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공부법] 수학교과서 익힘책 문제로 학교시험 난이도 가늠해보기

[수학공부법] 수학교과서 익힘책 문제로 학교시험 난이도 가늠해보기

 

 

초등학교 수학 실력은 교과서나 학교 시험으로 판단하지 말아야 합니다.

초등학교 1~2학년 교과서(익힘책) 문제를 보겠습니다.

이를 통해 학교 수학의 난이도를 가늠해 보세요.

 

 

 

<초등학교 1학년 문제 사례>

 

1학년 도형 문제입니다. 전혀 어렵지 않습니다. ^^
초등 2학년까지 도형 단원은 어렵지 않습니다.

도형에서 전문(?) 개념이 본격적으로 등장하는 것은 3학년부터입니다.
그러니 초등 2학년까지는 도형에 너무 신경 많이 쓰지 마세요.
그보다는 연산 영역을 제대로 학습하는 게 더 중요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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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제도 어렵지 않습니다. 이 문제를 3학년 아이가 틀렸다면...
문제가 어려워서가 아니라 아이의 문제 해결력 또는 태도에 문제가 있는 거죠...

만약 1학년 아이가 이 문제를 어려워 한다면, 문제 수는 대폭 줄이고요.
한 문제라고 문제 읽기부터 시작해서 차근차근 제대로 푸는 경험을 쌓아야 합니다.

태도의 문제(빨리 판단)라면... 게임하는 시간을 잘 관리하시고요.
역시나 문제 수보다는 한 문제라도 꼼꼼하게 충분히 생각하는 연습을 하며 푸는 게 훨씬 중요합니다.

 

 

 

 

이 문제는 3학년 아이들이 많이 틀린 문제입니다. 그런데 이 문제도 어려운 문제는 아닙니다.
3학년 아이들이 많이 틀린 것은, 교과서 학습을 제대로 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교과서에도 이야기를 수식으로 바꾸고, 수식을 이야기로 바꾸는 활동이 들어 있습니다.
문제는!!! 아이들이 단순 계산은 많이 하면서 교과서 활동은 충분히 하지 않는다는 거예요... T.T

첫 번째 문제를 수식으로 쓰면 0 + 6 = 6 입니다.
이야기로는, "버스에 사람이 없습니다. 0명입니다. 6명이 탔습니다. 0 더하기 6은 6과 같습니다."

두 번째 문제를 수식으로 쓰면 6 - 6 = 0 입니다.
이야기로는, "버스에 6명이 있습니다. 6명이 내렸습니다. 6 빼기 6은 0과 같습니다."

모두 교과서 있는 내용입니다.
초등학교 3학년 아이들도 교과서 학습을 제대로 하지 않으면... 1학년 내용도 어렵게 느끼게 됩니다...

 

 

<초등학교 2학년 문제 사례>

 

 

이 문제는, 난이도가 좀 있죠. 일단 문제부터 제대로 파악해야 합니다.
아마 이 문제를 틀린 아이들의 대부분은 계산을 못해서가 아니라 문제 파악을 제대로 못했기 때문일 것입니다.

문제를 잘 파악했다면 그 다음은 사고력이 관건입니다.
일단 수일이의 4번 칸에 10을 써야 합니다. 그리고 수영이의 4번 칸에는 1을 쓰고요.
여기까지 생각하면 5칸에는 10이든 1이든 똑같이 쓰기만 하면 됩니다.

사고 자체가 어려운 사고는 아닙니다.
차분하게 집중해서 조금만 따져보면 어렵지 않게 풀 수 있는 문제입니다.
즉, 문제 파악을 잘 하고 수학을 만만하게 생각하는 태도를 갖췄다면 어렵지 않게 풀 수 있는 문제입니다.

 

 

이 문제는 하나씩 차분히 따져보기만 해도 쉽게 풀 수 있는 문제입니다.
201 => 백 2개, 일 1개
120 => 백 1개, 십 2개
231 => 수 모형 6개
210 => 백 2개, 십 1개
300 => 백 3개
322 => 수 모형 7개
102 => 백 1개, 일 2개

 

 

수학은 문제만 제대로 읽어도 절반은 해결한 것입니다.
위 문제도 문제를 제대로 읽으면서 차분히 따져보면 어렵지 않게 풀 수 있습니다.

(1) 세 자리 수
(2) 십의 자리는 7
(3) 일의 자리는 6 => ?76
(4) 357보다 크고, 584보다 작다.
=> 276은 아님, 376은 맞음, 476도 맞음, 576도 맞음, 676은 아님.
=> 정답은 376, 476, 576


시종일관 강조하고 또 강조하듯이~
초등 수학은 교과서 학습 제대로 하기가 가장 중요합니다. 그것부터 제대로 챙겨야 합니다!!

(사고력 수학이 1순위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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