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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학년)별 공부 자료/초등 5~6학년

[초등한국사 공부법] 07 청동기 시대(2) - 반달 돌칼이 청동기 시대 도구라고? (한국사능력검정시험 대비 겸)

by 행공신 2021. 7.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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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반달 돌칼로 벼를 수확해서 맛 좋은 쌀밥을 먹다!

 

오늘은 청동이의 생일 날

"엄마, 오늘이 내 생일날인데. 쌀밥 먹는 거에요?"

"그럼 우리 아들 생일이니 특별히 쌀밥을 먹어야지."

"와~ 고깃국에 쌀밥도! 신난다!"

 

농사는 신석기 시대부터 짓기 시작했는데 주로 조, 수수 등을 재배했어요.

쌀밥을 먹으려면 벼농사를 지어야 하는데요. 벼농사는 청동기 시대 때부터 시작했답니다.

 

조, 수수는 이렇게 생겼어요.

사진만 봐도 쌀밥이 훨씬 맛있겠다는 생각이 들죠~ ^.^

 

 

청동이는 쌀밥을 먹으며 아빠와 엄마가 나누는 이야기를 들어 보았어요.

"요즘 농사일이 많아졌는데 농사 도구도 청동으로 만들 수 없을까요?"

 

엄마가 말하자 아빠는 안타까운 표정을 지으며 말했어요.

"청동이 워낙 귀해서... 농사 도구는 계속 돌과 나무로 만들어야 해요..."

 

"아쉽네요... 요즘 농사 짓는 요령도 늘어서 곡식도 더 많이 수확하게 되었잖아요. 그만큼 일도 많아졌고요. 청동으로 농사 도구를 만들면 훨씬 편하게 일 할 수 있을 텐데요..."

"그래도 곡식 수확할 때 새로 만든 반달 돌칼을 쓰면 아주 편하다오~"

 

 

청동기 시대에는 벼농사를 시작하였고, 농사 기술이 발달하여 곡식 수확량도 늘어났어요.

하지만 농사 도구는 여전히 돌과 나무로 만들었답니다.

청동은 너무 귀해서 농사 도구 만드는 데 쓸 수 없었거든요.

 

반달 돌칼은 곡식을 거둬들일 때 주로 사용한 청동기 시대 농사 도구에요.

반달 모양으로 생긴 돌로 만든 칼이어서 반달 돌칼이라고 부른답니다.

 

 

2. 신석기는 빗살무늬! 청동기는 민무늬!

 

아래 사진을 보세요.

 

왼쪽은 신석기 시대 토기인 '빗살무늬 토기' 고요.

오른쪽은 청동기 시대 토기인 '민무늬 토기' 에요.

 

언듯 보기에는 빗살무늬 토기가 민무늬 토기보다 더 멋있어 보이죠. 

그래서 빗살무늬 토기를 나중에 사용한 것으로 생각할 수 있는데요. 

빗살무늬 토기가 더 오래 된 토기입니다. 

 

 [신석기 시대 - 빗살무늬 토기] 

젖은 흙(진흙)으로 토기 모양을 만듭니다. 말려야 합니다. 

불에 넣어 말립니다. 토기 표면이 갈라집니다. 어쩌지... 

토기 표면에 빗살무늬를 새겨 넣습니다. 불에 넣어 말립니다.  

그래도 갈라지는 토기도 있고, 다행히 쓸만하게 구워지는 토기도 있습니다. 

 

[청동기 시대 - 민무늬 토기] 

빗살무늬를 새겨도 불에 구우면 종종 갈라지는데... 좋은 방법이 없을까?

불에 직접 굽지 않고 말릴 수 있는 방법이 뭘까? 

불 옆에 두자. 그런데 오래 걸리네... 

불 옆에 두고 주변을 막자. 위쪽도 막아야 겠다. 아예 작은 집처럼 만들자.  => 가마입니다.

민무늬 토기에는 표면에 빗살 무늬가 없습니다.

가마에서 구우면 갈라지지 않기 때문에 빗살무늬를 넣을 필요가 없었거든요. 

그리고 가마에서 구우면 더 단단하게 만들어졌습니다. 

 

즉, 토기 만드는 기술이 발달하면서 토기에서 빗살무늬가 사라진 것입니다. 

그리고 기술이 점점 발달하여 고려 시대에는 '상감 청자'라는 유명한 토기가 탄생하게 됩니다. 

(상감 청자의 상감 기법에 대해서는 그 때 정리해 보겠습니다.) 

 

청동기 시대에는 토기 표면에 아무런 무늬도 새겨 넣지 않은, 겉표면이 밋밋한 민무늬 토기에 곡식을 담아 보관했습니다.  ^.^

 

 

3. 신석기 시대와 청동기 시대 마을 모습 비교해 보기

 

아래 두 그림을 보세요.

첫 번째 그림은 신석기 시대 마을 모습이고, 두 번째 그림은 청동기 시대 마을 모습입니다.

신석기 시대와 청동기 시대를 비교해 보고 같은 점과 다른 점을 찾아 보세요. ^.^

 

(신석기 시대 마을 모습)

 

(청동기 시대 마을 모습)

 

같은 은 무엇인가요?

- 강가에서 살았다.

- 농사를 지었고, 가축을 길렀다.

- 마을을 이루고 한 곳에 정착해서 살았다. 등등

 

다른 은 무엇인가요?

- 청동기를 만들었다. (그림에서 찾아보세요~)

- 싸움 연습을 더 많이 했다. (찾아보세요~)

- 제사를 지냈다. (찾아보세요~)

- 나무로 성벽을 세웠다. (찾아보세요~)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따르면.. 중고등 때 서술형과 논술형은 기본이 되는 듯 합니다..

그래서 초등 때부터 단순 암기 말고 제대로 이해하고 설명해 보는 경험이 쌓여야 합니다.

초등 때 연산 가지고 씨름을 할 때도 아니고요.

연산 때문에 공부에 대해 부정적인 생각을 갖게 하면 절대 안됩니다!

물론 공부가 인생의 전부는 절대 아닙니다.

성적이나 대학도 인생의 전부는 절대 아닙니다.

하지만 초중고 때 공부를 제대로 해 보는 경험은 정말 정말 좋은 경험입니다.

그러니 성적이나 대학 말고라도 초중고 시기에 공부를 의미 있게 해 보게는 해 주시기 바라고요.

이를 위해 행공신의 정보를 꼭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행공신에서는 온라인 컨설팅, 동영상, 자녀교육서, 교재, 블로그, 온라인과 오프라인 강의를 통해 유치~초등 독서법, 공부법, 코칭법 정보를 전해 드리고 있습니다. 꼭 활용해 보세요~

특히 <우리 아이 수학 고수 만들기> 책을 꼭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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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아이 입학하고 휴직을 하면서, 선생님 책과 블로그, 컨설팅까지 참여해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아직도 가야할 길이 많이 남았지만 6년 동안 선택과 집중으로 아이도, 저도 큰 부담과 갈등없이 온 것 같아요

복집 후에도 꾸준히 업뎃되는 정보와, 자료로.. 꾸준히 저의 페이스를 유지할 수도 있었구요

팩트에 기초한 정보와 상황들에 대해 알고나니 저의 교육가치관도 구체화되고, 아이의 에너지를 고려하라는 말씀을 떠올리면 아이와도 조율이 되더라구요

늘 느끼는 거지만 어떤 학원의 설명회보다 객관적이고, 가장 현실적인 답을 주시는 것이 가장 큰 매력인 것 같아요^^

아마 부모의 입장에서 입시를 바라보고 분석하셔서 그런게 아닐까 싶어요

다음 번 강의 때도 뵙겠습니다...

저희 아이 6학년인데.. 중등도 이런 강의 하셨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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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공신 온라인 오프라인 강.의와 도서 종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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