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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공신 교육/학습코칭법

[4차 산업혁명] 언택트 사회는 좋기만 한 걸까?

by 행공신 2021. 9.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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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이 빠르게 발전하고 있습니다. 그로 인해 사회 특히 경제 분야의 변화 속도가 엄청나게 빨라졌고요. 언제부턴가 기업에서 1년 계획을 세우기도 어렵다고 합니다.

 

1년은 커녕 당장 몇 개월 이후도 예측이 쉽지 않다고 하는데요. 빠른 변화 속도뿐만 아니라 세계 경제가 하나의 경제로 통합되었다가 자국 우선주의로 전환되는 것도 미래 예측을 어렵게 만드는 이유 중 하나입니다.

 

 

 

옛날에는 로마 제국이 멸망해도 우리나라나 중국은 별 영향을 받지 않았습니다. 멸망했다는 사실조차 알기 어려웠으니까요.

 

그런데 전 세계가 하나의 경제 시스템으로 연결되었고요. 한 나라의 경제가 무너지면 다른 나라의 경제에도 큰 영향을 끼치게 되었습니다. 하물며 글로벌 경제 1위 국가인 미국과 2위 국가인 중국의 갈등은 세계 경제 전반에 막대한 영향을 끼치게 되었습니다.

 

그 와중에 코로나19 사태가 터지면서 ‘자국 우선주의’라는 변수까지 등장했습니다. 특히 미국과 중국 모두의 영향을 크게 받는 대한민국의 상황은 더욱 복잡해졌는데요.

 

 

 

이런 상황이다 보니 미래 예측은 둘째 치고 지금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를 제대로 파악하는 것조차 버겁게 느껴집니다.

 

수집해야 할 정보도 무수히 많으며 수집한 정보를 분류하고 분석하는 중에 새로운 정보들이 쏟아져 들어옵니다. 이래서는 정확한 판단이 어렵습니다.

 

무언가를 판단하고 결정하기 위해 고려해야 할 정보량이 너무 많다보니 합리적 판단 자체가 어려워진 것입니다. 그리고 현재에 대한 판단도 어렵기 때문에 미래에 대한 예측은 거의 불가능에 가깝고요.

 

예측할 수 없으니 목표를 정할 수도 없고 계획을 세울 수도 없습니다. 목표와 계획을 세운다 하더라도 확신할 수가 없습니다.

 

그런데 ‘미래 사회는 예측이 불가능한 사회이기 때문에 목표를 정할 수도 없고 계획을 세울 수도 없다.’라고 결론을 내려버리면, 아이 교육과 관련해서 무엇을 할 것인지 정할 수가 없습니다.

 

 

 

어렵다고 해서 가만히 손 놓고 있을 수는 없죠. 어쨌든 무언가를 해야 하고요. 그러기 위해 무언가를 결정해야 하고요. 그러기 위해 무언가를 참고하고 분석해서 판단의 근거로 삼아야 합니다.

 

즉, 예측 불가의 사회가 다가오고 있지만 그래도 미래사회를 예측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야 합니다. 세계의 미래와 한국의 미래를 한 번에 아주 구체적으로 정리해 주는 자료는 없습니다.

 

하지만 곳곳에서 시그널들을 발견할 수는 있습니다. 그 시그널들을 잘 찾아야 하고요. 또한 잘 분석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언택트 시대, 선택의 즐거움’ 이라는 시그널이 있습니다. 이를 보고 “비대면이 대세구나. 내가 편하게 선택할 수 있는 사회니까 좋은 변화구나!” 라고 1차원적으로 해석하지 말아야 합니다.

 

왜냐하면, 선택의 즐거움은 자주 그리고 폭넓게 선택할 수 있는 경제력을 가진 사람들에게만 해당하는 즐거움이기 때문입니다.

 

이 시그널을 보면 ‘언택트 시대가 뭐지? 진짜 오게 될까? 선택의 즐거움이란 뭘까? 다수의 일반인들에게 통용될 수 있는 걸까?’ 등의 질문을 던져야 하고 그 해답을 찾아내야 합니다.

 

최고의 선택을 위해서가 아니라 심각한 오판을 피하기 위해서라도 변화의 시그널을 찾는데 노력을 기울여야 하고요. 이를 근거로 아이 교육도 판단해야 합니다. 특히 아이 교육은 현재가 아니라 미래 사회를 대비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언택트 시대의 즐거움은, 그 만큼 소비할 수 있는 사람들에게만 해당하는 것입니다..

 

 

 

미래사회를 대비하는 내 아이 교육,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미래사회 공부법> 책을 참고해 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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