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능력검정시험 대비] 71. 고려 말 핵심 키워드 3 - 권문세족

고려 말 시기 첫 번째 핵심 키워드는 '신진사대부' 이고요.

두 번째 핵심 키워드는 '유교 성리학' 이고요.

세 번째 핵심 키워드는 '권문세족'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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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사대부와 유교 성리학에 대해서는 이전 포스팅을 참고하시고요.

권문세족! 전혀 어렵지 않습니다. 어렵게 느껴질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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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문세족을 간단히 설명하면~ '나쁜 XX들' 입니다.

왜냐하면, 지배층인데 자기 욕심만 채웠거든요.

 

 

권문세족은 몽골의 침략 이후 새로 형성된 지배세력인데요.​​

누가 권문세족이었을까요? 크게 4가지 그룹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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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그룹은 고려을 침략하고 지배하려 한 원나라에 빌붙은 지배층입니다.

그냥 딱 감이 오죠? 그런 인간들이니 자기 욕심만 채웠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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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그룹은 권력을 잡은 무신들입니다.

문신은 글공부를 많이 한 신하, 무신은 무술을 갈고닦은 신하인데요.

나랏일은 주로 문신이, 전쟁은 주로 무신들이 하죠.

그런데 고려 때 무신들이 난을 일으켜 권력을 잡았었고요.

나랏일보다는 자기 욕심 채우기 바빴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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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 그룹은 기존의 지배층 중 계속 권력을 유지한 그룹인데요.

고려 말이 되면서 기존의 지배층들도 자기 욕심 채우려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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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번째 그룹은 지방 출신인데 과거 시험을 통해 중앙 지배층이 된 그룹인데요.

중앙 관리가 되고 보니 전반적인 분위기가 자기 욕심 채우기여서 그 분위기에 편승한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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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고려 말의 권문세족은 자기욕심 채우기 급급해 한 나쁜 지배층입니다.

▶ 권문 : 권력 권(權) + 집안 문(門)

▶ 세족 : 권세 세(勢) + 일가 족(族)

 

 

고려 말의 지배층인 권문세족들이 이러했으니 나라 꼴이 말이 아니었겠죠.

이 와중에 나라를 바로잡고자 한 세력이 있었고요.

그들이 바로 전전 포스팅에서 다룬 '신진사대부' 입니다.

즉, 신진사대부와 권문세족은 대립 관계로 볼 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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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문세족! 어휘만 어렵게 느껴질 뿐 전혀 어렵지 않습니다.

나랏일은 돌보지 않고 자기 욕심만 채운 고려 말의 지배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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