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공부와 관련해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교재가 있습니다.
창의력을 길러주는 프로그램과 교재도 있고요. 융합 능력을 길러주는 프로그램과 교재도 있고요. 수학적 사고력을 길러주는 프로그램과 교재도 있습니다.
물론 다 좋습니다. 분명 도움이 될 거고요. 근데 그렇다고 해서 다 할 수는 없습니다. 그러다간 애 잡게 될 테니까요.
그럼, 뭘 먼저 해야 할까요?
넓은 의미 말고 지극히 현실적인 대학 입시를 염두에 두었을 때 어떤 기준으로 아이 공부를 위한 프로그램과 교재를 선택해야 할까요?
그 기준은 바로! 2022 개정교육과정입니다! 그리고 현 초등학생들도 그 기준으로 공부를 진행해야 합니다!
(올해 2022년 기준 중2 이상은 부분 적용이고요. 중1 이하는 전면 적용입니다.)
올해(2022년) 기준으로 중1과 초등 2~6학년은 2022 개정교육과정을 전면적으로 적용받게 됩니다.
그런데 만약, 2022 개정교육과정의 핵심이 고등학교 3년만으로 충분히 대비할 수 있는 것이라면 굳이 초등 때부터 신경 쓸 필요 없으며, 초등 때에는 폭 넓은 경험으로 창의력도 기르고, 융합적 경험도 하면 좋을 것입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2022 개정교육과정의 핵심 중 핵심인 '서술형 논술형 강화'는 고등학년 3년만으로 대비할 수 없는 내용입니다.
이를 교육부도 잘 알고 있기에 초중고 12년 전 과정에서 서술형 논술형 강화를 진행하는 것입니다. 초등 때부터 차근차근 훈련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초등 때부터 아이 공부 결정 기준은 2022 개정교육과정이고요. 핵심은 서술형 논술형 대비 능력을 기르는 것입니다.
이때 주의할 점은, 교육부에서 강화하려는 '서술형 논술형'이 예전의 대입 논술과는 다르다는 것입니다.
예전의 대입 논술은 '일반 논술' 또는 '공통 논술' 이라고 부르는 논술이었다면, 이번 2022 개정교육과정에서 강화하려는 서술형 논술형은 각 과목별 내신 논술입니다.
그래서 각 과목별 교과 공부를 기본으로 해서 서술형 쓰기와 논술형 쓰기 능력으로 확장해 나아가야 합니다. 즉, 공부의 기본 중 기본은 '교과서 공부부터 제대로 하는 것' 입니다.
이는 책을 많이 읽는다고 해서 자동으로 해결되는 것은 아닙니다. 예를 들어 독서량이 많다고 해서 자동으로 미분과 적분 문제를 잘 풀게 되는 것은 아니니까요.
물론 독서는 여러 가지 측면에서 많은 도움을 줄 것입니다. 하지만 독서만으로 서술형 논술형 대비가 되는 건 절대 아니고요. 각 과목별로 교과서 공부를 제대로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혹시 아이 공부와 관련해서 무엇부터 해야 할지 고민이신가요? 전혀 복잡한 문제가 아닙니다.
앞으로 적용될 2022 개정교육과정의 핵심인 '초중고 각 과목별 내신 서술형 논술형 강화' 부터 대비해야 합니다. 그리고 이 대비만으로도 충분히 벅찰 것입니다. 부디 현명하게 잘 판단하시기 바랍니다.
2022 개정교육과정의 서술형 논술형에 대한 구체적인 대비 방법은 아래 강좌에 정리해 놓았습니다. 꼭 참고하셔서 시행착오를 잘 피하시기 바랍니다. 아이 초중고를 모두 겪은 선배 학부모 마음으로 정리해 놓았습니다~
코로나 이후 사회와 2022 개정교육과정 대비 <현명한 자기주도 초등 공부법> 온라인 강좌
https://blog.naver.com/jnanna89/22258558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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