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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학년)별 공부 자료/초등 3~4학년

[초등과학 홈스쿨링 4-1] 4. 무게 - 무게의 개념부터 제대로 이해하기

by 행공신 2022. 3.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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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4학년 1학기 과학교과서의 네 번째 대단원은 '4. 무게' 인데요.

<초등 4학년 1학기 과학>

1. 과학자처럼 탐구해볼까요?

2. 지층과 화석

3. 식물의 한살이

4. 물체의 무게

5. 혼합물의 분리

과학 교과서에 이런 내용이 나옵니다.

'물체의 무게는 지구가 물체를 끌어당기는 힘의 크기입니다.'

초등 4학년 아이가 위 한 문장을 제대로 이해한다면,

그 아이는 아마 거의 과학 영재급 아이일 것입니다. (그 정도로 어려운 내용입니다.)

즉, 대부분의 초4 아이들은 위 한 문장을 이해하지 못한다는 뜻인데요.

저는, 난이도를 최대한 낮춰 보려 합니다.

이 내용은 중학교 때 또 만나고, 고등학교 때 또 만나는 내용입니다.

어차피 제대로 공부해야 할 내용이기에 최대한 쉽게 정리해봤습니다.

 

 

 

1. 모든 물체는 서로 당긴다?

자석은 철을 끌어당깁니다. 이건 쉽습니다.

왜냐하면 눈으로 직접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무언가를 끌어당기는 것은 자석뿐만이 아닙니다.

모든 물체는 다른 물체를 끌어당깁니다. 그리고 이 힘을 '만유인력' 이라고 부릅니다.

의자는 책상을 끌어당기고요. 책상도 의자를 끌어당깁니다.

TV는 테이블을 끌어당기고요. 테이블도 TV를 끌어당깁니다.

다만 그 힘이 너무 작아서 물체들이 움직이지 않을 뿐입니다.

내가 옆 사람을 아주 아주 아주 작은 힘으로 끌어당기면 그 사람은 움직이지 않죠.

움직이지는 않지만 당기는 힘을 주기는 했고요.

다만 끌어당기는 힘이 워낙 작아서 눈으로 움직임을 볼 수 없고요.

볼 수 없어서 쉽게 알지 못할 뿐입니다.

* 만유인력 : 일만 만(萬) + 있을 유(有) + 당길 인(引) + 힘 력(力)

⇒ 일만(모든) 물체는 있다. (뭐가?) 당기는 힘이 있다.

 

 

2. 지구가 끌어당기는 것은 보인다!

모든 물체는 서로 끌어당긴다고 했습니다. (만유인력)

이는 지구 같은 거대한 행성에도 해당됩니다.

지구는 지구 위에 있는 모든 것들을 끌어당기고요.

지구 위에 있는 모든 것들은 지구를 끌어당깁니다.

그런데 지구 위에 있는 모든 것들은 지구쪽으로 끌려가지만,

지구는 다른 물체에게 끌려가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지구가 다른 물체들에 비해 엄청나게 어마어마하게 무겁기 때문입니다.

물체가 서로 끌어당기는 힘은 무거울수록 커집니다.

그리고 지구는 엄청나게 어마어마하게 무겁기 때문에 당기는 힘도 세고요.

당기는 힘이 세기 때문에 모든 물체는 지구쪽으로 끌려가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지구 어디에 있든 지구에 붙어 있습니다.

만약 지구가 우리를 큰 힘으로 끌어당기지 않으면 공중에 둥둥 떠다닐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지구 쪽을 '아래' 라고 하고, 지구 반대 방향인 하늘 쪽을 '위' 라고 하고요.

지구 쪽으로 당겨진다는 것은 '아래' 쪽으로 당겨지는 것이죠.

그래서 '모든 물체는 위에서 아래로 떨어진다' 라고 표현하게 된 것인데요.

정확하게는 '모든 물체는 지구 쪽으로 이동한다.' 가 맞는 표현입니다.

지구가 끌어당기는 힘은 엄청나게 세기 때문에,

우리는 모든 물체가 지구 쪽으로 이동하는 것을 볼 수 있고요.

이처럼 지구가 다른 물체를 끌어당기는 힘을 '중력' 이라고 부릅니다.

* 중력 : 무거울 중(重) + 힘 력(力)

⇒ (엄청나게) 무거운 (지구가 끌어당기는)

헷깔리지 마세요. 만유인력과 중력은 같은 것이 아닙니다.

중력은 만유인력 중 하나입니다.

3. 무게 : 지구가 물체를 끌어당기는 힘의 크기

상자를 들고 있습니다. 둘이 함께 들고 있어서 크게 힘들지는 않습니다.

그런데 만약 누군가가 아래에서 상자를 잡아당긴다면 어떨까요? 아마 상자가 훨씬 무겁게 느껴질 것입니다.

즉, 물체의 무게는 아래 쪽에서 잡아당기는 힘의 영향을 받습니다.

 

지구에서 아주 먼 우주로 가면 상황이 달라집니다.

지구에서 아주 먼 우주에서는 지구가 끌어당기는 힘이 미치지 못합니다.

그래서 아래 사진처럼 사람도 둥둥 떠 다니고, 다른 물체들도 둥둥 떠 다닙니다.

이 상태에서 과일을 들어보면 무척 가볍게 느껴질 것입니다. 아래에서 잡아당기는 힘이 없으니까요.

 

즉, 똑같은 과일이라도 지구 위에서의 무게와 먼 우주에서의 무게가 같지 않습니다.

지구 위에서는 아래쪽에서 지구가 끌어당기기 때문에 훨씬 무겁게 느껴지고요.

먼 우주로 나가면 아래쪽에서 지구가 끌어당기는 힘이 없기 때문에 훨씬 가볍게 느껴집니다.

그래서 과학교과서에 아래와 같은 문장이 써 있는 것입니다.

'물체의 무게는 지구가 물체를 끌어당기는 힘의 크기입니다.'

단, 위 문장은 지구 위에서 무게를 잴 때에만 적용할 수 있고요.

먼 우주 또는 달에서 무게를 잰다면 위 문장을 적용할 수 없습니다.

만약 달에서 무게를 잰다면 이렇게 고쳐야 할 것입니다.

'물체의 무게는 달이 물체를 끌어당기는 힘의 크기입니다.' 라고요.

 

 

위 내용을 아이가 직접 차근차근 읽고 이해한다면, 그 과정은 가장 바람직한 학습 과정이고요!

동시에 가장 바람직한 자기주도 학습능력 훈련 과정이고요! 동시에 가장 바람직한 배경지식 습득 과정입니다!

우리 아이들이 위와 같이 공부하는 경험을 많이 하게 해 주세요.

그래야 의미 있는 공부, 효율적인 공부, 미래사회 대비 공부가 되니까요!

특히 교육부에서 2022 개정교육과정을 통해 초중고 전 과목 서술형 논술형 강화를 예고했습니다. 그래서 이제는 진짜 제대로 공부해야 합니다.

 

구체적인 대비 방법은 아래 강좌와 책에 정리해 놓았습니다. 꼭 활용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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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아이 입학하고 휴직을 하면서, 선생님 책과 블로그, 컨설팅까지 참여해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아직도 가야할 길이 많이 남았지만 6년 동안 선택과 집중으로 아이도, 저도 큰 부담과 갈등없이 온 것 같아요

복집 후에도 꾸준히 업뎃되는 정보와, 자료로.. 꾸준히 저의 페이스를 유지할 수도 있었구요

팩트에 기초한 정보와 상황들에 대해 알고나니 저의 교육가치관도 구체화되고,

아이의 에너지를 고려하라는 말씀을 떠올리면 아이와도 조율이 되더라구요

늘 느끼는 거지만 어떤 학원의 설명회보다 객관적이고, 가장 현실적인 답을 주시는 것이 가장 큰 매력인 것 같아요^^

아마 부모의 입장에서 입시를 바라보고 분석하셔서 그런게 아닐까 싶어요

다음 번 강의 때도 뵙겠습니다...

저희 아이 6학년인데.. 중등도 이런 강의 하셨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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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이후 사회와 2022 개정교육과정 대비 <현명한 자기주도 초등 공부법>

https://blog.naver.com/jnanna89/222585583600

 

[강의 안내] 현명한 자기주도 초등공부법 1개월 자유수강권 안내

올해(2021년) 기준으로 초등학생들은 2022 개정교육과정을 기준으로 공부를 해야 합니다. 특히 핵심은 초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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