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영어 공부법] 영어 듣기, 말하기, 읽기, 쓰기... 무엇이 중요한고?

[초등영어 공부법]  영어 듣기, 말하기, 읽기, 쓰기... 무엇이 중요한고?

 

 

국어는 언어입니다. 그래서 듣기, 말하기, 읽기, 쓰기를 잘 해야 합니다.
영어도 언어입니다. 그래서 듣기, 말하기, 읽기, 쓰기를 잘 해야 합니다.
원래는 그런데요. 시험을 기준으로 하면 어떨까요?

시험이 인생의 전부는 절대 아닙니다.
다만, 요즘 입시 제도가 워낙 복잡해서... 그리고 당분간은 계속 복잡할 거라...

시험을 전부로 생각해서가 아니라!
현명하게 잘 판단하기 위해서 시험(입시) 제도를 잘 파악하는 것은 분명 중요합니다!!
영어의 경우 듣기, 말하기, 읽기, 쓰기 중 시험을 보는 것은 어떤 것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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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영어 듣기

- 학교 시험(중기말 고사) : 듣기는 없어요.
- 수행 평가 : 중학교 때 1년에 2회 듣기 시험을 보기도 해요. 단, 이 시험 성적을 수행평가 성적에 꼭 반영하는 건 아니예요.
- 수능 : 수능 문제에는 듣기 문제가 17개 있어요.

결론! 수능 때문에라도 듣기 준비는 꼭 해야 한다!
다만, 수능 듣기의 난이도가 그리 높은 건 아니예요!!



2. 영어 말하기

- 학교 시험(중기말 고사) : 말하기는 없어요.
- 수행 평가 : 거의 없어요.
- 수능 : 말하기 문제는 없어요.

결론! 꼭 해야 하는 건 아니다!
단! 특목고 외고의 경우 영어 말하기 면접을 보는 학교도 있어요. 이 경우에는 중요하죠!



3. 영어 읽기

- 학교 시험(중기말 고사) : 절반 이상이 읽기 문제예요.
- 수행 평가 : 과제를 읽고 결과물을 쓰는 수행평가가 나올 수 있어요.
- 수능 : 45문제 중에서 절반 즈음은 읽기 문제예요.

결론! 시험 기준으로는 읽기가 가장 중요하다!
게다가 쓰기에도 영향을 준다! 읽기는 가장 중요한 1순위!!



4. 영어 쓰기

- 학교 시험(중기말 고사) : 서술형 주관식 쓰기 문제가 나와요. 난이도는 학교마다 다른데 대체로 쉬워요.
- 수행 평가 : 영어 쓰기 수행평가가 나오기도 해요. 학교마다 난이도 차이가 있어요.
- 수능 : 수능에는 쓰기 문제가 없어요.

결론! 쓰기는 내신(시험+수행평가) 때문에 중요하다!
단, 학교에 따라 난이도가 달라 학교를 기준으로 준비해야 한다. 반드시 모두 잘 써야 하는 건 아니다!
더 중요한 것! 읽기가 되어야 쓰기도 잘 할 가능성이 생긴다!!


즉!! 영어의 듣기, 말하기, 읽기, 쓰기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읽기입니다. 내신과 수능 모두 해당하기 때문이고요. 쓰기의 필수조건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수능을 기준으로 보면 정확히 그리고 빨리 읽을 수 있어야 합니다.

영어 수능 문제는 '지문 1개 + 문제 1개'인 읽기 문제가 대부분이거든요... T.T

그리고 듣기는, 수능 듣기 문제를 쉽게 풀 수 있을 정도 만큼만 준비해도 급한 불은 끌 수 있고요.
말하기는... 꼭 필요한 경우(상황)에 해당하면 준비하고요. 

쓰기는, 내신 때문에 서술형 주관식 쓰기 대비는 해야 해요!
그런데 초등 때 쓰기 문제는 쉬워요. 그리고 초3 이후부터 나오고요.
본격적인 서술형 주관식 대비 쓰기는 초등 고학년 때 중학교 대비로 생각됩니다.

 

그래서 유치~초저 시기 영어를 시작할 때 굳이 말하기와 쓰기를 강조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그 시기에 쓰기를 강조하면... 아이 입장에서는 많이 힘들어요...
굳이 급하지도 않은 데 왜 먼저 잘 써야 하나요?
그보다는 듣기와 읽기에 집중하세요. 이것도 쉽지 않답니다!

물론 기왕 영어 하는 거, 말하기와 쓰기도 함께 하면 좋죠.
근데요. 하면 좋은 게 너무 많아요.
그래서... 좋다고 해서 다 시키면 진짜 죽도 밥도 안 되고요.
좀 지나면 아이가 자빠져버립니다...

어차피 선택은 해야 하는데요. 그 기준을 잘 잡으시기 바라고요.
그런 의미에서 위 글도 올려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