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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공신 교육/공부법

[초등영어] 초등 1~2학년 영어, 학교 교과서 영어는 어떻게?

by 행공신 2021. 9.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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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는 언어입니다. 언어이기 때문에 최대한 공부가 아닌 습득으로 진행하는 것이 좋고요. 언어 습득 방법은 많이 듣고, 많이 말하고, 많이 읽고, 많이 쓰는 것입니다.

 

다만, 영어는 우리 입장에서 제2외국어 이기도 하고, 현실적으로 시험 방식과 입시 제도가 영어 말하기를 강조하지는 않기 때문에 듣기와 읽기에 집중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현실적인 이유로 초등학교 1~2학년 때에는 영어 읽기를 병행하면서 읽기 분량을 서서히 늘려가는 것이 좋은데요. 초등학교 1~2학년에게 영어 그림책은 시시하지 않을까요?

 

 

한글책을 기준으로 할 경우 초등학교 1~2학년은 그림책과 글책을 섞어서 봐야 할 때입니다. 문학은 문고판이나 삽화가 들어있는 글책으로 넘어가는 것이 좋지만 비문학은 그림과 사진이 많이 들어있는 책이 더 좋습니다.

 

즉, 쉽거나 편한 책은 글 위주로 보더라도 딱딱하거나 어려운 책은 그림이나 사진의 도움을 받아야 하는 시기인 거죠. 이 기준으로 봤을 때 아이에게 영어책은 편한 문학책보다는 조금 부담스러운 비문학책에 해당합니다. 책 내용이 문학에 해당하더라도요.

 

그래서 영어책도 아직은 그림책으로 보는 것이 더 좋고, 글 양이 많지 않은 책이 좋으며, 그림만으로도 어느 정도 의미 파악을 할 수 있는 책이 좋습니다. 아직까지는 아이 입장에서 읽을 만한 영어책을 선택하는 것이 더 좋습니다.

 

 

 

초등학교 1~2학년 때 영어학원을 보내려 한다면 학원 선택의 기준도 위 내용을 참고하는 것이 좋은데요. 이 시기의 영어 습득에서 중요한 것은 ‘듣기’와 ‘읽기’이고요. 읽기는 ‘읽어주기’를 먼저 한 다음에 서서히 ‘혼자읽기’로 넘어가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면서 영어를 공부로 느끼지 않게 하는 데 최선을 다 해야 합니다.

 

이렇게 할 수 있는 학원은 없더라도 최대한 유사한 학원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는 그렇지 않은 학원을 선택 목록에서 제외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이 시기부터 문법을 강조하는 학원, 단어를 단순 암기 방식으로 많이 외우게 하는 학원, 쓰기를 강조하는 학원 등은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초등학교 영어 교과서 학습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초등학교 때 영어는 정규 과목이고요. 3학년 때부터 시작됩니다. 그런데 그 수준과 난이도가 6학년까지도 높지 않습니다. 아니, 낮습니다. 그러다가 중학교 들어가면서 갑자기 어려워집니다.

 

따라서 초등학교 때 영어는 중·고등학교 영어를 염두에 두고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 기준으로 진행하면 당연히 초등학교 영어 교과서보다 더 많이, 더 빨리 학습하게 되고요. 자연스럽게 초등학교 영어 과목 대비까지 될 것입니다.

 

이를 한 문장으로 정리하면요. ‘초등학교 때 영어 과목은 신경 쓰지 마시고, 따로 진행하세요.’입니다.

 

 

 

영어 진행도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한글 독해력입니다. 영어를 못하면 영어만 못합니다. 그런데 한글(모국어 읽기 능력)을 못하면 전 과목 공부에 큰 지장이 있을 뿐만 아니라 인생 자체의 선택의 폭이 좁아집니다.

그러니 영어를 잡기 전에 꼭! 한글(모국어 읽기 능력)부터 제대로 잘 잡으시고요. 가장 좋은 방법이 독서이니 한글책 독서에 꼭 성공하시기 바랍니다! (독서 성공을 위해 <우리 아이 독서 고수 만들기> 책을 꼭 읽어 보세요~)

올해 서울대 입학한 아이 공부에서 첫 번째로 가장 잘 한 것이 독서를 통해 한글(모국어 읽기 능력)을 거의 완벽하게 잡아내 것입니다!

게다가 올해(2021년) 기준으로 초등학생들은 2022 개정교육과정을 적용받게 되는데, 서술형 논술형 쓰기가 더 강화될 예정입니다. 그러면 더더욱 한글 독해력이 중요합니다! 이를 위해 행공신의 정보를 꼭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화이팅!!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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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아이 입학하고 휴직을 하면서, 선생님 책과 블로그, 컨설팅까지 참여해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아직도 가야할 길이 많이 남았지만 6년 동안 선택과 집중으로 아이도, 저도 큰 부담과 갈등없이 온 것 같아요

복집 후에도 꾸준히 업뎃되는 정보와, 자료로.. 꾸준히 저의 페이스를 유지할 수도 있었구요

팩트에 기초한 정보와 상황들에 대해 알고나니 저의 교육가치관도 구체화되고, 아이의 에너지를 고려하라는 말씀을 떠올리면 아이와도 조율이 되더라구요

늘 느끼는 거지만 어떤 학원의 설명회보다 객관적이고, 가장 현실적인 답을 주시는 것이 가장 큰 매력인 것 같아요^^

아마 부모의 입장에서 입시를 바라보고 분석하셔서 그런게 아닐까 싶어요

다음 번 강의 때도 뵙겠습니다...

저희 아이 6학년인데.. 중등도 이런 강의 하셨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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