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습코칭] 초등 때 자기주도 학습~ 교과서부터 제대로!
15년 전 대학 입시에서 핵심 키워드는 내신, 수능, 논술 이었습니다.
그 영향이 초등까지 내려와서 초등에 논술 바람이 불었었죠.
내신 준비에 수능 준비에 논술 준비까지 해야 한다면서..
부모들도 아이들도 바쁜 하루 하루를 보냈었습니다.
근데 그건 15년 전 옛날 이야기입니다.
그 이후로 우리나라 교육에 많은 변화가 생겼으니까요.
스토리텔링 수학, 융합 교육 강조, 코딩 강조, 서술형 주관식 확대 등등
변화는 계속 이어졌습니다.
내신은 계속 꾸준히 강조해 왔고요.
수시 때문에 수행평가와 비교과 활동까지 추가되었습니다.
따로따로 하려고 하면 양만 많아지고, 시간만 많이 들면서 효율은 떨어집니다.
대신 자기주도 학습능력을 갖추면 내신, 수행평가, 비교과 활동 모두 해결할 수 있게 됩니다.
그리고 내신의 기초 교재인 교과서도 자기주도 학습 위주로 되어 있습니다.
2022 개정교육과정에 의해 2024년부터 새로 도입되는 초등 교과서도 그렇습니다.
교과서 곳곳에 설명해 보기가 많이 들어가기 때문에 자기주도가 기본이 된 것입니다.
원래 공부는 자기가 하는 것인데요.
이제는 교과서와 시험이 자기주도 학습 방식을 더 강화한 것입니다.
그렇데 아직도 자기주도 학습 능력을 기르는 공부가 아니라..
외우고 지나면 잊어먹는 암기식 공부를 하고 있나요?
문제 해결 능력 자체를 기르는 공부가 아니라 빨리 계산하는 연산 위주로 수학 공부를 하고 있나요?
내 아이 공부 어떻게 하면 잘 하게 될까요? 목표를 한 가지로 정하면 됩니다.
어떻게 하면 자기주도 학습 능력을 기르게 할 것인가!
이와 관련해서 참고할 만한 기사가 있어 소개합니다. 인상적인 내용은 아래 내용입니다.
전과부터 턱하니 준비해 놓고, 매일 정해진 분량의 학습지를 풀고, 과목별로 문제집이나 참고서를 몇 권씩 푼다.
이 정도면 열심히 공부하는 것이며 제대로 시험 준비를 했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어찌된 일인지 막상 시험 성적표를 받아들면 결과는 만족스럽지 못하다.
무엇 때문일까? 많은 엄마들이 하게 되는 고민이다.
열심히 하느라고 한 공부의 결과인지라 무엇이 부족했던 것인지, 어디를 더 해야 하는 것인지 따져볼 참이면 막막할 뿐이다.
이 대목에서 묻고 싶다. 전과를 펼쳐보기 전에, 학습지를 풀기 전에, 문제집이나 참고서를 찾기 전에 교과서를 충분히 보았는지 말이다.
초등학교에서 치르는 시험의 모든 정답은 교과서 안에 있다.
위 기사 내용에 좀 덧붙여서 바람직한 초등 학습법을 정리해 보면요.
1. 수업 시간 집중 => 교과서 학습
2. 교과서 읽기 + 독서 => 독서로 교과 내용 보충 + 읽기 능력 집중 훈련
3. 시험 문제 해결력 기르기(문제집 활용) => 실전 능력 기르기
위와 같이 하면 자기주도 학습 능력이 길러지면서!
학교 성적도 잘 나오고요. => 내신
글도 잘 쓰게 되고요. => 서술형 대비
문제 해결력도 길러져요. => 내신 대비, 수능 대비, 사고력 향상
위 내용을 총 정리하면 이렇습니다.
내 아이 기왕이면 공부 잘 하기를 바라시나요?
내 아이 자기주도 학습능력을 길러주고 싶으시나요?
내 아이 의미도 있게 공부하기를 바라시나요?
그렇다면, 일단 교과서 공부부터 제대로 해야 합니다!
아이 공부, 상황은 복잡해 보입니다.
내신, 서술형, 사고력, 서술형, 수행평가, 비교과 활동...
하지만 결론은 아주 심플합니다.
교과서부터 제대로 공부하게 하세요. 그래야 그 다음 것도 의미 있게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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