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좋은책 착한공구 : 그리스 로마 신화와 함께 볼 미술책 (초1~초6) ♥

좋은책 착한공구 : 그리스 로마 신화와 함께 볼 미술책 (초1~초6)

오감이 자라는 꼬마 미술관 시리즈

 

 

 

 

 

이번에 소개도 하고 '착한 가격 공구' 도 마련한 책은,

초등 대상 미술책입니다. (중학생이 봐도 좋습니다~)

 

이 책은!

그리스 로마 신화와 함께 보면 좋은 책입니다!

 

아니!

그리스 로마 신화를 볼 때 이 책을 함께 보여주시길 추천합니다!

 

또는!

그리스 로마 신화를 재밌게 봤다면 꼭! 이 책을 보여주시길 추천합니다!

 

<오감이 자라는 꼬마 미술관 시리즈>

1 신들의 나라에는 이야기가 넘쳐요

2 영웅들은 모험을 좋아해요

3 다섯 가지 감각으로 세상을 느껴요

4 아이가 태어나 성장해요

 

 

 

거두절미! 본문부터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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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첫 페이지만 봐도!

그리스 로마 신화와 함께 볼 책이라고 소개한 이유가 바로 이해될 거예요.

이 책은 그리스 로마 신화의 진짜 그림들을 볼 수 있는 책이기 때문입니다. ^^

 

그리고 이런 그림들을!

128쪽 짜리 책에서 60작품이나 감상할 수 있습니다!

 

 

 

 

 

그림을 더 보여드리고 싶지만..

시리즈의 다른 책 그림도 소개해야 해서, 이 책 그림은 여기까지만 보여드리고요.

 

글도 하나 보겠습니다.

미술 영역 책이지만 글도 중요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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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포스> : 야브라함 얀선스(Abraham Janssens), 약 1615, 알테 피나코테크

그리스 신화의 주요 신들은 올림포스에 살았습니다. 그들은 인간처럼 다양한 감정을 가지고 있었지요. 그리스-트로이 전쟁 때 올림포스 신들은 저마다 한쪽 편을 응원했습니다. 그중 헤라는 그리스, 아프로디테는 트로이 편이었지요. 그림은 그때 상황을 다루고 있습니다. 무슨 일이 있었는지, 아프로디테가 머리끝까지 화가 잔뜩 나서 제우스에게 삿대질을 합니다. 제우스는 피곤한 표정이고 그 옆에 뒤돌아 앉은 헤라는 멍한 표정입니다. 아테나는 헤라에게 귓속말을 건네고 있고, 뒤에 아르테미스, 아폴론, 아레스 등 다른 신들도 지루하거나 관심이 없는 표정입니다. 아프로디테의 어린 아들 에로스만이 어머니를 말리고 있습니다. 서로 다투고 그것을 지켜보는 주변 신들의 모습이 인간과 꼭 닮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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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보니 그리스 로마 신화 이야기는 아닙니다.

초등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미술 작품 설명입니다.

 

유럽 여행 때 해설사 분들의 해설이 생각나는 글이고요.

이 글과 함께 그림을 보면 더 재미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림에서 제우스도 찾아보고, 헤라도 찾아보고요.

해설처럼 제우스는 피곤한 표정인지도 확인해 보고요.

 

특히 그리스 로마 신화를 본 아이라면,

그 책에서 알게 된 스토리와 이 책의 해설 정보를 함께 생각하면서 그림 감상을 재미있게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전에 읽었던 그리스 로마 신화 책을 다시 가져와서 함께 봐도 좋을 듯 하네요. ^^

 

시리즈의 다른 책 그림도 조금씩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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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품은 저도 아는 작품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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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출판사에서는 이 책에 대해 이렇게 강조합니다.

 

경험하고, 느끼고, 직관하는 책

지식 습득이 아니라 감성을 풍부하게 기르기 위한 책

 

진정한 감상의 주체가 되어 보는 책

 

 

 

저는, 책 소개를 하려고 책을 봤는 데..

미술 작품 감상을 한 거 같았습니다. ^^

 

아이 초등학교 6학년 때 유럽 여행을 갔었습니다.

프랑스 여행 코스에서 '오르세 미술관' 을 넣을까 말까 고민하다 넣었는데요.

 

오르세 미술관에 가는 날 아침,

저보다 아이가 더 설레여했습니다.

 

"드디어 책에서 봤던 '아를의 별이 빛나는 밤' 그림을 진짜 보는 거네!"

라고 애기하면서요. ^^

 

4권 각각 128쪽이고요.

각 책마다 60가지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 책은, 출판사의 소개글을 꼭 봐야 합니다.

그래야 이 책을 어떻게 봐야 하는지 더 정확하게 알 수 있습니다.

 

 

출판사 소개글

 

<오감이 자라는 꼬마 미술관> 시리즈는 아이들에게 미술에 대해 지식을 주입하기보다 미술을 통해 감성적 능력을 키워 주는 데 초점을 맞춘 책입니다. 아이들이 미술 감상을 통해 직관력과 통찰력을 기름으로써 다른 이와 공감하는 능력, 자신을 주체적으로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 스스로 결단하고 도전하는 능력을 키우는 데 도움을 주고자 합니다.

 

따라서 이 책은 아이들이 편하게 즐기는 데 의의가 있습니다. 책 속에 담긴 정보와 지식도 중요하지만, 아이가 부담 없이 그림을 보고 엄마, 아빠와 함께 그림에 대한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는 활동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아이는 눈으로 그림을 보고, 귀로 부모의 이야기를 들으며, 입으로 자기 이야기를 할 것입니다.

 

물론 이 시리즈는 나름대로의 체계를 갖고 있습니다. 선별된 명화를 통해 아이들에게 신화 이야기를 전해 주는가 하면, 사람이 어떻게 나고 자라는지 보여 주기도 하고, 인간은 어떠한 감각들을 가지고 있는지 알려 주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러한 체계를 아이가 지식으로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게 아니라, 감각을 통해 총체적으로 직관하게 될 것입니다.

 

선택된 그림들은 대부분 미술사에서 중요하게 평가되는 화가들의 작품입니다. 아이들은 이들이 왜 중요한 예술가인지 아직은 잘 모를 것입니다. 이 책의 미술 작품들을 자꾸 보다 보면 그 그림들이 가진 아름다움에 익숙해지고, 그 아름다움의 가치들을 창조적으로 받아들이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신화나 오감, 성장의 개념을 잘 모르더라도 미술 작품들이 가진 세계상과 그 이야기 구조가 지닌 무한한 상상의 세계를 즐기고 나면, 아이들은 그 원천으로부터 영양분을 길어 올려 자신의 이야기를 풍성하게 만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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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공신 공구특가]오감이 자라는 꼬마미술관 세트(1~4권) : 내꿈은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