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독서논술] 초등 3~5학년 추천 사회문화책 - 분황사 우물에는 용이 산다

[초등독서논술] 초등 3~5학년 추천 사회문화책 - 분황사 우물에는 용이 산다

 

 

 

이번에 소개하는 초등학교 독서논술용 책은 초등학교 3학년~5학년 대상의 단행본입니다.

책 제목은 '분황사 우물에는 용이 산다' 입니다. ^^

 

● 대상 : 초등학교 3학년~5학년

● 제목 : 분황사 우물에는 용이 산다

● 출판사 : 파란자전거

 

 

 

 

 

이 책은 기본적으로 이야기(문학)책입니다.

그런데 '삼국유사, 향가, 불교 문화'와 연관이 된 책입니다.

 

삼국유사에는 '경주 분황사의 돌로 만든 우물(석정)에 나라를 지키는 용이 살았다.' 라는 내용이 나오는데요. 이 책의 소제가 된 듯 합니다.

 

그리고 『천수대비가』 라는 향가에 '눈먼 아이의 눈을 뜨게 했다.'는 내용도 이 책을 쓸 때 활용된 듯 합니다. 물론 이 책에서 삼국유사나 향가에 대한 정보를 다루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이야기의 중요한 요소로 활용되었기에 눈길을 끕니다.

 

* 향가 : 신라 때의 노래. 민요적ㆍ불교적인 내용으로, 작가층은 승려ㆍ귀족ㆍ평민에 걸쳐 다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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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에서 이 책을 이렇게 소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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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든 잘 먹는 먹보 도철, 화롯불을 절대 꺼뜨리지 않는 불 지킴이 산예, 어디든 꼭꼭 숨기를 좋아하는 소심쟁이 초도, 말썽꾸러기 용 형제들이 용왕 몰래 세상 구경에 나섰어요. 바다와 세상이 연결되는 우물은 바로 분황사에 있었지요.

 

엄마를 닮은 천수보살 그림과 진짜보다 더 생생한 소나무 그림, 그토록 맛나다는 누룽지를 찾아 세상 밖으로 출발! 그런데 이를 어쩌죠? 천수보살에게 100일 기도드리는 앞 못 보는 소녀 명이에 딱 걸렸네요. 그러나 명이는 용 형제를 감싸 주고, 용 형제는 명이에게 세상의 멋진 모습들을 들려줍니다.

 

그러던 어느 날 당나라 사신으로 변신한 이무기가 어린 용들을 속여 붙잡아가고, 이를 안 명이는 용 친구들을 구하기 위해 바다에 나가 다른 용 형제에게 도움을 청하지요. 그리고 어린 동생들을 구하기 위한 형들 용과 이무기의 한판 승부가 벌어지는데 됩니다.

 

여러분은 용에 대해 알고 있나요? 여러분들처럼 어린 꼬마 용 삼형제는 누구와 친구를 할 수 있을까요? 『분황사 우물에는 용이 산다』는 배유안 선생님이 우리 역사 속 "용"에 주목한 책이에요.

 

선생님은 경주 분황사의 돌로 만든 우물(석정)에 나라를 지키는 용이 살았다는 『삼국유사』에 적힌 한 줄의 글, 그리고 눈먼 아이의 눈을 뜨게 했다는 이야기 향가 『천수대비가』를 통해서 도철, 산예, 초도라는 호기심 많은 용 형제와 눈먼 소녀 명이의 흥미진진하면서도 가슴 뭉클한 우정 이야기를 지어냈답니다.

 

천여 년의 역사를 더욱 따뜻하고 풍성하게 살려 낸 배유안 선생님의 아름다운 분황사를 만나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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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본문 글 양과 그림 스타일은 이렇습니다.

책 잘 보는 초3이라면 충분히 볼만 하고요. 초5 아이도 편하게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아! 이 책을 보면 '분황사' 라는 불교 문화재(건축물)도 접할 수 있는데요. 분황사는 '경주 분황사 모전석탑' 으로 더 유명합니다. 한국사 시험에도 잘 나옵니다. ^^

 

경주 분황사 모전석탑

경상북도 경주시 구황동에 있는 신라 시대의 석탑. 1962년 12월 20일 국보로 지정되었다. 돌을 벽돌 모양으로 다듬어 쌓아올린 모전석탑(模塼石塔)으로, 현존하는 신라 석탑 가운데 가장 오래된 것이다. 분황사 모전석탑이라고도 부르며, 원래는 9층이었다고 하나 지금은 3층만 남아 있고 높이는 9.3m이다. 634년(선덕여왕 3) 분황사 창건과 함께 만들어진 것으로 추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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