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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학년)별 공부 자료/초등 5~6학년

[초등한국사 공부법] 06 청동기 시대(1) - '청동'이라는 금속을 사용하다 (한국사능력검정시험 대비 겸)

by 행공신 2021. 6.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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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금속을 발견하다!

(아래 내용은 상상해서 적어 본 것입니다.)

 

청동이는 무척 신이 났어요.

새로 지은 움집이 완성되었고요. 고깃국도 끓이기로 했거든요.

 

아빠가 갈판 갈돌을 이용해 곡식을 가루로 만드는 동안 엄마는 사냥한 동물의 가죽을 벗기고 살코기를 잘라냈어요.

빗살무늬 토기에서 물이 끓기 시작하자 곡식 가루와 살코기를 넣었어요.

 

향긋한 냄새가 나는 풀도 같이 넣었어요. 잠시 후 고깃국이 완성되었고, 온 가족이 불가에 모여 맛있게 먹었어요.

 

 

다음날 아침, 청동이는 빗살무늬 토기 근처에서 반짝거리는 것을 보았어요.

"어! 뭐지? 어제는 분명 이런 것이 없었는데..."

불을 피우려고 둥그렇게 둘러놓은 돌에서 나온 것이었어요.

 

손가락으로 문질러봤더니 돌처럼 거칠지 않고 매끈했어요.

"분명히 불을 피우기 전까지는 없었는데... 혹시 돌 속에 있다가 불 때문에 뜨거워지면서 돌 밖으로 나온 걸까?"

 

매끈하면서 반짝이는 것이 무척이나 예뻐 보였어요.

청동이는 반짝거리는 것을 요리조리 살펴보며 중얼거렸어요.

"비슷한 돌을 또 찾아봐야겠다."

 

<'구리'라는 금속이 들어 있는 돌덩이>

 

 

 

 

2. 청동을 만들다!

 

아래 사진을 보세요.

 

둘 다 청동으로 만든 거에요. 무척 단단하고 튼튼해 보이죠? ^^

 

청동은 구리에 주석이나 아연을 섞고 불에 녹여 만들어요. 구리, 주석, 아연은 어디에 있을까요? 바닷물에? 강물에? 공기 중에?

대부분 돌 속에 있어요.  (철광석은 철이 들어 있는 돌~)


돌 속에 들어 있는 구리, 주석, 아연 등을 발견하면서 청동기 시대가 시작되었던 거죠.

처음에는 우연히 발견했을 거에요.
우연히 돌 속에 돌과는 다른 무언가가 들어 있다는 것을 알게 된 거죠.
그러면서 구리도 발견하고 주석도 발견하고 아연도 발견했을 거에요.

 

그 다음 구리와 주석을 섞어보고, 구리와 아연을 섞어보면서 청동이라는 것을 만들어 냈고요.

69만 2000년 동안 돌을 떼어서 도구를 만들었고요...
4000년 동안 돌을 갈아서 도구를 만들었고요...
마침내 청동이라는 금속을 만들어 낸 거에요. 

 

숫자로만 보면 감이 잘 안 오죠?

그래서 그래프로 그려 놓았답니다~  ^.^

 

 

3. 구하기도 어렵고 만들기도 어려운 청동!

 

돌은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어요.

하지만 청동은 구하기도 어렵고 만들기도 어려웠어요.

 

우선 구리나 주석, 아연이 들어 있는 돌을 찾아야 했고요.

돌 속에서 구리, 주석, 아연 등을 빼내야 했어요.

 

그 다음 과정도 쉽지 않았죠.

 

돌에서 깨낸 구리, 주석, 아연을 한데 모은 다음 불로 가열하여 액체 상태가 되도록 녹이고요.

액체 상태의 청동을 틀에 부은 다음 식힙니다.

그리고 고체 상태가 된 청동을 틀에서 꺼내 표면을 다듬습니다.

이처럼 청동은 구하기도 어렵고 만들기도 어렵기 때문에 귀중한 물건을 만들 때에만 사용했어요.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따르면.. 중고등 때 서술형과 논술형은 기본이 되는 듯 합니다..

그래서 초등 때부터 단순 암기 말고 제대로 이해하고 설명해 보는 경험이 쌓여야 합니다.

공부가 인생의 전부는 절대 아닙니다.

성적이나 대학도 인생의 전부는 절대 아닙니다.

하지만 초중고 때 공부를 제대로 해 보는 경험은 정말 정말 좋은 경험입니다.

그러니 성적이나 대학 말고라도 초중고 시기에 공부를 의미 있게 해 보게는 해 주시기 바라고요.

이를 위해 행공신의 정보를 꼭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행공신에서는 온라인 컨설팅, 동영상, 자녀교육서, 교재, 블로그, 온라인과 오프라인 강의를 통해 유치~초등 독서법, 공부법, 코칭법 정보를 전해 드리고 있습니다. 꼭 활용해 보세요~

특히 <우리 아이 수학 고수 만들기> 책을 꼭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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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아이 입학하고 휴직을 하면서, 선생님 책과 블로그, 컨설팅까지 참여해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아직도 가야할 길이 많이 남았지만 6년 동안 선택과 집중으로 아이도, 저도 큰 부담과 갈등없이 온 것 같아요

복집 후에도 꾸준히 업뎃되는 정보와, 자료로.. 꾸준히 저의 페이스를 유지할 수도 있었구요

팩트에 기초한 정보와 상황들에 대해 알고나니 저의 교육가치관도 구체화되고, 아이의 에너지를 고려하라는 말씀을 떠올리면 아이와도 조율이 되더라구요

늘 느끼는 거지만 어떤 학원의 설명회보다 객관적이고, 가장 현실적인 답을 주시는 것이 가장 큰 매력인 것 같아요^^

아마 부모의 입장에서 입시를 바라보고 분석하셔서 그런게 아닐까 싶어요

다음 번 강의 때도 뵙겠습니다...

저희 아이 6학년인데.. 중등도 이런 강의 하셨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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