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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능력검정시험76

[한국사능력검정시험 대비] 68. 고려 원 간섭기와 공민왕의 노력 1. 원의 간섭을 받게 된 고려 고려는 원(몽골)에게 완전히 항복하였고... 원은 고려를 자기 마음대로 다스리기 시작했어요. 원이 고려에 한 짓은 여러 가지인데요. 그 중 대표적으로 3가지만 살펴보면요~ T.T 첫째, 고려 땅에 원의 관청을 세웠어요. 원이 고려 땅에 세운 관청 이름을 기억할 필요는 없어요. 그냥 한번 읽어 보세요. - 쌍성총관부, 동녕부, 탐라총관부 등 고려 땅에 자신들의 관청을 세웠다는 것은... 나라땅을 빼앗긴 거랍니다... 둘째, 고려의 왕을 누가 할 것인지를 원나라에서 결정했어요. 아래 고려 왕의 이름을 보세요. (왕 이름 하나 하나를 기억할 필요는 없어요~) 24번째 왕 : 원종 25번째 왕 : 충렬왕 26번째 왕 : 충선왕 27번째 왕 : 충숙왕 28번째 왕 : 충혜왕 29번.. 2022. 8. 9.
[한국사능력검정시험 대비] 67. 몽골의 침략과 삼별초의 항전 1. 삼별초란? 몽골 민족이 세운 원나라가 고려를 침략했을 때, 고려는 무신들이 권력을 잡고 있었어요. * 무신 ⇒ 병사 무(武) + 신하 신(臣) 왕의 힘은 약했고요... 권력을 잡은 무신들끼리 다투기도 했어요... T.T 여러 무신 중에 최씨 성을 가진 무신이 권력을 잡았어요. 최씨 무신 정권이 들어선 거죠. 이들(최씨 무신들)은 권력을 지키기 위해 따로 병사를 거느렸어요. 원래 '병사'라고 하면 나라를 지키는 일을 해야 하잖아요. 근데 최씨 무신 정권은 나라가 아니라 자기네 집안을 지키기 위해 병사를 거느린 거예요. 이처럼 나라가 아닌 개인이나 특정 집안 등을 위해 거느리는 병사를 '사병'이라 불러요. * 사병 ⇒ 집안 사(私) + 병사 병(兵) 그리고 최씨 무신 정권이 거느린 사병 부대를 '삼별초.. 2022. 8. 2.
[한국사능력검정시험 대비] 66. 몽골의 1차 침략에 무너진 고려 1. 끝까지 지켜낸 처인성과 죽주성 고려가 도읍을 강화도로 옮기자 원나라가 다시 쳐들어왔어요. 백성들은 근처에 있는 산성이나 섬으로 몸을 피했어요. 몽골은 주로 말을 타고 싸우기 때문에 산성에서 싸우는 것이 더 유리했거든요. 처인성도 그 중 한 성이었어요. 아래 그림을 보세요. 처인성 전투 모습이에요. 원나라 군대와 싸운 고려 사람들 중에 스님이 보이나요? ^.^ 처인성으로 들어간 고려 사람들 중에 '김윤후' 라는 스님이 있었어요. 스님이지만 활을 잘 쐈나 봐요. 처인성에 모인 고려의 군사들과 백성들, 스님들은 귀주성 사람들처럼 악착같이 싸웠어요. 활을 쏘고, 화살이 떨어지면 창으로 찌르고, 창이 부러지면 돌을 던지며 싸우고 또 싸웠어요. 치열한 전투가 벌어지고 있을 때! 김윤후가 쏜 화살이 원나라 군대.. 2022. 7. 25.
[한국사능력검정시험 대비] 64. 고려 - 강감찬 귀주 대첩, 윤관 별무반 (거란 3차 침입) 1. 거란의 3차 침입 - 강감찬의 귀주 대첩 자기 나라로 돌아간 거란의 왕은 고려에 편지를 보냈어요. 빨리 거란으로 와서 무릎을 꿇고 인사를 올리라는 거였죠. [고려 왕] "빨이 거란에 와서 인사하라고! 웃기시네. 여봐라~ 거란이 언제 쳐들어올지 모른다. 성벽을 튼튼히 쌓고 전쟁 준비를 철저히 하거라!" [신하들] "넵~~~ 바쁘다 바빠~~~" 결국 거란은 고려를 또 침략했어요. 거란의 3차 침입이 시작된 거예요. 거란 장수 소배압은 10만 대군을 이끌고 고려를 향했어요. 고려의 왕은 일흔한 살의 백전노장 강감찬 장군에게 군사를 주고 거란에 맞서 싸우라 했어요. 거란군이 흥화진을 지나갈거라 생각한 강감찬 장군은 소가죽을 이어 강물을 막게 했어요. 그리고 주변에 고려의 군사들을 숨겨 두었어요. 고려군의 .. 2022. 7. 11.
[한국사능력검정시험 대비] 63. 고려 - 거란의 2차 침입과 양규의 활약 1. 거란의 2차 침입 - 양규의 활약 거란의 1차 침입 때 고려의 장수 서희는 '송나라와 더 이상 교류하지 않고 거란과 친하게 지내겠다.'고 약속을 했었죠. 거란은 그 약속을 믿고 자기 나라로 돌아갔고요. 고려는 약속대로 송나라와 멀리 지내기는 했어요. 그런데 10년 뒤 다시 송나라와 활발히 교류했어요. 그리고 거란과 가깝게 지내지도 않았고요. ^.^ [거란 왕] "와~ 열불난다! 으아~ 열 받아!" [거란 신하] "왜 그러세요? 그러다 쓰러지세요... T.T" [거란 왕] "저 작은 나라 고려가 우리와 약속한 걸 어기고 다시 송나라와 친하게 지내잖아! 우리 거란을 우습게 보는 거잖아! 으아~ 열 받아!" [거란 신하] "당장 군사를 일으켜 고려로 쳐들어갈까요?" [거란 왕] "나도 그러고 싶기는 해!.. 2022. 7. 4.
[한국사능력검정시험 대비] 62. 고려 - 거란의 1차 침입과 서희의 담판 1. 왜 고려는 거란을 싫어했을까? '거란'은 중국 북쪽 지역에 살던 민족이에요. '민족'은 '일정한 지역에서 오랜 세월 동안 공동생활을 하면서 같은 언어를 쓰고, 같은 문화를 가지고 있는 집단'을 말해요. 중국 북쪽 지역은 초원이 많아서, 거란족은 주로 말을 타고 가축을 기르며 살았어요. 가축을 기르며 살던 거란은 여러 부족을 통일하여 나라를 세웠고요. 나라 이름을 '요'라고 불렀어요. 중국 남쪽에는 '당'이 사라지고 '송'이라는 나라가 세워졌어요. 즉, 중국의 남쪽에는 '송'이라는 나라가 세워졌고요. 중국의 북쪽에는 거란족이 '요'라는 나라를 세웠어요. 그리고 '여진'이라는 민족이 있었고요. (아래 지도를 보며 위치를 확인해 보세요~) '요'라는 나라를 세운 거란은 중국 남쪽에 있는 송나라를 차지하고.. 2022. 6. 27.
[한국사능력검정시험 대비] 61. 고려 - 고려의 무역과 벽란도 1. 벽란도를 통해 무역을 하다! 고려의 국제 무역항은 개경 근처에 위치한 벽란도였어요. 아래 지도에서 벽란도를 찾아보세요. ^.^ * 무역항 ⇒ 무역할 무(貿) + 무역할 역(易) + 항구 항(港) 나라끼리 서로 사고 판 상품 종류가 좀 다른데요... 중국 송나라에서 고려에 판 상품은 비단, 약재, 서적, 자기 등이에요. 비단은 중국산이 유명하죠? ^^ 약재는 약을 만들 때 쓰는 재료예요. * 약재 ⇒ 약 약(藥) + 재료 재(材) 중국은 워낙 땅이 넓어서 여러 종류의 약재를 쉽게 구할 수 있었을 거예요. 서적은 책을 말해요. * 서적 ⇒ 글 서(書) + 문서 적(籍) 중국 송나라가 고려보다 앞선 문물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고려는 송에서 책을 수입한 거죠. 물론 도자기 만드는 기술도 중국이 유명했고요.. 2022. 6. 20.
[한국사능력검정시험 대비] 60. 고려 - 고려와 주변 나라들의 관계 1. 민족이란? '국가' 또는 '나라'라고 부르는 모임이 있죠. 대한민국, 일본, 미국, 영국, 프랑스, 베트남... 등이 국가(나라)예요. 옛날 우리나라에는 고조선, 고구려, 백제, 신라, 발해, 고려, 조선 등의 국가(나라)가 있어요. '민족'이라고 부르는 모임도 있어요. '민족'은 생활 모습과 문화가 비슷한 사람들의 모임이에요. 북극 지방은 추워요. 많이 춥죠. 농사를 지을 수 없어요. 그래서 북극 지방에 사는 사람들은 주로 사냥을 해서 먹고 살았어요. 동물 가죽으로 만든 두꺼운 옷을 입었고요. 북극 지방에는 '이누이트'라는 민족이 살았어요. 중국의 북쪽은 풀밭이 넓게 펼쳐진 초원 지역이에요. 양이나 염소, 말을 기르기에 좋은 곳이에요. 그래서 초원 지역에 사는 사람들은 어려서부터 말을 타고 지냈어.. 2022. 6.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