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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공신 교육/코칭법

[MBTI 성격유형 검사] ENFP 유형, 잘 살 수 있을까? (장점과 단점)

by 행공신 2021. 9.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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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FP 유형은 MBTI 성격유형 검사의 16가지 유형 중 하나인데요.

인터넷 상에서 ENFP 유형의 팩폭 정보를 검색해 보면, ENFP 유형의 단점을 이렇게 이야기하기도 합니다.

 

- 소신이 있는 것처럼 말 하지만, 사실은 줏대가 없다.

- 눈치는 없으면서 눈치를 많이 본다.

- 철 없고, 눈물 많고, 잘 삐지고, 멘탈이 약하다.

- 철이 없어서 세상을 이상적으로 보며, 현실성 떨어지는데 고집은 세다.

 

제가 한 말이 아니고요. 검색에서 본 내용이고요.

단점이 이 정도면 냉정한 현실 사회에서 살기 어려울텐데요. 진짜 그럴까요?

 

 

 

ENFP 유형의 에너지 방향은 E(외향)와 I(내향) 중 E(외향)입니다.

 

그래서 내적 활동보다는 외부 활동에 더 적극성을 띠고요. 그만큼 정열적이고 활동적인 면이 있으며, 말로 표현을 잘 합니다. 당연히 다른 사람에게 자신을 잘 드러낼 수 있죠.

 

이는 협업과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강조되는 요즘 그리고 미래사회에 유리한 장점 중 하나입니다. 혼자서 자기 일만 잘 하면 되는 사회는 이미 지났고요. 팀으로, 프로젝트 단위로 진행되는 일이 많아진 사회이기 때문에 ENFP 유형의 이런 특징은 분명한 장점으로 생각됩니다.

 

 

 

ENFP 유형의 인식 기능은 S(감각)와 N(직관) 중 N(직관)입니다.

 

일단 아이디어가 풍부한 편입니다. 비슷하게 비유적으로 묘사하거나 암시적으로 묘사를 잘 하고요. 나무보다는 숲을 잘 봅니다. 눈 앞의 현실보다는 멀리까지 내다 볼 수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큰 그림을 잘 그리는 편입니다.

 

이는 사회 변화 속도가 엄청나게 빠른 현재와 미래 사회를 기준으로 했을 때 아주 큰 장점 중 하나입니다. 물론 현실성이 너무 결여되면 대안이 아니라 상상으로 그치지만, 이는 충분히 보완할 수 있을 것입니다. 매일 매일이 현실이니까요.

 

 

 

ENFP 유형의 판단 기능은 T(사고형)와 F(감정형) 중 F(감정형)입니다.

 

사람과 사람 간의 관계에 관심이 많고요. 살아가면서 정답보다는 의미를 더 중요하게 여깁니다. 그리고 관계를 중요하게 여기기 때문에 우호적이고 협조적인 스타일입니다.

 

미래사회는 과학기술이 더 중요해 지는 것처럼 생각됩니다. 자율주행 차에 하늘을 나는 택시에 스마트폰 하나로 많은 것을 해결하는 사회이기 때문이죠. 그런데 역으로 그런 사회일수록 사람이 더 중요해집니다. 어쨌든 본질적으로 사회는 과학이나 기술이 핵심이 아니라 사람이 핵심이기 때문이며, 사람이 뒷전에 밀리는 듯한 사회에서는 더더욱 사람 간의 관계 형성이 중요해질 것입니다.

 

그래서 4차 산업혁명 이후의 미래사회에 뜨는 분야 중 하나가 '철학' 이고요. ENFP 유형의 이 특징도 유리한 장점으로 작용할 것입니다.

 

 

 

ENFP 유형의 생활 양식은 J(판단)와 P(인식) 중 P(인식)입니다.

 

이 유형은 개방적이고 유연하며, 융통성이 좋고 적응을 잘 합니다. 급변하는 사회일수록 장점으로 작용하는 특징이죠.

 

이처럼 ENFP 유형의 기본적인 특징을 살펴보면 단점보다는 장점이 훨씬 많아 보입니다. 그래서 위에서 언급한 팩폭 단점이 장점의 발목을 잡지 않도록만 한다면, 엄청난 경쟁이 예상되는 미래사회에서도 장점을 발휘해 충분히 경쟁력을 갖출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눈치 볼 필요 없고요. 듣는 귀를 조금 열고요. 이상과 현실을 함께 고려하며 큰 그림을 그리는 연습을 좀 하면 충분해 보입니다. 모든 ENFP 유형 화이팅입니닷!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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