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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공신 교육/공부법

[초등영어] 영어 듣기는 언제부터 얼마나 하는 게 좋을까?

by 행공신 2021. 9.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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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킹으로 영어 짧은 문장 익히기를 한 다음에는 영어 DVD 만화로 300시간 듣기를 해야 하는데요.

 

300시간 듣기에 대한 첫 번째 포스팅은 아래 링크를 참고하시고요.

두 번째 포스팅의 주제는 '영어 듣기는 언제부터 시작해서 어느 정도나 하는 게 좋을까요?' 입니다.

 

[초등영어] 청킹 다음에는 집중적으로 300시간 듣기

https://blog.naver.com/jnanna89/222492288841

 

[초등영어] 청킹 다음에는 집중적으로 300시간 듣기

이전 포스팅에서 청킹으로 짧은 영어 문장 익히기에 대해 정리했는데요. 그 다음 단계는 뭘까요? 청킹으로 ...

blog.naver.com

 

'영어 듣기는 언제부터 시작해서 어느 정도나 하는 게 좋을까요?' 라는 질문에 대한 답은 나이가 아닌 단계로 해야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적정 나이를 따져 본다면 6세~9세 시기가 적절합니다.

 

 

첫 번째는 이유는 6세~9세 아이들이 공감하거나 흥미를 느낄 수 있는 만화의 종류가 많기 때문입니다. 선택의 폭이 넓은 편이라는 거죠.

 

영어 듣기는 300시간이 쌓여야 하고요. 거의 매일 20~30분 이상 들어야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대략 1년 반에서 2년 정도는 꾸준히 들어야 하는데요.

 

3~4가지 만화 시리즈만으로는 300시간을 채우는 것이 어렵습니다. 그리고 5가지 시리즈 중에서 1개 정도가 내 아이에게 맞는 만화일 수 있고요.

 

그래서 만화의 종류가 많아야 하는데요. 6세~9세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 영어 만화가 가장 많은 편입니다.

 

 

 

두 번째 이유는 6세~9세 시기가 만화를 좋아할 때이기도 하고, 배경지식과 경험도 좀 생긴 때이기도 하고, 사고력도 좀 훈련된 시기이기 때문입니다.

 

특히 7세는 언어 학습을 담당하고 있는 측두엽이 본격적으로 발달하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물론 7세라고 하더라도 영어 듣기의 전 단계인 이름과 짧은 문장 배우기 과정을 거의 진행하지 않았다면 영어 만화를 보는 데 금방 적응하지 못할 것입니다.

 

이 경우에는 영상에 대한 갈증을 최대한 높인 상태에서 듣기 난이도가 낮은 만화 중 아이의 성향에 최대한 근접한 만화를 선택해야 하는데요.

 

‘갈증 + 난이도 하 + 성향 고려’ 3가지를 모두 만족시키는 만화를 찾는 것은, 그 만큼 진행이 쉽지 않다는 뜻입니다.

 

 

 

영어 만화 보기를 7세 즈음에 할 경우, 하루 중 영어 노출 시간은 30~40분 이상은 되어야 합니다.

 

20~30분 정도는 영어 만화 보기를 진행하고요. 10~20분 정도는 영어 이름이나 짧은 영어 문장 배우기를 진행합니다.

 

만약 아이가 만화를 한 편 더 보려 하면 40~50분 정도 만화 보기를 진행한 다음 이름과 문장 배우기는 아이가 원할 경우에만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해서 영어 듣기를 3년 정도 잘 진행했다면 듣기 콘텐츠의 난이도를 높일 필요가 있습니다.

 

꼭 만화만 볼 필요는 없고요. 시트콤이나 쉬운 다큐 프로그램도 좋고요. 또 2~3년 후에는 적절한 난이도의 뉴스나 강의도 좋습니다.

 

대신 영어 듣기 난이도가 올라간다고 해서 듣기 시간을 늘릴 필요는 없습니다. 그보다는 읽기 시간을 최대한 확보해야 하기 때문에, 듣기에 1~2시간을 허비하면 영어 독해력 훈련에 차질이 생길 수 있습니다.

 

그리고 영어 듣기의 다음 단계는 ‘영어 그림책 보기’인데요. 아이에 따라 7세나 그 전에 할 수도 있고, 초등학교 1학년이나 2학년 때가 좋을 수도 있습니다.

 

이 단계에 대해서는 다음 포스팅에서 정리하겠습니다.

 

 

2022 개정교육과정 예고안에 따르면, 2021년 기준 초등학생과 유치, 유아 아이들은 대입 수능 때에도 '서술형 논술형 시험 문제'를 만나게 되고요. 중등 때에 '서술형 논술형 확대' 적용을 받게 됩니다. 물론 영어 과목에서도 서술형 논술형 확대가 적용될 예정이고요.

그래서 예전처럼 단어 외우고, 숙어 외우고, 문법 외우고, 사전 옆에 끼고 독해 지문 해석하는 방식으로 공부하면 제대로 대비할 수가 없습니다.

즉, 엄마표 영어이든, 사교육 영어이든, 영어를 언어답게 습득하는 방식이 중요하고요. 그래야 의미도 있고, 2022 개정교육과정의 변화에도 적절히 대비할 수 있습니다.

성적이 인생의 전부도 아니고, 대학이 인생의 전부도 아닙니다. 하지만 어차피 보내야 할 초중고 시기에 교육을 제대로 받아 보는 경험과 과정은 정말 중요합니다. 그렇게 진행하는 데 행공신의 정보를 활용해 보시고요.

특히 <코로나19 이후의 미래사회 공부법> 책의 Part5에 정리해 놓은 초등 학년별 공부 우선 순위 정리 부분을 꼭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선택과 집중이 중요하며, 올해 서울대에 입학한 아이도 시기별 선택과 집중에 성공했었습니다. 화이팅!! ^ㅡㅡ^

[행공신 출간 도서와 강.의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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