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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한국사공부법50

[한국사능력검정시험 대비] 34. 삼국의 문화(3) - 귀족도 차별한 신라, 사냥을 즐긴 고구려 (한능검) 1. 신라는 같은 귀족 간에도 신분 차별이 심했다! 모든 귀족이 똑같지는 않았어요. 심지어 신라에서는 귀족 안에서도 신분 차이가 있었답니다. 신분이 높은 귀족과 신분이 낮은 귀족 간에는 어떤 차별이 있었을까요? 신라의 귀족은 고구려나 백제에 비해 신분의 차별이 심했어요. 우선 옷 색깔이 달랐어요. 옷 색깔만 봐도 저 귀족의 신분이 높은지 낮은지를 금방 알 수 있었고요. 집 크기와 방 크기, 담장의 높이도 마음대로 할 수 없었어요. 신분이 낮은 귀족일수록 집을 작게 지어야 했고요. 담장 높이도 낮게 해야 했어요. 수레의 크기도 달랐고요. 그리고 가질 수 있는 말의 수도 정해져 있었어요. 신분이 가장 높은 귀족은 말을 얼마든지 가질 수 있었지만... 어떤 귀족은 다섯 마리까지만 가질 수 있었고요. 어떤 귀족.. 2021. 11. 22.
[한국사능력검정시험 대비] 33. 삼국의 문화(2) - 평민과 노비의 생활모습 (한능검) 1. 삼국 시대 평민의 생활 모습 귀족들이 좋은 기와집에서 비단옷 입고 쌀밥과 고기 먹을 때 우리 평민들의 생활은 어땠을까요? 우선 옷은... 비단옷은 꿈도 꾸지 못했고요. 쉽게 만들 수 있는 '삼베'로 옷을 만들어 입었어요. 아래 식물의 이름은 '삼' 이에요. 이 '삼'을 이용해 만든 옷감이 '삼베' 랍니다. 이렇게 생겼어요. 구멍이 크죠? 그래서 따뜻하지 않았고요. 촉감은 까칠까칠해요. 그리고 평민들은 쌀밥도 거의 먹지 못했고요. 주로 보리, 조, 수수 등의 곡식을 섞은 잡곡밥을 먹었답니다... * 잡곡 ⇒ 섞일 잡(雜) + 곡식 곡(穀) 쌀 이외의 모든 곡식인 보리, 밀, 콩, 팥, 옥수수, 조, 수수 따위를 통틀어 잡곡이라고 해요. 그리고 쉽게 구할 수 있는 갈댓잎이나 짚단으로 지붕을 얹은 초가집.. 2021. 11. 16.
[한국사능력검정시험 대비] 32 삼국의 문화(1) - 귀족의 생활모습 (한능검) 1. 삼국 시대에는 거인족과 난쟁이족이 있었다? 아래 그림은 예전 고구려 사람들이 벽에 그린 그림을 보고 깨끗하게 다시 그린 거예요. 위 그림에서 빨간색 네모 부분을 보면, 거인과 난쟁이가 있죠. 난쟁이는 거인에게 음식을 가져다 주고요. 거인은 가만히 앉아서 난쟁이가 가져다 주는 음식을 먹으려 해요. 아래 그림도 고구려 사람들이 벽에 그린 그림을 보고 깨끗하게 다시 그린 거예요. 위 그림에도 거인과 난쟁이가 있죠. 어떤 난쟁이는 곡예를 부리고 있고요. 어떤 난쟁이는 우산 같은 것을 들고 있어요. 거인은 난쟁이가 들어주는 우산으로 햇빛을 가리고 곡예를 구경하고 있어요. 거인은 편하고 즐거워 보이고요. 난쟁이는 힘들고 궂은 일을 도맡아 하고 있어요. 실제로 고구려에는 거인족과 난쟁이족이 있었을까요? 아니에요.. 2021. 11. 9.
[한국사능력검정시험 대비] 31 삼국의 전성기(7) - 가야의 전성기 (한능검) 1. 가야는 왜 알이 여섯 개? 고구려, 백제, 신라, 가야 모두 건국 이야기가 있었죠. 고구려의 건국 이야기를 보면 알이 하나 등장합니다. 신라의 건국 이야기에서도 알이 하나 등장하고요. 그런데!!! 가야의 건국 이야기에는 알이 여섯 개 나옵니다. (무려 여섯 개나? 왜?) 왜냐하면 가야는 여섯 개의 나라가 모인 연맹 국가였거든요. '연맹 국가' 란 여러 개 나라가 연결해서 힘을 모으기로 약속(맹)을 맺은 국가를 말해요. * 연맹 : 연결한 연(聯) + 약속 맹(盟) 연맹 국가 가야는 어떤 나라들이 모인 걸까요? 아래 지도에서 확인해 보세요. ^.^ 위 지도에 '맹주' 라는 단어가 있죠? 여기서 '맹주'란 '비슷한 나라들끼리 모인 모임(맹)에서 우두머리(주)'를 말해요. * 맹주 : 비슷한 사람(나라).. 2021. 11. 2.
[한국사능력검정시험 대비] 30 삼국의 전성기(6) - 신라 화랑도, 가야 멸망, 순수비 (한능검) 1. 화랑도를 발전시켜라! 가야를 멸망시켜라! 신라 진흥왕이 한 일 중에서 중요한 것이 또 있어요. 화랑도를 국가 조직으로 만들어 인재를 길러낸 것이랍니다. * 인재 : 사람 인(人) + 재주 재(材) / 뛰어난 재주를 가진 사람 화랑도란 뭘까요? 화랑도가 무엇인지 쉽게 알려줄 사람을 한 분 초대했습니다. [유신] : "안녕~ ^.^" [학생] : "깜짝이야! 누구세요? [유신] : "내 이름은 김유신이야." [학생] : "김유신? 삼국 통일 때 활약한 신라 장수?" [유신] : "내가 나중에 뭘 한다고?" [학생] : "그건... 됐고! 왜 벌써 나왔어?" [유신] : "(벌써? 뭔 소린지...) 화랑도에 대해 알려줄려고 나왔지~" [학생] : "화랑도? 무슨 도 닦는 거야?" [유신] : "음... .. 2021. 10. 25.
[한국사능력검정시험 대비] 29 삼국의 전성기(5) - 신라 지증왕, 법흥왕, 진흥왕 (한능검) 1. 신라! 드디어 일어서나? 6세기(501년~600년)에 들어서면서 드디어 신라도 힘을 내기 시작합니다. (짜잔~) 우선 지증왕! (신라도 할 수 있다는 것을 지대로 증명한 왕! ^^!) 지증왕은 나라 이름을 '신라'로 확정했어요. 이전까지는 '사로국'이라고 불렸었는데요. 503년이 되어서야 '신라'라는 나라 이름을 쓰기 시작했답니다. 그리고 '왕'이라는 칭호도 사용하기 시작했어요. 고구려나 백제처럼 나라의 지배자를 '왕'이라고 부르게 된 거죠. (이제야 뭔가 있어 보인다~ ^^) 그리고 지증왕은 땅을 많이 넓혔어요. 고구려를 공격해 강원도 중부까지 북쪽으로 영토를 넓혔고요. 우산국도 정벌했어요. 우산국은 삼국 시대에 (지금의) 울릉도에 있었던 나라예요. (노래 가사에도 나와요~ '지증왕 13년 섬나라.. 2021. 10. 19.
[한국사능력검정시험 대비] 28 삼국의 전성기(4) - 고구려 광개토 대왕과 장수왕 (한능검) 1. 늑대 잡으려고 호랑이를 부른 신라 4세기(301년~400년)는 백제의 전성기였어요. 이때 우리나라는 이런 상태였죠. 한강을 차지하고 있던 백제는 서쪽 바다 건너 중국과도 활발히 교류했고요. 남쪽에 있는 가야와도 친하게 지냈고요. 남쪽 바다 건너 왜(일본)에게는 백제의 앞선 문물을 전해 주었어요. (칠지도 등) 그러면서 백제, 가야, 왜(일본) 세 나라가 한 편이 되었는데요. 세 나라가 짜고 신라를 공격한 거에요. 세 명이 한 팀이 되서 한 명을 때린 셈이죠... 아래 이야기는 400년에 신라의 상황이에요~ [신하] "큰일났어요! 난리났어요!" [왕] "아이고, 정신 없다! 왜 그래? 무슨 일이야?" [신하] "전쟁이에요! 전쟁! 적군이 쳐들어오고 있어요!" [왕] "뭐! 누가? 어떤 놈이 쳐들어오는.. 2021. 10. 13.
[한국사능력검정시험 대비] 27 삼국의 전성기(3) - 고구려 소수림왕과 광개토 대왕 (한능검) 1. 고구려를 위기에서 건진 소수림왕 아래 지도에서 요동성, 국내성, 평양성, 한성이 각각 어디에 있는지 확인해 보세요. 신라와 가야의 위치도 다시 한번 확인해 보세요. 이제 아래 지도를 보세요. 어떤 싸움이 생각나나요? [백제의 근초고왕 대 고구려의 고국원왕] 싸움에 대한 지도입니다. 이 싸움에서 고구려의 고국원왕이 화살을 맞아 죽음을 맞이했습니다. 싸움에서 승리한 백제는 전성기를 맞이했지만... 왕이 싸움에서 죽은 고구려는 어땠을까요? 당연히 나라의 힘이 약해졌고요. 백성들도 두려움에 떨었어요. 하지만! 고구려의 위기는 그리 오래 가지 않았습니다! 방어율 0점대 구원투수! 소수림왕이 등장했거든요! 소수림왕은 고구려를 위기에서 구하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 잘 알고 있었어요. 율령(법과 제도)을 만들.. 2021. 10.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