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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공신 교육/코칭법

[코칭법] 수학 잘 하는 아이가 공부 잘 한다. 왜?

by 행공신 2022. 6.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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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강의 때마다 강조하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유아~초등 중학년까지는 아이 공부는 복잡하지 않습니다. 단순합니다." 라고요.

그리고 "우리 아이 공부 잘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라고 질문하시면

"읽기능력과 습관, 학습능력과 습관부터 잡으세요." 라고 답변 드립니다.

너무 뻔한 얘기일까요? 저는 아니라고 봅니다.

뻔한 얘기여서 다 알고 있다면 왜 공부 잘 하는 아이들이 소수일까요?

즉, 소수의 아이들만 공부 잘 하는 이유는!

부모님이 '읽기능력과 습관, 학습능력과 습관의 중요성'을 제대로 알지 못하거나,

이 2가지를 제대로 기르는 방법을 알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둘 중 어느 경우이건, 둘 다 제대로 알지 못하는 것이고요.

그래서 소수의 아이들만 공부 잘 하는 것입니다.

읽기능력과 습관에 대해서는 이미 블로그에 수 차례 포스팅도 했고, 읽기능력과 습관을 잡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독서'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유치~초등 저학년까지는 1, 2, 3, 4순위 모두 독서라고 강조했고요.

학습능력과 습관을 잡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무엇일까요?

무엇을 잘 하면 학습능력과 습관이 잘 잡힐까요? 바로 수학입니닷!!

 

 

그래서!!

'공부 잘 하는 아이들이 수학 잘 하는 것이 아니라, 수학 잘 하는 아이들이 공부 잘 한다.'라고 합니다.

물론 예외는 있는데요. 예외는 항상 있는 것이고요. 소수일 뿐입니다.

그리고 위에서 말하는 '수학 잘 하는 아이'란 전국 수학 상위권이 아니라,

'타고난 수학 머리에 맞게 수학 공부를 제대로 해 본 아이' 를 뜻합니다.

위 말이 '학습능력과 습관은 수학으로 잡아야 한다!' 라는 주장을 증명하는 근거입니다. 즉!

수학을 제대로 하면 '학습능력과 습관'이 잡히고요.

'학습능력과 습관'이 잡히면 다른 과목 공부에도 매우 유리한 것이죠.

 

 

여기서 우리는 2가지 질문을 해야 합니다.

"왜 수학을 제대로 하면 학습능력과 습관이 잡히는 건가?"

"수학을 제대로 한다는 것은 어떻게 하는 것인가?"

저는 강의 때 이렇게 말씀 드립니다.

"우리나라에 수학은 정말 중요합니다.

고등학교 공부의 절반이 수학일 정도로 변별력을 발휘하는 과목이기도 하고요.

학습능력과 습관을 잡기에 가장 유용한 과목이 수학이기 때문에 더더욱 중요합니다.

그러니 수학을 수학으로만 생각하지 마세요.

수학은 수학 이상의 큰 의미를 갖고 있는 과목입니다." 라고요.

그럼, 왜 수학을 제대로 하면 학습능력과 습관이 잡히는 걸까요?

이에 대해 잘 이해하려면 먼저 '학습이란 무엇인지?' 부터 제대로 이해해야 합니다.

 

 

'학습'과 '공부'의 사전적 의미는 차이가 있습니다.

하지만 여기서는 같은 것으로 생각하겠습니다.

우리 부모가 생각하는 공부(학습)는 많이 아는 것입니다.

그래서 독서나 체험에서도 '배경지식 습득'을 주 목적으로 생각합니다.

물론 우리 부모 때는 그런 교육 환경이었습니다.

전국에서 최상위권 아이들이 출연하는 장학퀴즈나, 큰 인기를 끌었던 도전골든벨 모두 배경지식의 양을 겨루는 방식이었고요.

심지어 언어인 국어와 수학도 암기로 해결하려 했으니까요...

지금도 그게 맞다면, 그런 교육 환경이라면... 여전히 암기력이나 기억력이 좋은 아이들이 공부 잘 할 것이고요.

'학습'도 '학습(배우고 익히기)'이라고 할 것이 아니라 '학(배우기)'이라고만 해야 합니다.

그런데 우리 아이들의 교육 환경은 완전 달라졌습니다.

물론 현 중학생과 고등학생은 그래도 아직 암기해야 할 것이 적지 않습니다.

하지만 암기뿐만 아니라 설명도, 발표도, 글쓰기도 잘 해야 합니다.

 

게다가 앞으로 적용될 2022 개정교육과정에서는 초중고와 대입 모두 서술형 논술형 강화를 예고했습니다.

그리고 과목별 서술형 논술형은 절대 암기로 대비할 수 없는 문제들입니다.

 

 

어쨌든, 교육 환경은 빠르게 변하고 있고, 계속 수정되고 있습니다.

객관식 문제 축소, 서술형 논술형 주관식 문제 비중 강화, 수행평가 강화, 문이과 통합에 고교학점제 도입, 상대평가에서 절대평가로의 전환, 어쩌면 IB 교육과정 도입 등이 모두 하나의 방향을 향해 가고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큰 변화가 무엇인지 설명하는 자료에 빠지지 않고 들어가는 표현 중 하나가!

'과정 중심의 평가' 이고요. 이 평가 방식은 이미 몇 년 전부터 적용되고 있습니다.

 

바로, 초등학교 때부터 고등학교 때까지 전 학년, 전 과목(주요 과목) 동일하게 출제되는 서술형 주관식 문장제 문제입니다.

그래서! 수학 강의 때 이렇게 강조해서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계산 잘 한다고 수학 잘 하는 것 아니고, 계산 잘 한다고 공부 잘 하게 되는 것 아닙니다.

난이도 중상의 서술형 주관식 문장제 문제를 잘 풀어야 수학 잘 하고, 공부 잘 하는 것입니다." 라고요.

 

 

이제 다시 학습이란 무엇인지에 대해 정리해 보겠습니다.

'학습'은 '배우고(배울 학) 익히는(익힐 습) 것' 입니다.

서술형 주관식 문제는 문제의 답만 구하는 것이 아니라!

그 문제의 답을 구한 과정을 설명하거나,

왜 그 문제의 답이 그것인지를 증명하는 문제입니다.

설명과 증명은 아는 것이 아니라 하는 것입니다.

하는 것(설명과 증명 등)을 잘 하려면 제대로 배우고 충분히 익혀야 합니다. 학습이죠.

그런데 수학을 제대로 잘 하면!

배우고 익히는 능력인 학습능력이 잘 길러지면서!

서술형 주관식 문장제 문제 해결 능력이 좋아져서!

다른 과목 공부 능력도 어느 정도 좋아지게 됩니다!

 

 

내 아이, 기왕이면 공부 잘 하기를 바라시나요?

그렇다면 우선 한글 읽기능력과 수학 학습능력을 전국 기준 상위 1% 목표로 잡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서 2022 개정교육과정을 포함해 빠르게 변화하는 교육정책과 입시제도와 교육과정의 핵심을 정확히 파악하시기 바랍니다. 그래야 시행착오와 공포마케팅을 잘 피할 수 있습니다.

 

구체적은 대비 방법은 아래 온라인 강좌에 모두 정리해 놓았습니다. 꼭 참고해 보세요~~

 

 

코로나 이후 사회와 2022 개정교육과정 대비 <현명한 자기주도 초등 공부법> 온라인 강좌

https://blog.naver.com/jnanna89/222585583600

 

[강의 안내] 현명한 자기주도 초등공부법 1개월 자유수강권 안내

올해(2021년) 기준으로 초등학생들은 2022 개정교육과정을 기준으로 공부를 해야 합니다. 특히 핵심은 초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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