면서 빠르게 성장하는 동안 미국과 유럽 등은 자금력을 바탕으로 중국에서 생산한 저렴한 상품들을 소비하며 경제를 안정시켜 나갔습니다. 이 기간 동안 세계 경제는 ‘We are the World. 세계는 하나’였고요.. 2022. 5.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