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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공신 교육/코칭법

[코칭법] 초등학교 3학년 때 50%가 좌절하는 이유 (1)

by 행공신 2022. 4.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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넓은 범위의 학습(독서, 체험까지 포함)은

빠르면 5세부터 시작됩니다. (비문학 독서 시작 시점)

그래서 일단 대입까지의 학습 기간은 약 15년입니다.

유치 3년, 초등 6년, 중등 3년, 고등 3년.

15년 학습 기간 중에는 총 4번의 고비를 만납니다.

그 중 첫 번째 고비가 초등학교 3학년입니다.

이 첫 번째 고비를 1차 좌절기 라고 부르고요.

전체 아이들 중 약 50% 정도의 아이와 부모가 좌절하게 됩니다.

1차 좌절기가 초1도 아니고 초2도 아니고

초등학교 3학년 때 오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가장 큰 이유는 학습 난이도가 갑자기 높아지기 때문입니다.

7세와 초등 1학년 사이에서 어려운 학습은,

읽기 독립과 수학의 '수 개념, 자릿값의 원리' 입니다.

이 2가지만 해결하면 큰 문제는 없습니다.

초등 1학년과 2학년 사이에서 어려운 학습은,

수학에서 시각과 시간 정도일까요?

그런데... 초등 2학년과 3학년 사이에서 어려운 학습은,

국어, 수학, 사회, 과학 모두 해당합니다.

즉, 초등 3학년이 되면서

국어, 수학, 사회, 과학의 난이도가 2학년에 비해

갑자기 어려워집니다. (초 1~2 사회, 과학는 통합교과 내에 있어요~)

 

 

그러면 초등 2학년 때 3학년 선행을 해야 할까요?

국어, 수학, 사회, 과학 모두 난이도가 높아진다고 했으니까,

초등 2학년 때 3학년 국어, 수학, 사회, 과학 각각 선행 학습을 해야 겠네요...

물론 아닙니다.

초등 2학년 때 3학년 대비를 좀 하기는 해야 하지만,

3학년 교과 학습을 미리 하는 것은 좋은 방법도 아닐 뿐더러,

자칫 부작용만 생길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초등 2학년 때 3학년 선행을 하려면

2학년 교과 학습을 빨리 끝내고 3학년 교과 학습까지 해야 하는데요.

그렇게 하려면 학습을 많이 해야 합니다.

국어, 수학, 사회, 과학 2학년 교과 학습에 3학년 교과 학습까지 하면서...

2학년이라면 영어도 해야 하고요.

 

이런 학습량을 소화할 수 있는 2학년은,

거의 존재하지 않을 뿐더러. 학업 스트레스가 극심하게 쌓이다가

초등 3학년 또는 4학년 즈음에 학업(공부) 자체를 아예 거부하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초등 2학년 때 3학년 대비를 해야 하지만

어떤 방법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효과를 볼 수도 있고,

부작용만 나타나게 될 수도 있는데요.

국어, 사회, 과학 대비법은 독서입니다.

독서가 가장 효과적인 대비법입니다.

그리고 사회와 과학 영역 독서는,

사회와 과학 과목 대비 효과 뿐만 아니라

국어의 비문학 대비 효과까지 보게 됩니다.

그래서 문학 독서와 사회, 과학 독서를 집중적으로 진행하면

자연스럽게 국어, 사회, 과학 대비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이때 중요한 것은 책 선택입니다.

'아이의 독서력과 초등 3학년 대비' 2가지를 고려해서 책을 골라야 합니다.

 

 

수학 대비법은 초등 2학년 때 3학년 수학을 할 것이 아니라

2학년 수학을 제대로 하는 것에 집중해야 합니다.

그러면 3학년 수학에서 절대 좌절하지 않습니다.

2학년 수학을 제대로 한다는 것은 연산을 제대로 학습하는 것과,

문제 해결력을 제대로 기르는 것입니다.

 

초등 2학년 때 2학년 수학 실력을 전국 기준 상위권까지 올리면,

또는 그 과정을 어느 정도 경험하면,

3학년 수학(학교 기준)은 절대 어렵지 않습니다.

초등은 중등이나 고등과 다릅니다.

전략이나 선행이 급한 것이 아니라,

자기 학년 학습 제대로 하는 것이 중요한 때입니다.

이를 통해 기초를 탄탄하게 다져야

중학교와 고등학교 때 쉽게 흔들리지 않을 수 있고요.

교육의 변화에도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습니다.

많은 유치~초등 부모님들이 이 사실을 아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지금 무엇을 해야 할까요?

늘 그렇듯이, 내 아이가 자기 학년 공부 제대로 하고 있는지,

각 과목 공부 제대로 하고 있는지부터 체크해야 합니다.

 

그리고 그것이 가능하려면,

우선 부모님부터 '각 과목 공부 제대로 한다는 것'이 어떤 것인지부터

정확하게 파악하고 있어야 합니다.

 

 

교육부에서는 2022 개정교육과정 예고안을 통해 초중고와 대입 모두 서술형 논술형 강화를 예고했습니다.

이때 서술형 논술형은 일반 글쓰기가 아니라 과목별 내신 글쓰기입니다.

 

이를 제대로 대비하려면 초등 때부터 과목별 공부를 제대로 해야 하고요.

그러기 위해서는 초등 때부터 선택과 집중을 잘 해야 합니다.

 

구체적이고 자세한 대비 방법은 아래 온라인 강의와 책에 정리해 놓았습니다.

현명한 선택에 꼭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코로나 이후 사회와 2022 개정교육과정 대비 <현명한 자기주도 초등 공부법>

https://blog.naver.com/jnanna89/222585583600

 

[강의 안내] 현명한 자기주도 초등공부법 1개월 자유수강권 안내

올해(2021년) 기준으로 초등학생들은 2022 개정교육과정을 기준으로 공부를 해야 합니다. 특히 핵심은 초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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