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입시] 전공적합성, 진로활동 어떻게 해야 하나?

[대학입시] 전공적합성, 진로활동 어떻게 해야 하나?

 

 

우리 부모 때처럼 수능으로만 대학을 갔다면

우리의 경험을 기준으로 판단해도 괜찮지만...

대학 입시가 많이 달라졌기 때문에

유치 때부터 방향을 잘 잡아야 합니다.

방향을 잘 잡기 위해서는...

대입, 고등 시기, 중등 시기, 초등 시기 교육에

어떤 변화가 생겼는지를 잘 알아야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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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적합성(진로활동)에 대해 정리해 보았습니다.

 

전공적합성이란, 아이가 지원한 학과 입장에서 봤을 때

지원 학생 중 어떤 학생이 우리 과에

더 잘 맞을지를 보는 건데요.

 

전공적합성에 대해서는 아래와 같은

질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전공 적합성 관련 질문 >>

 

(1) 장래 희망이 구체적이고, 전공에 대한 목표 의식이 뚜렷한 편인가?

(2) 진로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보여줄 수 있는 동아리, 자율동아리, 자율활동, 봉사활동, 수상실적 기록 등이 1년에 1회 이상 꾸준한가?

(3) 전공과 관련된 교과 영역의 내신 등급이 1~2등급을 유지하고 있는가?

(4) 독서 활동에 진로와 전공 탐색 흔적을 볼 수 있는 책이 1년에 2권 이상 꾸준히 기록되어 있는가?

각각의 질문에 대해 조금 더 살펴보면요~

 

 

 

 

 

 

(1) 장래 희망이 구체적이고, 전공에 대한 목표 의식이 뚜렷한 편인가?

 

이 항목은 숫자(점수, 등급)로 확인할 수는 없죠.

아마 면접 때 여러 가지 질문으로 확인할 듯 한데요.

시험만 잘 본다고 해서 대학 가는 건 아니고요.

초등 고학년부터는 아이와 함께 이에 대해

종종 이야기를 나누는 것이 좋습니다.

관련 경험도 하면 더욱 좋고요.

특히 중학교 1학년 자유학기제를 잘 활용할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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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진로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보여줄 수 있는 동아리, 자율동아리, 자율활동, 봉사활동, 수상실적 기록 등이 1년에 1회 이상 꾸준한가?

 

대표적인 비교과 활동들인데요.

지원하는 전공과 관련된 비교과 활동을

하는 것이 더 좋기는 하죠.

다만, 가장 중요한 것은 내용(스토리)입니다.

즉, 진짜로 의미 있게 해야 하고요.

그러려면 먼저 전공에 대한 충분한 고민 과정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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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전공과 관련된 교과 영역의 내신 등급이 1~2등급을 유지하고 있는가?

 

수학과 지원이라면 당연히 수학 성적은 1등급!

자연과학(물리, 화학)이나 이과 계열 지원이라면,

수학과 과학 성적이 우수해야 하죠.

어찌 보면 당연한 요구 사항이고요.

전공에 대한 지원 의지가 확실하다면

당연히 관련 교과 과목을 열심히 공부 하겠죠?

문제는... 무엇을 전공할 것인지가 불확실한 거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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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독서 활동에 진로와 전공 탐색 흔적을 볼 수 있는 책이 1년에 2권 이상 꾸준히 기록되어 있는가?

 

'공부도 해야 하고...비교과 활동도 해야 하는데...

책까지 보라고요???'

라고 생각할 수도 있는데요.

본질적으로는 맞는 얘기죠.

현실과의 괴리가 있기는 한데요.

어쨌든, 맞다면 그쪽으로 방향을 잡고

계속 개선해 가야 하죠.

그리고 어려서부터 꾸준히 독서하는 습관을

들여야 현실적으로 가능한 요구 사항입니다.

 

 

 

 

 

 

어떻게 다 준비하냐고요?

유치 때부터 시기별로 1순위를 잘 정하고요.

1순위에 집중하면서 제대로 하면

대체로 잘 준비할 수 있습니다.

순간의 결과에 집착할 필요 전혀 없고요.

서두른다고 해서 되는 것도 아니고요.

무조건 많이 한다고 해서 되는 것도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