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자검정능력시험' 이라고 부르는 시험이 있습니다.
8급, 7급2, 7급, 6급, 5급, 4급 등등 여러 급수(수준, 난이도 차이)가 있는데요.
가장 쉬운 급수인 한자8급시험의 문제 난이도는 어느 정도일까요?
그리고 어떻게 대비하는 게 가장 효율적일까요?
한자검정능력시험 중 8급시험의 기출문제와 대비 방법을 정리했습니다.
먼저 기출문제 중에는 이런 유형의 문제들이 있습니다.
우리 부모 때의 한자 공부법은 단순무식 공부법이었습니다.
그냥 무조건 단순 반복 암기였죠.
'마디 촌 寸, 마디 촌 寸, 마디 촌 寸, 마디 촌 寸, 마디 촌 寸...'
왜 '마디'를 뜻하는 한자를 '寸'이라고 쓰는지도 모르면서 '마디'라는 뜻과 '촌'이라는 음과 '寸'이라는 한자를 연결해서 기억하려고 단순무한 반복했습니다.
그러니 재미도 없고, 관심도 없고, 자꾸 까먹게 되었던 거죠..
근데 앞으로는 그렇게 공부하면 좋은 성적을 받기 어렵습니다.
시간과 노력과 비용을 허비하게 되는 거죠..
앞으로는 한자 하나를 공부하더라도 제대로 해야 하고요.
제대로 한다는 것은 '한자 생성 원리'를 이해하면서 한자의 3요소를 배우고 익히는 것입니다.
이것이 앞으로 적용될 2022 개정교육과정에 맞는 공부법입니다.
2022 개정교육과정에 대한 정체 파악과 대비법은 아래 링크 연결해 놓은 온라인 강좌를 참고하시고요.
위 11번~15번 문제도 한자를 이렇게 공부했다면 쉽게 그리고 의미 있게 풀 수 있습니다.
위 자료의 출처는 <생활 속 8급 한자> 교재입니다. 8급 한자 50자를 모두 위와 같은 방식으로 정리해 놓았고요. 한자 생성 원리를 이해하면서 한자의 3요소를 배우고 익힐 수 있도록 만든 교재입니다.
한자 8급 시험은 초등학교 1~2학년 시기에 도전하면 좋은 시험입니다. 반드시 해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초등 3학년부터 본격적으로 등장하는 과목별 어휘 공부를 대비하는 의미로 아주 기본적인 한자 공부를 제대로 해 보는 것은 분명 도움이 될 것입니다.
2022 개정교육과정에 따르면, 앞으로 서술형 논술형 문제는 더욱 확대 적용될 예정입니다.
즉, 앞으로 각 과목별 공부는 설명 쓰기와 주장 쓰기까지 잘 쓸 수 있어야 한다는 거죠.
이는 단순 암기로는 절대 대비할 수 없는 변화이고요.
각 과목 공부를 할 때마다 제대로 읽고 이해하고, 제대로 기억하고, 제대로 설명하고, 제대로 정리해서 쓰는 경험을 최대한 많이 해야 합니다.
이 때 기본 중 기본은 어휘력입니다. 그리고 한자 문화권인 우리나라에서는 한자의 음과 뜻을 적용해서 어휘 학습을 하는 것이 매우 효과적입니다.
작년에(2021년) 서울대 입학에 성공한 아이의 초중고 과정을 보며 직접 확인했기에 진심으로 조언 드립니다. ^^
행공신에서는 동영상, 블로그 글, 4권의 자녀교육서와 교재, 온라인과 오프라인 강.의를 통해 미래사회 대비 유아~초등 독서법, 공부법, 코칭법 정보를 전해 드리고 있습니다. 꼭 활용해 보세요.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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