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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공신 교육/독서법

[초등독서논술] 초등 때 시기별 논술 활용법과 논술 대비의 핵심

by 행공신 2021. 10.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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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2021) 기준으로 초등학생들은 2022 개정교육과정 예고안을 공부의 1순위 기준으로 삼아야 합니다.

 

그런데 2022 개정교육과정 예고안에서는 수능, 고등, 중등에서 서술형 논술형 강화를 예고했습니다.

 

당연히 많은 사람들이 초등 때에도 논술이 중요하다고 얘기할 건데요. 초등 때 논술은 어떻게 바라봐야 할까요?

 

 

 

일단 시기별로 논술을 어떻게 바라봐야 할지부터 정리하면요.

 

 

<7세> 논술은 아주 먼 이야기. 읽기부터 잘 하기!

아이가 좋아하는 책 위주로 읽어주기 + 다른 영역 책도 섞어서 읽어주기 + 혼자 읽는 시간 서서히 늘리기

 

 

<초등 1~3학년> 논술은 빠른 시기. 읽기부터 다지기!

읽어주기 + 혼자 읽기 + 다양한 체험. 혼자 읽는 시간이 더 많아지게!

 

- 독후활동이든 논술활동이든 아이가 좋아하면 진행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진행하지 않습니다.

- 토론까지는 아니지만 책 관련 이야기 나누기도 아이가 좋아하면 진행합니다.

- 논술 대비한 글쓰기는, 저라면 하지 않겠습니다.

- 과목별 서술형 주관식 쓰기에 학교 숙제 쓰기만으로도 아이 입장에서는 써야 할 것이 많습니다.

 

 

 

<초등 4학년> 애매한 학년

- 아이가 약간 느린 편이면 1~3학년 때처럼 가고요.

- 아이가 빠른 편이면 아래 5~6학년처럼 시도해 봅니다.

- 과학 잡지, 사회 잡지는 읽으면 좋습니다. 단, 아이가 좋아하면요.

 

 

<초등 5~6학년> 논술 전에 토론 먼저!

- 본격적인 글쓰기는 아직은 아닙니다. 그 전에 토론식 수업은 하면 좋습니다.

- 아이에 따라 토론 수업의 효과 차이가 있을 겁니다. 효과가 좋으면 계속 하시고요. '그다지...'이면 멈추고 읽기에 집중하세요.

- 논술(주장글)이 잘 진행되지 않으면 멈추고 교과목별 서술형 주관식 해결에 집중하세요.

 

 

 

이제 Q&A 식으로 정리해 보겠습니다.

 

Q 초등 논술 언제 시키는 것이 좋을까요?

A 빠르면 4학년 이후로 생각됩니다.

 

Q 어떤 것을 시키는 것이 좋을까요?

A 열린 토론 방식을 선호합니다. 글쓰기 위주보다는 토론 위주요. 단, 문학책 위주의 토론은 아닙니다. 아이가 중고등 때 해결해야 할 논술의 90%가 비문학 영역입니다.

 

Q 초등 때 논술 꼭 시켜야 하나요?

A 꼭 해야 하는 건 읽기능력(독해력, 문해력)입니다. 읽기부터 잘 해야 논술도 잘 할 가능성이 생깁니다.

 

Q 그럼 우선순위가 어떻게 되나요?

A 1순위가 읽기능력(독해력, 문해력), 2순위과 교과 공부 제대로, 3순위가 논술학원 활용입니다. 읽기능력이 좋으면 교과 공부 제대로 하면서 4학년 이후에 주 1회 정도 논술 프로그램을 활용해 보세요.

 

 

 

'예술의 역사의 비연속의 연속은 무엇일까?' 라는 문장이 있습니다. 대입 논술 지문에 나오는 문장인데요. 쓰기 전에 독해부터 잘 되지 않을 것입니다.

 

물론 2022 개정교육과정 예고안에서 강조하는 논술은 이 정도까지 어려운 논술은 아닐 것입니다. 그렇더라도 논술 문제에 주어진 제시문과 논제의 의미 파악부터 제대로 해야 논술 쓰기도 할 수 있게 됩니다. 그러니 쓰기를 시키기 전에, 그 전 단계의 것들인 읽기(독해), 생각하기, 표현하기(발표, 토론) 들을 잘 하고 있는지부터 체크하고 챙기시기 바랍니다.

 

올해 서울대에 입학한 제 아이도 쓰기 전 단계의 것들을 아주 탄탄하게 다졌기 때문에 쓰기로 넘어가도 별 어려움 없이 해결해 냈습니다. 쓰기를 어려워하면 쓰기 전 단계에 더 집중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공부 전반(독서, 독해, 수학, 사회, 과학, 한국사, 한자, 어휘 등)에 대해서는 행공신에서 전해드리는 정보를 꼭 참고해 보세요. 블로그, 온라인과 오프라인 강좌, 자녀교육서 등으로 전해 드리고 있고요.

 

학년별 공부 우선 순위가 궁금하신 분들은 <코로나19 이후의 미래사회 공부법> 책의 Part5 부분을 꼭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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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아이 입학하고 휴직을 하면서, 선생님 책과 블로그, 컨설팅까지 참여해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아직도 가야할 길이 많이 남았지만 6년 동안 선택과 집중으로 아이도, 저도 큰 부담과 갈등없이 온 것 같아요

​복집 후에도 꾸준히 업뎃되는 정보와, 자료로.. 꾸준히 저의 페이스를 유지할 수도 있었구요

팩트에 기초한 정보와 상황들에 대해 알고나니 저의 교육가치관도 구체화되고, 아이의 에너지를 고려하라는 말씀을 떠올리면 아이와도 조율이 되더라구요

늘 느끼는 거지만 어떤 학원의 설명회보다 객관적이고, 가장 현실적인 답을 주시는 것이 가장 큰 매력인 것 같아요^^

아마 부모의 입장에서 입시를 바라보고 분석하셔서 그런게 아닐까 싶어요

​다음 번 강의 때도 뵙겠습니다...

저희 아이 6학년인데.. 중등도 이런 강의 하셨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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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공신 온라인 오프라인 강.의와 도서 종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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