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수학 홈스쿨링 2-2] '1단원 네 자리 수' 핵심은 무엇?

 

초등학교 2학년 2학기 수학 1단원은 '네 자리 수' 인데요.

이 단원 교과서 내용의 핵심은 무엇일까요?

 

첫째는 '1000의 개념' 이고요.

둘째는 '자릿값의 개념' 이고요.

셋째는 '계산 과정 설명하기' 입니다.

 

위 3가지 핵심 내용을 제대로 공부하고 적절히 적용할 수 있으면 1단원 공부를 잘 한 것입니다.

그런데 의외로 기초 단계인 교과서 핵심 공부부터 제대로 하지 못한 아이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잘 체크해 보시기 바라고요.

체크 하는 데 아래 내용이 도움 되시기 바랍니다. '◡'ლ

 

 

 

1. 1000의 개념

교과서에서는 1000의 개념을 이렇게 정리해 놓았는데요.

 

 

아래 내용을 알고(이해하고), 설명할 수 있고, 구체적인 상황에 적용할 수 있어야 1000의 개념 공부를 제대로 한 것입니다.

 

- 999보다 1 큰 수

- 1이 1000개 있는 수

- 990보다 10 큰 수

- 10이 100개 있는 수

- 900보다 100 큰 수

- 100이 10개 있는 수

 

 

 

 

2. 자릿값 개념

교과서에서는 자릿값 개념을 이렇게 정리해 놓았습니다.

 

 

네 자리 수 덧셈과 뺄셈 연습도 해야 하지만 그 전에 반드시 제대로 공부해야 하는 부분이 바로 네 자리 수 자릿값 개념 공부입니다. 그래야 네 자리 수 덧셈과 뺄셈도 정확하게, 빠르게, 실수 적게 하면서 계산할 수 있고요.

 

자릿값 개념은 <우리 아이 수학 고수 만들기> 책에서도 이야기 한 것처럼 '일의 자리' 보다는 '일이 몇 개인지 쓰는 자리' 로 이해하는 것이 더 쉽습니다.

 

- 천의 자리 ⇒ 천이 몇 개인지 쓰는 자리

- 백의 자리 ⇒ 백이 몇 개인지 쓰는 자리

- 십의 자리 ⇒ 십이 몇 개인지 쓰는 자리

- 일의 자리 ⇒ 일이 몇 개인지 쓰는 자리

 

처음에 개념 공부를 할 때에는 위와 같이 쉽게 이해를 하고요. '천의 자리, 백의 자리, 십의 자리, 일의 자리' 라는 표현에 익숙해 지게 하면 자릿값 개념 공부는 크게 어렵지 않습니다.

 

수학 공부의 기초 중 기초는 개념 공부이고요. 개념 공부 때 <우리 아이 수학 고수 만들기> 책의 Part3 초등수학 개념사전 부분을 꼭 활용해 보세요. 큰 도움 되실 거예요~ ٩(๑❛ᴗ❛๑)۶

 

 

 

3. 계산 과정 설명하기

계산 과정 설명하기는 연산 연습 할 때마다 해야 하는 건 아닙니다. 각 연산 단계에서 익숙해 질 정도까지만 하면 됩니다. 예를 들면요~

 

242 + 369 =

 

위 연산 문제에서 계산 과정을 설명해 보는 건데요. 아이가 잘 하면 굳이 또 할 필요는 없고요.

바람직한 설명 사례는 다음과 같습니다.

 

"2와 9를 더하면 십 1개가 생기고 1은 1개. 그래서 일의 자리에 '1'을 쓰고요.

십 4개와 6개를 더하면 백 1개가 생기고, 일 덧셈에서 십 1개 올라와서 십의 자리에 '1'을 쓰고요.

백 2개랑 3개에 새로 생긴 백 1개 더하면 6개이니까 백의 자리에 '6'을 씁니다."

 

위와 비슷하게 설명하면 계산 과정을 바르고 정확하게 설명한 것입니다.

 

 

 

2022 개정교육과정 예고안에 따르면 올해(2021년) 기준으로 초등학생과 유치, 유아 아이들은 중등과 고등과 대입 때 서술형 논술형이 강화됩니다.

 

그래서 단순 계산, 단순 암기 위주의 공부는 별 도움이 되지 않고요. 제대로 읽고, 제대로 이해하고, 제대로 기억하고, 제대로 설명해 본 아이들이 잘 하게 될 것입니다.

 

다만 우리 부모들이 그렇게 공부하지 않았기 때문에 어떻게 이끌어 갈지 고민인데요. 행공신에서 전해드리는 교육 정보를 참고해 보세요. 많은 도움이 되실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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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아이 입학하고 휴직을 하면서, 선생님 책과 블로그, 컨설팅까지 참여해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아직도 가야할 길이 많이 남았지만 6년 동안 선택과 집중으로 아이도, 저도 큰 부담과 갈등없이 온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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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집 후에도 꾸준히 업뎃되는 정보와, 자료로.. 꾸준히 저의 페이스를 유지할 수도 있었구요

팩트에 기초한 정보와 상황들에 대해 알고나니 저의 교육가치관도 구체화되고, 아이의 에너지를 고려하라는 말씀을 떠올리면 아이와도 조율이 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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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느끼는 거지만 어떤 학원의 설명회보다 객관적이고, 가장 현실적인 답을 주시는 것이 가장 큰 매력인 것 같아요^^

아마 부모의 입장에서 입시를 바라보고 분석하셔서 그런게 아닐까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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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번 강의 때도 뵙겠습니다...

저희 아이 6학년인데.. 중등도 이런 강의 하셨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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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공부 전체에 대해 고민이 많으시다면 <코로나19 이후의 미래사회 공부법> 책의 Part5를 참고해 보세요.

시기별, 학년별로 공부 우선 순위를 모두 정리해 놓았습니다.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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