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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한국사공부법50

[초등한국사 공부법] 09 청동기 시대(4) - 고인돌과 고조선 (한국사능력검정시험 대비 겸) 1. 고인돌은 지배자의 무덤! 청동기 시대에 만들어진 고인돌 중에서 규모가 큰 것은 지배자의 무덤일 거에요. 아래 사진은 여러 가지 고인돌 중 하나에요. 위 사진을 보면 받침돌 2개가 커다란 덮개돌을 고이고 있어요. '고이고 있다'는 건 어떤 물체가 기울어지거나 쓰러지지 않도록 아래에서 받치고 있는 것을 말해요. 고인돌은 받침돌이 커다란 덮개돌을 고이고 있어 붙은 이름이에요. 그런데 규모가 큰 고인돌이 지배자의 무덤이라고 생각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고인돌 안에서 여러 가지 것들이 발견되었는데요. 사람의 흔적이 있었어요. 예를 들면 사람의 뼈 같은 거요. 그리고 토기랑 돌칼이랑 청동으로 만든 칼과 청동 거울 등이 발견되었어요. 이를 통해 고인돌은 죽은 사람과 그 사람이 쓰던 물건을 함께 묻은 무덤이라는 .. 2021. 7. 19.
[초등한국사 공부법] 08 청동기 시대(3) - 청동기 시대 지배자 (한국사능력검정시험 대비 겸) 1. 청동검으로 싸워 곡식을 빼앗고 노예로 삼다! 청동기 시대에는 마을끼리 싸우는 일이 자주 일어났어요. 싸움이 일어나면 많은 사람들이 다치거나 심지어 죽을 수도 있는데. 왜 자주 싸웠을까요? 청동기 시대에는 농업의 발달로 수확량이 늘어났어요. 평소에 먹고 남은 곡식을 창고에 따로 보관해 둘 정도였답니다. 수확량은 늘었지만 어쨌든 농사는 힘든 일이었어요. 그런데 다른 마을과의 싸움에서 이기면 그 마을에 있던 곡식을 빼앗을 수 있었고요. 기르던 가축도 빼앗을 수 있었어요. 그리고 싸움에서 진 마을 사람들을 노예로 삼아 먹을 것만 주면서 맘대로 일을 시킬 수도 있었고요. 다른 마을과의 싸움에 내보낼 수도 있었어요. 싸움이 일어나면 청동으로 만든 무기를 가진 쪽이 유리했어요. 청동기 시대라고 하더라도 모든 마.. 2021. 7.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