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국어와 영어 전국 기준 상위권에 대한 포스팅은 며칠 전에 올렸습니다.
참고로 읽어 보시고요. 이번에는 수학에 대한 포스팅입니다.
성인이 되어 사회 생활을 하면서 미적분이 필요한 경우가 있으셨나요?
아마 대부분은 잊고 살았을 것입니다.
미적분 뿐만 아니라 중학교 때 배운 수학도 사회 생활을 할 때 자주 사용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래서 소수의 직업을 제외하고 수학은 대학 입학 전까지만 중요하거나 대학까지만 중요했습니다.
(그렇게 느껴졌습니다...)
그런데 교육부에서는 초중고와 대입 모두 서술형 논술형 강화를 예고했고요. 특히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미래사회 30년은 이전과 전혀 다른 사회입니다. 그래서 수학 공부도 예전과 전혀 다르게 바라봐야 합니다.
대학 입시 때문에 수학이 중요한 것은 예전이나 지금이나 미래사회나 비슷할 것입니다.
하지만 소수가 아닌 다수의 직업에게도 수학이 중요하다는 것이 다른 점입니다.
단, 다수의 직업에서 중고등 수학 교과 내용을 활용하는 것은 아니고요.
초중고 수학 공부 과정에서 훈련되는 사고력과 문제 해결력 때문입니다.
즉, 미래사회에서는 초중고 때 수학 공부를 제대로 하면서 수학적 사고력과 문제 해결력을 충분히 훈련시켜 주어야 합니다.
이때 수학적 사고력 훈련은 꼭 사고력 수학으로 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대입에서 1순위는 내신 수학이기 때문에!
수학적 사고력 훈련도 내신 수학 중심으로 진행하는 것이 훨씬 효율적입니다.
(극소수의 수학 영재를 제외하고는요~)
여기까지가 전국 기준 상위 10% 이내 여부를 떠나 모든 아이들이 각자의 실력에 맞게 수학 공부를 제대로 해야 하는 이유이고요.
절대! 절대! 피해야 하는 것은! 아이가 '수포자'가 되는 것입니다!
물론 수학이 전국 기준 상위 10% 안에 든다면 우리나라 교육에서 매우 유리한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상위 10% 이내에 들지 못하더라도 그 동안 수학 공부를 아이 실력에 맞게 제대로 진행했다면 전과목 학습 능력에 상당한 도움이 될 것입니다.
다시 한번 강조합니다! 초등 6학년의 40% 가까이가 '수포자'입니다.
내 아이 절대 수포자가 되게 하지 마세요!
그렇게 하면서 전국 기준 상위 10% 안에 들면, 최상위 대학을 목표로 공부를 더 진행해 볼만 한데요.
초등 수학 전국 기준 상위권의 기준도 국어처럼 2가지입니다.
첫 번째 기준은 문제집의 난이도입니다.
사고력 문제집이 아니라 학기별 내신 문제집으로 판단하는 것이 좋습니다.
어떤 난이도의 내신 문제집을 푸느냐에 따라 아이의 전국 기준 수학 실력을 판단할 수 있는데요.
만약 난이도 하 내신 문제집만 풀 수 있다면, 학교 시험은 70~80점 정도이더라도 전국 실력은 중위권 아래쪽입니다.
난이도 중 내신 문제집까지 풀 수 있다면, 학교 시험은 90~100점 정도지만 전국 실력은 10% 이내가 아닙니다.
난이도 상 내신 문제집까지 풀 수 있다면, 학교 시험은 실수 때문에 90점대 일 수 있지만 전국 실력은 10% 이내입니다.
단, 위와 같이 판단하는 시기는, 초등 1~2학년 때는 아니고요.
빠르면 3~4학년 때, 최종은 5학년 때 할 수 있습니다.
두 번째 기준은 학원 레벨 테스트입니다.
가급적 초중고 모두 가르치는 학원이 좋고요.
시기는, 빠르면 초등 3~4학년, 아니면 초등 5~6학년 때 테스트로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초등 3~4학년 때에는 1년에 1회 정도, 초등 5~6학년 때에는 1년에 1~2회 정도 테스트를 받아보면 되고요.
풀어내는 내신 문제집의 난이도와 학원 레벨 테스트를 모두 참고하면 아이의 전국 기준 실력을 꽤 정확히 판단할 수 있습니다.
만약 푸는 내신 문제집의 난이도는 높은데 학원 레벨 테스트가 낮게 나온다면, 학원 레벨 테스트의 문제 난이도를 체크해 볼 필요가 있고요. 그 학원 레벨 테스트의 정확도를 체크해 봐야 합니다.
굳이 비교하자면.. 학원 레벨 테스트보다는 내신 문제집 난이도가 더 객관적인 판단 기준입니다.
(학원의 평가는, 비판적으로 잘 수용할 필요가 있습니다~)
수학은 벽돌 쌓기입니다. 초등 때 잘 해야 중등 때 그리고 고등 때도 잘 할 수 있습니다.
초등 1~2학년 때 잘 해야 3~4학년 때도 그리고 5~6학년 때도 잘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서술형 문제 때문에 답뿐만 아니라 그 문제를 푼 과정도 설명할 수 있어야 합니다. 심지어 작년 기준 초등학생들은 수능에서도 서술형 문제가 출제될 예정입니다. 그래서 암기나 요령 수학이 아니라 '제대로 수학'을 해야 하는데요.
초등 1~2학년 때부터 제대로 해야 초등 3~4학년과 초등 5~6학년 때에도 제대로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초등 1~2학년 때부터 개념과 원리 학습 제대로 하고, 현 실력보다 약간 어려운 문제를 제대로 풀어봐야 합니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우리 부모들은 수학 공부를 위와 같이 제대로 차근차근 하지 않았기 때문에 구체적으로 어떻게 이끌어야 하는지, 어떤 점을 체크해야 하는지 잘 알지 못합니다.
그리고 학교와 학원 선생님들도 초중고 때 제대로 수학 공부를 한 경우가 적기 때문에... 공교육과 사교육 모두 아이들을 제대로 이끌어 주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만약 쉽다면.. 초등 6학년 중 40% 가까이가 수포자가 될리가 없겠죠...
어쨌든, 1순위인 교과서와 내신 수학에 집중하면서, 수학 공부 큰 그림도 그리면서, 부모 때와 달리 제대로 공부해야 좋은 성적도 받을 수 있습니다. 이에 대해 그리고 공부 전반에 대한 대비 방법에 대해서는 아래 강좌에 정리해 놓았습니다. 그리고 <우리 아이 수학 고수 만들기> 책을 꼭 읽어 보세요. 분명 도움 되실 거예요 ^^
코로나 이후 사회와 2022 개정교육과정 대비 <현명한 자기주도 초등 공부법>
https://blog.naver.com/jnanna89/222585583600
[강의 안내] 현명한 자기주도 초등공부법 1개월 자유수강권 안내
올해(2021년) 기준으로 초등학생들은 2022 개정교육과정을 기준으로 공부를 해야 합니다. 특히 핵심은 초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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