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사회 홈스쿨링 3-1] 1단원 어휘 '주민센터'.. 어렵다..

초등학교 3학년 1학기 사회 교과서 1단원에 '주민센터'가 나오는데요.

주민센터가 무엇이고 어떤 곳인지를 초3 아이가 이해하기는 어렵습니다.

그래서 나름 쉽게 정리해 봤습니다. ^^

 

 

주민센터의 사전식 설명은 이렇습니다.

​

-----------------------------------------

지역 주민들의 행정 업무와 민원 업무를 처리하는 최일선 지방행정기관

-----------------------------------------

​

이렇게 알려주려 하면, 아마 아이는 이렇게 질문할 것입니다.

"지역이 뭐예요? 행정, 업무, 민원, 최일선, 지방행정기관이 뭐예요?"

​

답이 없죠... 그럼 어떻게 알려 주는 게 좋을까요?

음~ 어려운 문제인데요. 최선을 다 해 보죠~

​

일단 주민센터는 이런 곳들입니다. 각 동네마다 주민센터가 있고요.

건물 모양은 서로 좀 다르지만 하는 일은 똑같습니다.

 

 

그리고 주민센터 안으로 들어가면 이런 모습입니다.

사람들이 많이 있죠. 뭔가 바쁘게 일을 하고 있습니다.

무슨 일을 하는 곳일까요?

 

 

아기가 태어났습니다. 그러면 나라에 알려 주어야 합니다.

"우리 집에 아기가 태어났어요." 라고요.

​

그래야 나라에서 태어난 아기를 위해 일을 합니다.

유치원과 학교도 다닐 수 있게 해 주고요.

​

이때 주민센터에 가서 아기가 태어났다고 알려줍니다.

그러면 주민센터에서 일 하는 분이 등록을 해 줍니다.

(요즘은 주민센터에 가지 않고 온라인으로도 할 수 있습니다~)

 

 

코로나19 사태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어려움에 처했습니다.

문을 닫은 회사도 있고, 가게들은 손님이 오지 않아 수입이 줄었습니다.

​

그래서 나라에서 모든 국민에게 돈을 나눠 주었습니다.

나라에서 나눠주는 돈은 어떻게 받을까요?

나라에서 집집마다 찾아가서 줄 수는 없는데요.

​

이럴 경우 주민센터에 가서 신청하면 받게 됩니다.

자기 동네에 있는 주민센터에 찾아가 신청하는 거죠.

 

 

이처럼 주민센터는 동네 주민들을 위해 여러 가지 일을 하는 곳입니다.

* 주민 : 살 주(住) + 백성 민(民)

​

단, 동네 주민이 아니면 주민센터에서 도움을 받을 수 없습니다.

우리 동네에 사는(주) 사람(민)들을 위해 일을 하는 중심지(센터)가 주민센터입니다.

​

주민센터는 초등 3학년 아이가 이해하기 어려운 곳입니다.

위 내용을 활용해 보시고요. 가급적 한번 데리고 가세요. 그러면 감이 좀 올 것입니다.

 

 

교육부에서는 2022 개정교육과정 예고안을 통해 전 과목 초중고 서술형 논술형 강화를 예고했습니다. 그래서 결국 쓰기까지 잘 해야 하는데요.

​

쓰기의 전 단계가 읽기이고, 읽기에 큰 영향을 키치는 것이 어휘력입니다. 그러니 너무 서두르지 마시고요. 차근차근 탄탄하게 잘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

구체적은 대비 방법에 대해서는 아래 강좌와 책에 정리해 놓았습니다. 꼭 참고해 보세요. 많은 궁금증이 해결되실 거예요. ^ㅡ^

​

​

코로나 이후 사회와 2022 개정교육과정 대비 <현명한 자기주도 초등 공부법>

https://blog.naver.com/jnanna89/222585583600

[강의 안내] 현명한 자기주도 초등공부법 1개월 자유수강권 안내

 

<행공신 출간 도서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