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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학년)별 공부 자료/초등 5~6학년

[한국사능력검정시험 대비] 18 삼국의 건국(4) - 가야 건국 (한능검)

by 행공신 2021. 8.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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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가야의 건국 이야기

마지막으로 '가야'를 세운 여섯 왕의 특별한 이야기입니다.

(왕이 여섯 명이라니... 시작부터 이상하네요~ ^.^)

 

어느 날 하늘에서 이상한 소리가 들려왔어요.

"여기에 사람이 있는가? 하늘이 내게 이곳에 나라를 세워 왕이 되라고 말씀하셨다!"

하늘에서 나는 소리를 들은 마을 사람들이 모여 들었어요.

소리는 계속 이어졌어요.

 

"너희들은 '거북아, 거북아! 머리를 내밀어라. 그러지 않으면 구워 먹겠다.' 라고 노래를 부르고 춤을 추거라! 그러면 너희를 다스릴 왕을 맞게 될 것이다!"

왕을 맞게 된다는 소리에 마을 사람들은 나무 막대기로 땅을 두드리며 노래를 부르고 춤을 추었어요.

 

그러자 하늘에서 붉은 보자기에 싸인 금빛 상자가 내려왔어요.

상자에는 여섯 개의 황금색 알이 있었답니다.

 

며칠 뒤 알에서 남자아이 여섯 명이 나왔어요. 가장 먼저 태어난 아이가 김수로였고요. 아이들은 자라서 여섯 가야국의 왕이 되었답니다.  ^.^ 

 

가야의 건국 이야기를 살펴보니 여섯 가야국의 왕들도 알에서 태어났다고 하네요.

왜 자꾸 알에서 태어났다고 할까요?   (이유가 있어요~  ^^!)

 

아! 그 전에!

가야를 건국한 왕은 왜 여섯 명일까요?   (이건 좀 어려운데요...)

 

가야는 나라 하나가 아니었어요. 실제로 여섯 개의 나라가 모인 거였어요.

(아래 글은 가볍게 읽어만 보세요. 꼭 기억할 필요는 없답니다~  ^.^)

- 여섯 개 가야 : 고령가야, 성산가야, 대가야, 아라가야,금관가야, 소가야

 

이 여섯 가야가 서로 힘을 모아 마치 하나의 나라처럼 지냈던 거에요.

힘을 합쳐 신라와 싸우기도 하고, 백제와 싸우기도 하고요.

어쨌든 여섯 나라이니까 왕도 여섯 명이고 건국 이야기에도 여섯 왕이 등장해야 했던 거죠.  ^^!!

 

그리고 여섯 아이 중 가장 먼저 태어난 아이가 김수로라고 한 건, 여섯 나라가 세워질 당시에 김수로가 가야 전체를 이끌었기 때문일 거에요. 

김수로는 금관가야의 왕이면서 가야 전체를 이끌었다고 해요.  ^.^

   

 

2. 왕이 알에서 태어났다고 하면 왜 좋을까?

각 나라의 건국 이야기를 보면 알에서 태어난 왕이 많아요.

고구려를 건국한 주몽도 알에서 태어났고요.

신라를 건국한 박혁거세도, 가야의 여섯 왕도 모두 알에서 태어났어요.

왜 그랬을까요?   @.@

 

건국 이야기 속 왕들은 보통 사람들과는 다른 신비롭고 특별한 존재들이죠?   ^^!!

왕을 존경하고 잘 따르게 하기 위해서였어요.

왕의 출생을 신비롭게 꾸민 것도 백성들로 하여금 왕을 우러러보고 따르게 하기 위해서였고요.

 

그렇다면...

알에서 태어난 사람은 신비롭고 특별한 사람이 되는 거네요? 

 알에서 태어났다고 하면 그렇게 되는 걸까요?


옛날에는 농사가 정말 많이 중요했어요.

농사를 지을 때에는 물이 중요하고요. 비가 많이 내려도 문제, 적게 내려도 문제였죠.

적당히 내려야 하는데... 비는 하늘에서 내려주는 거에요. 사람의 힘으로 조절할 수 없는 거죠.

 

하늘을 바라보며 열심히 기원하는 수밖에 없어요.

하늘에 신이 있다고 여기고 하늘에 풍년을 기원하는 제사를 드리며 기원했어요.

근데 하늘은 너무 높아요. 기원을 드리는 소리가 저 위까지 전해져야 하는데 너무 높아요. T.T

 

옛날 사람들은 하늘과 땅을 오르내리며 날아다니는 새를 하늘의 뜻을 전하는 신비로운 존재라고 생각했어요. 하늘의 소식을 전해 주기도 하고요. 사람들의 소원을 하늘에 전해 주기도 하고요.

(하늘을 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신기하죠~ ^^!)

 

그런데!  이와 같이 신비한 존재인 새가 알을 낳는 거에요!

그러면!  사람 중에서도 알에서 태어난 사람은 특별한 존재인 거죠!

그래서!  나라를 세운 왕은 알에서 태어났다고 했답니다.   ^.^

 

옛날에는 제사를 드리는 곳에 '솟대'를 세우기도 했어요.

아래 사진이 솟대예요. 솟대 꼭대기에는 무엇이 있나요?

왜 그것을 만들어 놓았을까요?   ^.^

 

 

3. 고구려, 백제, 신라를 한 눈에~

지금까지 고구려, 백제, 신라, 가야의 건국에 대해 살펴봤는데요.

역시나 복잡하네요.

나라도 여러 개, 지명도 여러 개, 왕도 여러 명, 성도 여러 곳...

 

그래서 고구려, 백제, 신라의 건국에 대해 다시 한번 정리했습니다.

암기하려 하지 말고 읽어만 보세요. 읽어 볼 때에는 지도에서 위치도 한번 확인해 보세요.  ^.^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따르면.. 중고등 때 서술형과 논술형은 기본이 되는 듯 합니다..

그래서 초등 때부터 단순 암기 말고 제대로 이해하고 설명해 보는 경험이 쌓여야 합니다.

물론 공부가 인생의 전부는 절대 아닙니다. 성적이나 대학도 인생의 전부는 절대 아닙니다.

하지만 초중고 때 공부를 제대로 해 보는 경험은 정말 정말 좋은 경험입니다.

그러니 성적이나 대학 말고라도 초중고 시기에 공부를 의미 있게 해 보게는 해 주시기 바라고요.

이를 위해 행공신의 정보를 꼭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행공신에서는 온라인 컨설팅, 동영상, 자녀교육서, 교재, 블로그, 온라인과 오프라인 강의를 통해 유치~초등 독서법, 공부법, 코칭법 정보를 전해 드리고 있습니다. 꼭 활용해 보시고요~

학년별 공부 우선 순위가 궁금하신 분들은 <코로나19 이후의 미래사회 공부법> 책의 Part5 부분을 꼭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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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아이 입학하고 휴직을 하면서, 선생님 책과 블로그, 컨설팅까지 참여해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아직도 가야할 길이 많이 남았지만 6년 동안 선택과 집중으로 아이도, 저도 큰 부담과 갈등없이 온 것 같아요

복집 후에도 꾸준히 업뎃되는 정보와, 자료로.. 꾸준히 저의 페이스를 유지할 수도 있었구요

팩트에 기초한 정보와 상황들에 대해 알고나니 저의 교육가치관도 구체화되고, 아이의 에너지를 고려하라는 말씀을 떠올리면 아이와도 조율이 되더라구요

늘 느끼는 거지만 어떤 학원의 설명회보다 객관적이고, 가장 현실적인 답을 주시는 것이 가장 큰 매력인 것 같아요^^

아마 부모의 입장에서 입시를 바라보고 분석하셔서 그런게 아닐까 싶어요

다음 번 강의 때도 뵙겠습니다...

저희 아이 6학년인데.. 중등도 이런 강의 하셨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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