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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학년)별 공부 자료/초등 5~6학년

[초등한국사 공부법] 04 신석기 시대(2) - 농사를 짓다! (한국사능력검정시험 대비 겸)

by 행공신 2021. 6.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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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신석기 시대에서 가장 중요한 것 - 농사를 짓다!

 

신석기 시대에 사람들의 생활에 엄청난 변화가 일어났어요.

농사 짓는 법을 알게 된 거에요!

어떻게 알게 되었을까요? 아마도... 이렇게 알게 된 듯 해요~

 

사냥도, 나무 열매를 따는 것도 먹을 것을 찾아다니는 거에요.

그런데!!!

농사는 먹을 것을 직접 생산하는 거에요. 굳이 돌아다닐 필요가 없죠.

생활이 엄청나게 편해지는 거에요. (일 년에 몇 번씩 이사 한다고 생각해 보세요. 싫죠...)

 

그럼 어떻게든 농사를 잘 지어야겠죠? 그래서 또 여러 가지 도구를 만들어 냈어요.

인간이 동물과 다른 점! 도구를 아주 잘 사용한다! ^.^

 

 

땅에 뿌린 씨앗이 잘 자라려면 흙이 부드러워야 해요.

흙이 아스팔트처럼 단단하다면 뿌리를 내릴 수가 없잖아요.

그래서 농사를 지을 때에는 땅을 마구 갈아 엎어야 해요. 이렇게요~

 

이 때 긴 막대기 끝부분에 이걸 매달았어요.

 

이 돌멩이는 '돌보습' 이라고 불러요.

농기구의 끝부분에 끼우는 넓적한 삽 모양의 쇳조각을 보습이라고 하는데요.

쇠가 아닌 돌로 만들었기 때문에 돌보습이라고 부른답니다.

 

돌을 갈아서 만든 거고요. 돌을 갈아서 만든 도구들을 '간석기'라고 불러요.

여러 가지 간석기 중에 돌보습이라는 도구에요.

땅을 갈아 엎을 때 사용한 도구이고요.

 

신석기 시대에는 돌보습으로 땅을 갈아 엎었고요.

삼국 시대에는 를 이용했다는 기록이 있어요. (우경 : 소 우(牛) + 밭갈 경(耕))

기록이 없어서 정확히 알 수는 없지만 삼국 시대 이전에도 소를 이용했을지도 몰라요.

그리고 요즘은 기계를 이용해서 땅을 갈아 엎어요. (훨씬 쉽죠~ ^.^)

 

돌보습으로 열심히 땅을 갈아 엎었지만 군데 군데 흙덩어리들이 있어요.

씨앗은 아기와 같거든요. 아주 약하고 힘도 부족하답니다.

그래서 흙을 최대한 잘게 부서뜨려야 해요. 이렇게요~

 

위 그림처럼 뿔괭이를 사용하기도 했고요. 이 도구를 사용하기도 했어요.

 

이름은 돌괭이에요. (뿔로 만든 건 뿔괭이, 돌로 만든 건 돌괭이)

신석기 시대에는 돌을 갈아서 만든 간석기를 사용했다고 했죠.

 돌괭이도 돌을 갈아서 만든 여러 가지 간석기 중 한 종류에요.

 

요즘에는 이런 괭이를 이용해서 일을 합니다.

시골에 계신 할아버지와 할머니의 모습이랍니다~

 

이렇게 힘들게 농사를 지어 곡식을 수확했다면 이제 맛있게 요리를 해 먹어야죠.

어떤 요리를 하면 좋을까요?

밀가루를 반죽해서 빵을 만들면 맛있게 먹을 수 있죠?

그러면 먼저 가루를 내야 해요. 이렇게요~

 

넓적하고 평평한 돌판 위에 곡식 알갱이를 올려놓고요.

짧은 몽둥이 모양의 돌맹이로 곡식의 껍질을 벗기거나 곡식을 가루로 만듭니다.

껍질을 벗긴 다음 찌면 밥처럼 되고요.

가루를 낸 다음 물을 넣고 끓이면 죽처럼 되죠. 반죽해서 구우면 빵처럼 되고요.

 

넓적하고 평평한 돌은 갈판이라고 부르고요.

위에 올려져 있는 돌은 갈돌이라고 불러요.

신석기 시대에 사용한 간석기의 일종이랍니다. ^.^

 

갈돌 갈판을 이용해서 곡식 껍질도 벗기고, 가루로 만들기도 했어요.

이제 죽도 끓여야 하고요. 껍질을 벗긴 건 잘 보관해야 하는데요...

또 도구가 필요하네요.

 

죽도 끓이고, 곡식도 담아 놓을, 솥단지 같은 도구가 필요한데요.

아직 쇠 같은 금속은 사용할 줄 몰랐거든요.

그래서 쇠 대신 으로 이걸 만들었습니다.

 

곡식을 담아 보관하거나 음식을 만들 때 사용한 도구에요.

흙으로 만든 그릇이어서 '토기' 인데요.

* 토기 : 흙 토(土) + 그릇 기(器)

 

토기 겉면을 보면 으로 긁은 듯한 무늬가 있죠.

그래서 빗살무늬 토기 라고 부른답니다.

아래 사진 모양의 빗살 토기 겉면을 긁은 거겠죠.

 

 빗살무늬를 새겼을까요?

왜냐하면, 토기를 만들 때 겉면이 갈라지지 않게 하기 위해서였답니다. ^.^

그리고 그릇인데 밑면이 평평하지 않고 뾰족하죠.

밑면이 뾰족한데 어떻게 바닥에 놓았을까요?

이렇게 놓았답니다~

 

바닥에 구멍을 파서 빗살무늬 토기의 뾰족한 밑면이 들어가게 한 거죠.

아래 그림에서 빗살무늬 토기를 찾아 보세요~ ^^

 

위 그림을 보면 집처럼 보이는 게 있죠?

신석기 시대 사람들이 살았던 이랍니다.

이 집에 대해서는 다음 글에서 자세히 살펴볼께요~ ^.^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따르면.. 중고등 때 서술형과 논술형은 기본이 되는 듯 합니다..

그래서 초등 때부터 단순 암기 말고 제대로 이해하고 설명해 보는 경험이 쌓여야 합니다.

공부가 인생의 전부는 절대 아닙니다.

성적이나 대학도 인생의 전부는 절대 아닙니다.

하지만 초중고 때 공부를 제대로 해 보는 경험은 정말 정말 좋은 경험입니다.

그러니 성적이나 대학 말고라도 초중고 시기에 공부를 의미 있게 해 보게는 해 주시기 바라고요.

이를 위해 행공신의 정보를 꼭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행공신에서는 온라인 컨설팅, 동영상, 자녀교육서, 교재, 블로그, 온라인과 오프라인 강의를 통해 유치~초등 독서법, 공부법, 코칭법 정보를 전해 드리고 있습니다. 꼭 활용해 보세요~

특히 <우리 아이 수학 고수 만들기> 책을 꼭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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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아이 입학하고 휴직을 하면서, 선생님 책과 블로그, 컨설팅까지 참여해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아직도 가야할 길이 많이 남았지만 6년 동안 선택과 집중으로 아이도, 저도 큰 부담과 갈등없이 온 것 같아요

복집 후에도 꾸준히 업뎃되는 정보와, 자료로.. 꾸준히 저의 페이스를 유지할 수도 있었구요

팩트에 기초한 정보와 상황들에 대해 알고나니 저의 교육가치관도 구체화되고, 아이의 에너지를 고려하라는 말씀을 떠올리면 아이와도 조율이 되더라구요

늘 느끼는 거지만 어떤 학원의 설명회보다 객관적이고, 가장 현실적인 답을 주시는 것이 가장 큰 매력인 것 같아요^^

아마 부모의 입장에서 입시를 바라보고 분석하셔서 그런게 아닐까 싶어요

다음 번 강의 때도 뵙겠습니다...

저희 아이 6학년인데.. 중등도 이런 강의 하셨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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