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독서논술] 초등 때 시기별 논술 대비의 핵심

[초등독서논술] 초등 때 시기별 논술 대비의 핵심

 

 

[초등 시기별 논술 대비 포인트]

<7세>
아이가 좋아하는 책 위주로 읽어주기 + 다른 영역 책도 섞어서 읽어주기 + 다양한 체험

<1~3학년>
- 읽어주기 + 혼자 읽기 + 다양한 체험
- 독후활동이든 논술활동이든 아이가 좋아하면 진행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진행하지 않습니다.
- 토론까지는 아니지만 책 관련 이야기 나누기도 아이가 좋아하면 진행합니다.
- 논술 대비한 글쓰기는, 저라면 하지 않겠습니다.
- 학교 숙제 글쓰기만으로도 아이 입장에서는 써야 할 것이 많습니다. (일기, 독서노트 등)

<4학년 >
- 애매한 학년입니다.
- 아이가 약간 느린 편이면 1~3학년 때처럼 가고요.
- 아이가 빠른 편이면 아래 5~6학년처럼 시도해 봅니다.
- 과학 잡지, 사회 잡지는 읽으면 좋습니다. 단, 아이가 좋아하면요. 단, 과학과 사회 정보를 좋아하면요.

<5~6학년>
- 본격적인 글쓰기는 아직은 아닙니다.
- 토론식 수업은 하면 좋습니다.
- 아이에 따라 토론 수업의 효과 차이가 있을 겁니다. 효과가 좋으면 계속 하시고요. '그다지...'이면 멈추시고요.
- 토론은 서투른데 글을 잘 쓰는 아이도 있거든요. 토론은 순발력이 필요하거든요. 글쓰기는 생각한 여유가 좀 있죠.

 

 

 

 

반응형

 

<정리>

1. 초등 논술 언제 시키는 것이 좋을까요?
=> 빠르면 4학년 이후로 생각됩니다.

2. 어떤 것을 시키는 것이 좋을까요?
=> 열린 토론 방식을 선호합니다. 글쓰기 위주보다는 토론 위주요. 단, 문학책 위주의 토론은 아니고요. 논술의 주제가 문학 관련은 아니라서요. 문학 작품 읽고 토론하기가 일부 병행되는 것은 나름 의미는 있습니다.

3. 초등 때 논술 꼭 시켜야 하나요?
=> 꼭 해야 하는 건 독서입니다. 독서가 되야 논술도 됩니다.
독서가 되지 않으면 논술도 어렵습니다.
독서가 1순위, 논술 학원이 2순위입니다.
독서가 잘 되어 있으면 4학년 이후에 1주에 1회 정도 논술 프로그램을 시켜보세요.
그러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4. 무슨 근거로 그렇게 말하나요?
=> 삐아제의 인지 발달 이론이 첫 번째 근거이고요.
(나중에 교육학 이론 다룰 때 자세히...)

=> MBC 일요일 예능 프로그램 '아빠 어디가?'에 나왔던 아이들이 두 번째 근거입니다.
민국이가 3학년이고 후랑 준이가 1학년일 거예요. 민국이랑 준이는 독서 습관이 잡힌 아이들이죠.
그 아이들의 사고 수준과 발표 수준을 보면서 위와 같이 생각했습니다.

=> 대입 논술 시험 문제가 세 번째 근거입니다.
논술 지문을 보면.. 웃음이 나옵니다.
한글인데요. 글자는 다 읽었는데 무슨 뜻인지 모를 때도 있습니다.

예를 들면 이런 문장이요.
' 예술의 역사의 비연속의 연속은 무엇일까?'
이건 무슨 뜻일까요?

논술 문제에 주어진 제시문과 논제의 의미 파악부터가 어려운데
어찌 글쓰기를 하겠습니까?



4학년 때 토론 수업을 하지 않았다! => 논술 대비에 별 지장 없습니다. 책 많이 읽었다면요.
5학년까지 논술 관련해서 아무 수업도 받지 않았다! => 논술 대비에 별 지장 없습니다. 책 많이 읽었다면요~

논술은 수능보다 어렵습니다.
어렵다는 것은 '어떤 하나' 만으로 해결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짧은 기간에 대비할 수도 없고요.

아이의 인지 발달 단계에 맞게
꾸준히 준비해야 합니다.

이런 경우일수록 대비 방법의 핵심은 간단합니다.
책 많이 읽은 아이가 말 잘 하고, 생각 잘 하고, 글 잘 씁니다.
논술 문제 많이 본 아이가 아니고요.
그래서 논술보다 꾸준한 독서가 1순위고요.
독서를 바탕으로 했을 때 논술 프로그램도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오랜 기간 동안
꾸준히 폭넓게 차근차근 독서를 하면서, 독서를 통해서
배경 지식도 쌓고, 읽기(독해) 능력도 길러 놓고, 생각하는 능력도 길러 놓아야

이를 바탕으로 해서 토론도 잘 하게 되고, 문장 쓰기도 잘 하게 되고, 문단 쓰기도 잘 하게 되고,
한 편의 글 쓰기도 잘 하게 될 수 있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