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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능력검정시험76

[한국사능력검정시험 대비] 59. 고려 - 민족 문화 발전의 토대를 마련한 고려 (어려워서 최대한 쉽게~) 1. 지방 호족들도 정치에 참여한 고려! 신라 때 왕 다음으로 높은 신분은 귀족이었어요. 신라의 귀족들은 나라에서 땅도 받았고요. 높은 벼슬자리도 차지했어요. 신라의 왕과 귀족들은 대부분 도읍인 금성(경주)에서 지냈고요. 그래서 신라 때 나랏일을 하는 관리들은 도읍인 금성(경주)에 모여 있었답니다. 그런데 고려가 후삼국을 통일한 이후에는 변화가 생겼어요. 왕건은 삼국을 통일할 때 지방 곳곳의 힘 있는 호족 집안들과 29번이나 결혼을 했죠. 여러분이 왕건의 아들, 딸이라고 상상해 보세요. 왕의 아들이고 딸이면, 왕자랑 공주네요. ^^ 여러분에게 가장 소중한 가족은 누구인가요? 부모님이죠! 그 다음으로 소중한 가족은 할아버지, 할머니, 이모, 고모, 삼촌이죠. 고려의 왕자와 공주의 외할아버지들이 지방 곳곳에.. 2022. 6. 6.
[한국사능력검정시험 대비] 58. 고려 - 민족 통일을 이룬 왕건 1. 통일을 이룬 후 더 바빠진 왕건! 고구려, 백제, 신라 세 나라가 서로 경쟁을 하다 신라가 삼국을 통일했죠. 삼국을 통일한 신라는 불국사도 세우고, 석굴암도 지으면서 꽤 오랫동안 나라를 유지했어요. 하지만... 멸망하기 전 신라의 모습은 이랬답니다. [귀족 1] "지금 왕이 별로야~ 왕 바꿔버려!" [귀족 2] "백성들에게서 세금을 더 거두자! 나라에 내는 세금이냐고? 아니지! 내 꺼야!" [백성 1] "왕은 허수아비고 귀족들이 곡식을 몽땅 빼앗아가니 살 수가 없네..." [백성 2] "아이고~ 난 산 속 깊이 들어가 밭을 일구며 살꺼네..." [백성 3] "난 산에 들어가서 도적이 될꺼야!" 나랏일을 하는 왕과 귀족이 이랬으니, 신라는 엉망진창 상태였죠. 이 모습을 본 지방 곳곳의 힘 있는 사람들.. 2022. 5. 30.
[한국사능력검정시험 대비] 57. 후삼국 - 고려의 후삼국 통일 1. 세월에 장사 없네! 약해지는 후백제... 후백제를 세원 견훤! 신라의 군인이었던 견훤! 신라에 쳐들어가 신라왕을 바꿔버렸던 견훤! 공산(대구) 전투에서 왕건을 아주 쎄게 때렸던 견훤! 그 견훤도 세월을 당할 수는 없었어요. 세월이 흘러 할아버지가 되면서 힘도 빠지고 병도 종종 걸리고... 이제 아들에게 왕위를 물려줄 때가 된 거죠. 근데 문제가 생겼어요... ㅉㅉㅉ 보통 왕위는 첫째 아들에게 물려 주거든요. 근데 견훤은 넷째 아들을 엄청 이뻐했어요. 그래서 왕위를 첫째가 아닌 넷째 아들에게 물려준 거예요. 화가 난 견훤의 첫째 아들 신검은 아버지인 견훤을 '금산사'라는 절에 가두었어요. 그리고 넷째 동생을 쫓아낸 다음 자신이 후백제의 왕위에 올랐어요. (아이고... 가족끼리 잘 싸운다... ㅉㅉㅉ .. 2022. 5. 23.
[한국사능력검정시험 대비] 56. 후삼국 - 왕건과 견훤 1. 후백제의 견훤, 신라를 공격하다! 왕건이 궁예를 몰아내고 고려를 세웠죠. 후삼국 시대이면서 고려, 후백제, 신라 삼국으로 나눠진 거예요. 근데 서로 친한 나라가 있었고, 서로 대립한 나라가 있었어요. * 대립 ⇒ 마주할 대(對) + 설 립(立) / 생각이 서로 반대인 상태 서로 친한 나라는 어디였나요? 고려와 신라가 친했어요. 서로 대립한 나라는요? 고려와 후백제가 대립했어요. 그러면... 후백제는 신라와 어땠을까요? 후백제 입장에서는 이랬겠죠. "나(후백제)는 고려가 싫어. 근데 신라는 고려랑 친해. 그래서 난 신라도 싫어!" 결국 후백제의 견훤은 군사를 이끌로 신라로 쳐들어갔어요. 힘이 많이 약해진 신라는 친하게 지내던 고려에 도움을 청했고요. 고려의 왕건은 신라을 돕기 위해 군사를 보냈어요. .. 2022. 5. 16.
[한국사능력검정시험 대비] 55. 후삼국(1) - 왕건의 등장 1. 후삼국이란? 우리나라는 세 나라(삼국)로 나눠져 있던 때가 두 번 있었어요. * 삼국 ⇒ 셋 삼(三) + 나라 국(國) / 세 나라로 나뉨 첫 번째 삼국는 이때였죠. 고구려, 백제, 신라 세 나라로 나눠졌었어요. 통일은 신라가 했고요. 신라가 삼국을 통일하고 한참 후에 다시 여러 나라로 갈라졌어요. 발해랑 신라는 원래 있었고요. 후고구려와 후백제라는 나라가 생겼어요. 발해, 신라, 후고구려, 후백제 4개 나라로 나눠졌다가... 발해가 멸망하고, 후고구려가 고려로 변하면서 고려, 후백제, 신라 3개 나라로 나눠졌어요. 두 번째로 3개 나라로 나눠진 거죠. 그래서 후고구려와 후백제가 등장하면서부터를 '후삼국 시대' 라고 해요. * 후삼국 ⇒ 뒤 후(後) + 셋 삼(三) + 나라 국(國) / 뒤에(두 번.. 2022. 5. 9.
[한국사능력검정시험 대비] 54. 통일 신라의 석굴암, 발해 문화의 특징 1. 일본이 통째로 뜯어가려 했던 석굴암! 통일 신라의 불교 문화재 중에서 두 번째로 소개할 문화재는 석굴암이에요. * 석굴암 ⇒ 돌 석(石) + 동굴 굴(窟) + 절 암(庵) 돌(석)이면서 동굴인 절(암)이네요. 돌이면서 동굴인 절은 다른 나라에도 있어요. 아래 사진은 '인도'라는 나라의 석굴이에요. 그런데 석굴암은 다른 나라의 석굴과 다른 점이 있어요. 다른 나라의 석굴은 원래 있던 굴을 이용해 절을 만든 거고요. 통일 신라의 석굴암은 굴을 이용한 게 아니라 아예 처음부터 만든 거예요. 자연에 의해 이미 만들어진 굴을 이용한 게 아니라! 아예 처음부터 끝까지 신라 사람들의 손에 의해 만들어진 거랍니다! 그리고 진짜 잘 만들었어요! 그래서 불국사처럼 세계 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잘 보존하고 있고요. ^^.. 2022. 5. 2.
[한국사능력검정시험 대비] 53. 통일 신라의 불교 - 원효 스님, 불국사 1. 통일 신라 백성들에게 불교를 널리 퍼뜨린 원효 스님 한밤중에 해골에 담긴 썩은 물을 시원한 물로 생각하고 벌컥벌컥 마셨던 스님, 누구실까요? 그 스님의 이름은 '원효'예요. ^^! 신라는 삼국을 통일한 후 당과 싸우기도 했지만 나중에는 친하게 지냈죠. 그리고 당의 앞선 문물을 배우려고 학생도 보내고 스님도 보냈어요. 장보고는 당에 가서 군인이 되기도 했고요. 의상과 원효 스님도 당에 불교 공부하러 가려 했고요. 근데 의상 스님은 당에 갔지만, 원효 스님은 당에 가지 않고 신라에 남았어요. 왜 그랬을까요? 원효 스님은 해골에 담긴 물을 마신 후 이런 생각을 한 거예요. "모든 것은 마음에 달려 있구나. 해골에 담긴 썩은 물도 내가 시원한 물이라고 생각하면 시원한 물로 느껴지는 것처럼..." 당에 가지.. 2022. 4. 25.
[한국사능력검정시험 대비] 52. 신라 평민과 발해 사람들의 생활 모습 1. 할 일이 많은 신라의 평민들 귀족들이 기와집에서 당의 옷과 비슷한 비단옷을 입고 숯불로 지은 밥 먹으며 주사위 놀이 할 때... 나라를 위해 세금을 내야 했던 평민들의 생활은 어땠을까요? 평민들은 대부분 농사를 지었어요. 농사 지어 수확한 곡식 중 일부는 귀족에게 바쳐야 했고요. 일부는 나라에 세금으로도 내야 했어요. 전쟁을 대비해서 군사 훈련도 받아야 했고요. 농사도 지으면서요... 궁궐이나 성 등을 짓는 일도 해야 했어요. 농사도 지으면서요... 자신들이 살 집도 지어야 했죠. 군데군데 고치기도 하고요. 농사도 지으면서요... T.T 평민들은 초가집이나 나무로 만든 집에서 살았어요. 기와는 비쌌죠.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풀로 지붕을 이은 초가집에서 주로 살았어요. 벽은 흙과 풀, 나무로 .. 2022. 4.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