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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공신 교육/공부법

[공부법] 읽기독립 때 독서의 핵심과 말하기의 중요성

by 행공신 2022. 6.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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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포스팅에서 읽기 능력의 중요성과 읽기 독립의 중요성을 정리했고요. 특히 7세~초등 2학년 때 읽기독립을 위해 다독, 몰입독서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는데요. 이 시기 읽기 독립 독서의 핵심 포인트는 다음과 같습니다.

 

▶ 읽어주기와 혼자 읽기를 병행해야 해요.

▶ 혼자 읽기는 쉬운 책으로 진행해야 해요.

▶ 7세부터는 비문학(사회, 과학 등의 설명문) 비중을 높여야 해요.

▶ 초1 전후로는 문고판으로 글 양 늘리기에 도전해요.

▶ 초2 때에는 독서량이 중요해요. 책을 많이 볼 수 있는 마지막 1년이기도 해요.

▶ 그리고 초3 대비 사회, 과학 책 읽기가 중요해요.

▶ 7세~초2 때 보면 좋은 책 : 우리창작(문학), 아시아창작(문학), 세계창작(문학), 리더십, 사회성, 개념수학, 자연관찰, 원리과학, 사회동화, 우리문화(쉬운 책), 세계문화(쉬운 책), 유사사기, 위인(쉬운 인물), 생활문화사(쉬운 책), 정치사(아주 쉬운 책)

 

 

 

이 시기에 해야 할 것이 하나 더 있습니다. 듣기, 말하기, 쓰기 중에서 ‘말하기’입니다. 쓰기가 아니라 말하기입니다.

 

초등학교에 입학하면 쓰기가 꽤 많이 나옵니다. 받아쓰기, 독서록, 일기쓰기 그리고 학교 시험에 나오는 서술형 주관식 쓰기 문제 등이죠. 엄마 입장에서는 쓰기 연습을 많이 해야 할 것처럼 보이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쓰기보다 말하기가 더 중요합니다.

 

듣기, 말하기, 읽기, 쓰기 중에서 Input에 해당하는 것이 듣기와 읽기이고요. Output에 해당하는 것이 말하기와 쓰기입니다. 그리고 Output에 해당하는 말하기와 쓰기 중에서 더 쉬운 것이 말하기입니다.

 

즉, 이 시기에 말하기가 쓰기보다 더 중요한 이유는 ‘더 쉬운 Output’이기 때문입니다. Output 연습을 하기는 해야 하는데 쓰기보다 말하기가 더 쉽기 때문에 말하기부터 연습하는 거죠. 그리고 말하기를 잘 해야 쓰기를 잘 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쓰기는 듣기, 말하기, 읽기, 쓰기 중에서 마지막 단계이기도 합니다. 마지막 단계라는 것은 그만큼 어렵다는 뜻이죠. 읽기 독립보다 훨씬 더 어렵습니다.

 

그런데 이 시기는 읽기 독립만 성공해도 훌륭한 시기이거든요. 즉, 읽기 독립 훈련을 열심히 하면서 Input을 충분히 진행하고, 이를 바탕으로 말하기 연습을 꾸준히 해야 나중에 쓰기도 잘 하게 됩니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받아쓰기, 독서록, 일기쓰기, 서술형 주관식 쓰기가 나온다는 현실적인 이유만으로 ‘쓰기가 본질적으로 얼마나 어려운 것인지’, ‘쓰기를 잘 하기 위해서는 그 전에 무엇을 충분히 훈련해야 하는지’ 등에 대해서는 충분히 고민하지 않고 바로 쓰기 연습에 들어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 결과 받아쓰기, 독서록, 일기쓰기를 부담 없이 잘 하는 아이는 극소수이고요. 대부분의 아이들이 서술형 주관식 문제를 어려워합니다. 그러면서 학습 특히 쓰기에 대해 부정적인 태도만 만들어지게 됩니다.

 

 

 

말하기 연습의 효과는 이스라엘의 하브루타 교육법만 봐도 금방 알 수 있습니다.

 

이스라엘의 하브루타 교육법은 두 명이 짝을 지은 다음 공부한 것에 대해 서로 질문을 주고받으면서 토론하는 교육 방법입니다. 이때 교사는 코치 역할만 하며, 답을 바로 알려주지 않습니다. 즉, 하브루타 교육법의 주된 방법은 쓰기가 아니라 말하기인 것입니다.

 

그리고 이스라엘에서 우수한 학생은 다수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수업 때 질문을 많이 하는 학생입니다. 이러한 교육 문화는 기업 문화로도 이어지는데요.

 

이스라엘의 기업 회의실은 회장과 말단 직원 간에 토론을 벌일 수 있는 수평적 회의 문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그 결과 노벨상 수상자 중 35%가 유대인이며, 나스닥에 상장된 이스라엘 벤처 기업의 수가 90여 개라고 합니다.

 

물론 지금까지의 우리 교육 문화를 생각할 때 하브루타 교육법을 100% 받아들이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입니다. 하지만 이제 우리나라도 말하기 연습을 충분히 해야 하는 현실적 이유가 생겼습니다.

 

초중고 학교 시험의 서술형 주관식 쓰기 문제와 수행평가 쓰기를 대비해야 하는 것이 현실이고요. 교육부에서는 2022 개정교육과정을 통해 이를 더 강화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그래서 우선 말하기 연습부터 시작해야 하고요. 말하기 연습을 시작해야 하는 시기가 바로 초등학교 1~2학년 시기입니다. 단, 현명하게 잘 진행해야 하는데요. 이에 대해서는 다음 포스팅에서 정리하겠습니다.

 

 

우리나라에서 공부 잘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목표는 심플합니다.

고등 때 각 과목별로 서술형 논술형 문제와 수행평가 문제를 잘 해결해야 합니다. 그리고 그 출발점은 초등 저학년 때 읽기 능력을 최대한 탄탄하게 기르는 것입니다.

앞으로 2022 개정교육과정이 적용될 예정이고요. 위와 같은 변화가 강화될 것입니다. 부디 초등 때부터 제대로 차근차근 그리고 효율적으로 대비하시기 바랍니다.

구체적인 대비 방법은 아래 강좌에 정리해 놓았습니다. 꼭 활용해 보세요~~

현명한 유아~유치 수학 코칭법 온라인 강좌

https://blog.naver.com/jnanna89/222735852169

 

[강의 안내] 현명한 유아~유치 수학 코칭법 온라인 강좌 안내

이제는 국영수 중 수학이 더 중요해졌습니다. '변별력 1위 과목은 수학' 이라고 이야기 할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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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이후 사회와 2022 개정교육과정 대비 <현명한 자기주도 초등 공부법> 온라인 강좌

https://blog.naver.com/jnanna89/222585583600

 

[강의 안내] 현명한 자기주도 초등공부법 1개월 자유수강권 안내

올해(2021년) 기준으로 초등학생들은 2022 개정교육과정을 기준으로 공부를 해야 합니다. 특히 핵심은 초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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