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초등 어휘력] 오감 - 시각, 청각, 후각, 미각, 촉각
문해력이 중요하다는 건 다 아는 사실입니다.
그리고 문해력에서 핵심 중 하나가 어휘력임도 다 아는 사실입니다.
문제는, 유치~초등 시기에 어떻게 어휘력을 길러줄 것인가 인데요.
결국은 쉽게 이해되게 하는 수밖에 없고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오감' 그리고 확장해서 '시각, 청각, 후각, 미각, 촉각' 에 대해 정리합니다.
우선 '오감' 부터! '오감' 이 뭘까요?
오감에서 '오'와 '감' 한자의 음과 뜻은 다음과 같습니다.
* 오감 : 다섯 오(五) + 느낄 감(感)
이전 포스팅에서 '감각'은 '느껴서 깨닫는 것' 이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오감'은 '느껴서 깨닫는 다섯 곳' 입니다.
눈으로 고양이를 보면 "고양이다!" 라고 깨닫습니다.
귀로 아기 울음소리를 들으면 "아기가 운다!" 라고 깨닫습니다.
코로 아이스크림 냄새를 맡으면 "아이스크림이닷!" 이라고 깨닫습니다.
혀로 사탕 맛을 보면 "사탕이다!" 라고 깨닫습니다.
피부에 얼음이 닿으면 "얼음이다!" 라고 깨닫습니다.
이처럼 오감은 '느껴서 깨닫는 다섯 곳' 입니다.
이때 '다섯 곳' 은 뭘까요? '눈, 귀, 코, 혀, 피부' 입니다.
눈 - 보기
귀 - 듣기
코 - 냄새 맡기
혀 - 맛보기
피부 - 다양하게 느끼기
이제 '눈, 귀, 코, 혀, 피부' 와 '시각, 청각, 후각, 미각, 촉각' 을 연결해 보겠습니다.
- 시각(視覺) : 볼 시 + 깨달을 각 ⇒ 눈
- 청각(聽覺) : 들을 청 + 깨달을 각 ⇒ 귀
- 후각(嗅覺) : 냄새맡을 후 + 깨달을 각 ⇒ 코
- 미각(味覺) : 맛 미 + 깨달을 각 ⇒ 혀
- 촉각(觸覺) : 닿을 촉 + 깨달을 각 ⇒ 피부
이렇게 '감각' 과 '오감' 의 개념을 정확히 이해한 다음에,
시각, 청각, 후각, 미각, 촉각 각각의 한자의 음과 뜻을 활용하면.
어휘력을 쉽게 그리고 효과적으로 확장할 수 있고요!
무엇보다 '어휘를 이해하고 습득하는 능력' 자체가 훈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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