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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학년)별 공부 자료/초등 5~6학년

[초등한국사 공부법] 75. 고려 - 장경판전은 왜 세계 문화유산일까?

by 행공신 2022. 9.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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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경판전도 시험에 자주 나옵니다. 왜?

자랑하고 싶은 문화재이니까!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으로 지정될 정도로 대단한 문화재인데요.

유네스코에서는 왜 장경판전을 세계 문화유산으로 지정했을까요?

 

 

'장경판전'은 건축물 이름입니다.

파전, 감자전, 김치전 같은 전 이름이 아닙니다. (아제개그.. 죄송.. ^^!!)

'장경판전' 이라는 건축물은 '해인사' 라는 절에 있습니다.

아래 사진이 해인사라는 절 모습이고요. (아름답죠~)

 

 

아래 사진은 해인사에 있는 '장경판전' 의 모습입니다. (멋있죠~ 건축미도 짱~)

 

 

아래 사진은 장경판전 내부의 모습 중 일부입니다.

 

 

어! 책꽂이에 책이 꽂혀 있듯이 무언가가 아주 많이 꽂혀 있네요.

뭘까요? 바로 바로 팔만대장경입니다. (팔만대장경에 대해서는 이전 포스팅을 참고하세요.)

장경판전은 팔만대장경을 보관하기 위해 지은 건축물이거든요.

 

 

그리고 장경판전이 유명한 이유는!

팔만대장경을 아주 아주 잘 보관했기 때문입니다!

"에게~ 겨우 보관 잘 했다고 세계 문화유산이 되나?" 싶으신가요?

팔만대장경은 목판입니다. 나무입니다. 돌이나 금속이 아니라 나무입니다.

그래서 세월이 많이 지나면 갈라지기도 하고요. 뒤틀리기도 하고요.

온갖 벌레들에 의해 손상되기도 합니다.

지금이야 온갖 과학기술을 동원해서 나무도 오래도록 잘 보관할 수 있지만,

에어컨은 커녕 선풍기도 없었던 고려 시대에 만든 건축물을 통해,

목판(나무판)을 지금까지 잘 보관했다는 것은 정말 대단한 기술이거든요.

그 비법은 무엇일까요?

몇 가지 비법이 있는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2가지만 소개하겠습니다.

 

첫째, 바람이 잘 통합니다.

나무를 보관할 때 최대의 적은 '습기(물)'입니다.

그리고 습기를 날려버릴 수 있는 방법은 바람입니다.

그런데 선풍기가 없었잖아요. 사람이 하루종일 1년 내내 부채질을 할 수도 없고요.

 

 

위 그림에서 건물 앞의 창(오른쪽 창)을 보면 위가 작고 아래가 크며,

건물 뒤의 창(왼쪽 창)을 보면 아래가 작고 위가 크죠.

아래의 큰 창으로 들어온 바람이 건물 내부를 한 바퀴 돈 다음,

뒷면의 큰 창으로 빠져나가 자연스럽게 습기를 날려 버리는 것입니다.

자연 선풍기인 셈이죠. (대박~~~)

또 다른 비법은 장경판전 아래 바닥입니다. 그냥 흙바닥이 아니거든요.

일단 소금을 넣었습니다. 그러면 벌레가 잘 생기지 않거든요.

그리고 숯, 횟가루,모래도 넣어서 습한 여름에는 습기를 빨아들였다가,

건조한 겨울엔 수분을 내보내 자연적으로 습도를 조절합니다.

자연 가습기 겸 건조기인 셈이죠. (초대박~~~)

 

 

이를 한 문장으로 표현하면 이렇습니다.

'자연환경을 효과적으로 활용한 과학적인 건축물'

"장경판전! 팔만대장경 보관!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

장경판전! 팔만대장경 보관!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

이렇게 단순 암기하지 마세요. 그건 공부가 아니거든요.

제대로 공부해야 의미도 있고, 오래 기억되고, 재미도 있습니다.

그렇게 제대로 공부하는 데 행공신의 정보를 꼭 활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알라딘 등의 온라인 서점에서 '행공신' 으로 검색해서 책을 살펴 보시고요. 행공신 블로그에 올리는 온라인과 오프라인 강좌도 들어 보세요. 많은 궁금증이 해결되실 거예요~

 

 

[온라인 강의안내] 2022 개정교육과정 정체 파악 및 유아~초등 대비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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