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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공신 교육/코칭법

[4차 산업혁명] 줄어드는 제조업 일자리.. 대안은 무엇..

by 행공신 2022. 1.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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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포스팅에서 뜨는 기업과 뜨는 산업 분야를 살펴봤는데요. 그러면 기존 기업들, 기존 산업들은 모두 가라앉는 걸까요?

 

기존 기업과 산업에 대한 미래 전망은 다양합니다. 자율주행차가 대중적으로 상용화되면 택시 회사들은 존폐 위기에 처할 수 있고요. 자동차 기업들은 사라지지 않지만 내연기관차에서 전기차 생산으로 변화하는 중입니다.

 

이처럼 사라지게 될 기업과 산업도 있고, 살아남기 위해서는 빠르게 변화해야 하는 기업과 산업도 있는데요. 기존 제조 기업들의 변화에서 눈길을 끄는 것은 자동화입니다.

 

<사진 : 셔터스톡>

 

 

스포츠 용품으로 유명한 독일 기업 아디다스는 독일과 미국에서 ‘스피드 팩토리’를 운영했는데요. 아디다스의 스피드 팩토리에서는 3D 프린팅 기술을 적용해서 로봇이 신발을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트랜드에 민감한 신발 시장의 특성에 맞게 소비자로부터 먼저 주문을 받은 다음 5시간 만에 신발을 만들어 냈습니다.

 

제작한 신발은 택배로 소비자에게 전해졌고요. 주문을 해야 생산을 하기 때문에 재고 문제가 생기지 않았으며, 100만 켤레의 신발을 스피드 팩토리에서 생산했습니다. 스피드 팩토리를 운영하는 데 필요한 인력은 수십 명 뿐이었고요. 대부분은 자동화를 이루었습니다.

 

 

 

이렇게 하면 제조 기업도 계속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직접 주문을 받아 판매하기 때문에 수익률을 높일 수 있고, 재고 비용이 들지 않으며, 자동화 방식이어서 인건비 부담도 줄일 수 있습니다.

 

아디다스는 독일과 미국에서 운영하던 스피드 팩토리를 폐쇄하면서 중국과 베트남 공장에 스피드 팩토리 기술을 적용하겠다고 했습니다. 의류와 신발 산업은 미국, 독일뿐만 아니라 일본, 한국에서 중국과 베트남 등으로 이전된 상태이기 때문입니다.

 

이와 같은 제조 공정의 자동화 바람은 다른 제조 기업들에게도 불고 있습니다. 반도체 생산은 제조업이지만 첨단산업 분야입니다. 국내에도 반도체 제조 기업이 있죠. 그런데 국내 반도체 기업에서도 스마트 팩토링을 추진 중이라고 하고요. 축구장 4개 크기의 반도체 생산 라인에 사람은 1명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중국의 경우 2만 명 근무하던 공장에 로봇을 투입하면서 100명만 남았다는 기사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토머스 프레이 미국 다빈치 연구소장은 “2030년까지 일자리 20억 개가 사라질 것이다.”라고 주장하기도 했습니다.

 

기존의 제조업 분야 기업들도 변화와 혁신을 이룬다면 가라앉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이미 그런 노력들을 하고 있고요. 그런데 제조 기업의 변화와 혁신에서 로봇, 3D 프린팅, 사물인터넷 등의 첨단 기술이 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즉, 전통 제조 기업이 살아남는 길은 자동화로 인한 일자리 감소의 길과 같은 길인 것입니다. 제조 기업들이 변화와 혁신을 진행할수록 공장에서 인간의 역할은 줄어들고 있으니까요.

 

 

 

이처럼 급변하는 사회에서 덧셈, 뺄셈을 빨리 하는 것이 경쟁력의 핵심일까요?

<코로나19 이후의 미래사회 공부법> 책의 Part4에는 미래사회 대비 핵심 능력이 무엇인지를, Part5에는 초등학교 각 학년별 공부 우선 순위가 무엇인지를 정리해 놓았습니다. 현명하게 대처하는 데 도움 되시기 바랍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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