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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공신 교육/코칭법

[4차 산업혁명] 사라지는 전문직 일자리 수

by 행공신 2021. 9.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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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코로나19 이후의 미래사회 공부법>

 

취업 준비생들은 어떤 기업에 들어가려 할까요?

돈이 전부는 아니지만 어쨌든 급여 수준은 중요한 기준인데요.

 

은행 등의 금융권에 취업하면 높은 수준의 급여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은행원은 취업 준비생들이 선호하는 직업 중 하나입니다. 그런데 앞으로는 은행 취업문이 엄청나게 좁아질 수도 있습니다.

 

 

 

저도 송금은 모두 폰뱅킹(스마트폰 인터넷 뱅킹)으로 하고, 은행은 가끔 현금을 찾을 때 갑니다. 은행에서 현금을 찾을 때에도 창구에서 하는 것이 아니라 인출기에서 하며, 은행 창구에는 명절 전 신권으로 교환할 때 또는 특별한 업무가 생겼을 때에만 갑니다.

 

인터넷 뱅킹이 어렵게 느껴지는 어르신들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저와 비슷할 것이고요. 이러한 변화가 빠르게 진행되었기 때문에 은행들의 지점 축소도 빠르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 상황에 추가로 ‘인공지능 은행원’과 ‘인터넷 은행’까지 등장했습니다. 국내 N 은행은 2020년 11월부터 인공지능 은행원이 창구를 방문한 고객에게 필요한 서류를 안내하고 맞춤형 금융상품을 제공한다고 했습니다.

 

<출처 : 매일경제>

 

 

 

그리고 ‘인터넷 은행’은 송금 등의 일부 업무만 인터넷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은행 자체를 인터넷 기반으로 하는 것입니다.

 

기존 은행은 어떤 건물에 사무실을 두고, 업무 창구도 만들고, 담당 은행원이 고객과 얼굴을 맞대고 업무를 처리하는 은행입니다.

 

만약 인터넷 은행이 기존 은행과 비슷하다면 굳이 ‘인터넷 은행’이라고 부르지도 않을 것이며, 어떤 사업 분야든 인터넷 업체는 기본적으로 오프라인 업체보다 인력을 덜 필요로 합니다.

 

이처럼 은행 업무의 온라인화, 인공지능 은행원과 인터넷 은행의 등장 때문에 앞으로는 은행 취업문이 좁아질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취업문이 좁아지는 직업이 또 있습니다.

 

 

 

우리나라에는 “이과 전1(전교 1등)이면 의대, 문과 전1이면 교대에 진학!”이라는 공식 아닌 공식이 있습니다. 의사와 교사가 안정적인 직업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죠. 그래서 전국의 의대와 교대는 모두 들어가기 어려운 대학입니다.

 

그런데 앞에서 ‘인공지능 의사’를 언급하며 의대 진학에 대한 충분한 고민을 강조했고요. 앞으로는 교대 진학에 대해서도 충분한 고민이 필요해졌습니다. (교대는 초등학교 선생님이 되는 대학입니다. 서울교대, 경인교대 등) 의사든 초등학교 교사든 전보다 더 신중하게 선택해야 한다는 것은 동일한데요. 그래야 하는 이유는 똑같지 않습니다.

 

 

 

의사라는 직업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 분야인 인공지능, 빅데이터 분석, 로봇 때문에 경제적 안정성이 낮아질 수 있으며, 이는 전 세계 주요 국가들에게 똑같이 적용되는 현상입니다.

 

그에 비해 초등학교 교사라는 직업 선택에 신중을 기울여야 하는 이유는 우리나라처럼 인구가 급감하는 나라에 적용되는 현상입니다.

 

우리나라에서 인구 감소 문제가 얼마나 심각한지에 대해서는 다른 포스팅에서 정리할 예정이고요. 이유는 다르지만 의사와 교사 둘 다 우리 부모 때만큼 안정적인 직업이라고 단정 짓는 것은 위험한 판단일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이 상황은 의사와 교사라는 전문직에만 해당할까요? 다른 ‘사’는 괜찮을까요? 변호사, 세무사, 변리사 등은 어떨까요? 그리고 다른 산업 분야는 어떨까요? 그나마 괜찮을까요?

 

4차 산업혁명이 가져올 미래사회는, 생각보다 엄청나게 큰 변화, 그리고 전문직 분야에서도 일자리가 사라지는 변화일 수도 있습니다. 아니길 바라지만요..

 

 

 

그런데 아이들 교육은 현재가 아닌 미래를 대비하는 것입니다.

미래사회를 대비하는 내 아이 교육,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미래사회 공부법> 책을 참고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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